우리는 대학이란 큰 울타리로 둘러싸여 있지만, 그 안엔 다양한 시선과 견해가 존재한다. 건대알리는 그 중심에서 학교 안팎에 크고 작은 목소리를 내는 학우들을 조명하고자 ‘KU(그) 밖의 삶’ 인터뷰 시리즈를 시작한다. 지난 11월, 우리가 들은 첫 번째 목소리는 우리 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우로 구성된 매거진 ‘세시’의 은형경(에디터명: 깅이), 장강인(인), 전채림(채채) 에디터의 이야기다. 세시를 소개해 주세요. 깅이: 세시는 ‘세심한 시각’이라는 뜻을 담고 있어요. 2021년, 사물(事物)에 대한 세심한 시각을 담아내는 온라인 매거진으로 시작했죠. 근 2년간 온라인 잡지를 발행하다 올해 초에는 실물 잡지를 처음으로 발행하기도 했어요. 이후 올 4월부터 9월까지 계간지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지금은 사물에 관한 이야기에서 좀 더 나아가 ‘세상에 있는 가장자리를 다루는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채채: 조금 더 덧붙이자면 세시는 2년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온라인으로 콘텐츠를 발행해 왔어요. 그런데 앞으로는 1년에 4번 계간지로 활동하며 실물 잡지를 발행하려 합니다. 또 세시는 저희와 비슷한 또래인 20대 대학생과 청년들을 주요 독자층으로 삼고 있습
우리 대학에 등록되어 있는 동아리는 전공 학과 동아리를 제외하고 오버턴(Over Turn), 스트릿(Street), 드론축구 동아리, 출발, 필름로그, 필크루, 28청춘, CCC 총 8개의 중앙 동아리가 등록되어 있다. 타 대학과 비교해 확연히 낮은 동아리 개수다. 본교 재학생도 어떤 동아리가 있는지 모르고 있다. 11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7일간 한국영상대학교 전체 학과 학생에게 동아리 실태조사를 한 결과 중앙 동아리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학생이 설문 조사 진행 학생 비율 중 ▲18.5%로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학교에 동아리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학생의 비율은 ▲96.3%로 본교 재학생은 새로운 동아리의 개설을 원하고 있다는 게 나타나고 있다. 설문 조사 학생이 원하는 동아리의 비율 중 스포츠 관련 동아리가 ▲48.1%로 가장 높았고 인문 관련 동아리가 ▲29.6%, 영어 관련 동아리, 보드게임 동아리 등 다양한 동아리들이 뒤를 잇고 있다. 우리 대학 특성 상 자신의 전공 학과 동아리에 대부분 들어가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자신의 학과 전공 동아리에서만 활동하고 있어 다른 학과의 전공 동아리에 참여하고 싶은데 같은 학과 학생만 활동할
뇌는 인체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기관 중 하나다. 그 무게는 2%에 불과하지만, 전체 열량의 약 20%를 소모한다. 이는 뇌가 상대적으로 높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곳임을 보여준다. 즉 우리 인간이 이성과 논리보다 편견과 감정에 더 의존하는 것은, 에너지 소비적 측면에서 더 경제적이기 때문에 당연하다. 그러나 이러한 지름길은 뇌를 게으르게 만들어 논리적 사고의 회로를 멈춰버린다. 알고리즘에 의한 필터 버블 현상은 지난 몇 년간 우리의 뇌를 무방비 상태로 만들어왔다. 문과생인 필자는 그것의 원리와 체계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다. 하지만 “봤던 것을 더 잘 볼 수 있게, 보지 않던 것은 더 볼 수 없게” 만드는 알고리즘이 인간의 사고적 편향을 야기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이에 대한 우려가 오래 전부터 제기되었음에도 알고리즘은 우리의 빈약한 사고에 근거 없는 자신감을 채워줬다. 진영 논리와 양극화가 정점을 향해가는 한국 정치가 대표적이다. 편향된 정치 유튜브 채널은 알고리즘에 의해 지지자들의 정치 성향에 알맞게 전달된다. 수용자는 다양한 견해로부터 차단되고 '우리편과 상대편'이란 이분법적인 구조와 증오 정치라는 함정 속에 빠진다. 정치인들은 '논리의 빈곤'을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이하 건대 글캠) 편입생들이 학교의 지원 부족으로 재학에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11월 한 달간 편입생 30명을 대상으로 적응 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다수의 학생이 △교내 프로그램 참가 제한 △부실한 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이하 오티) △편입생 지원제도 부족 등을 힘든 점으로 선정했다. 인터뷰에 참여한 21학번 편입생은 “수강 신청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수업을 듣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학생 40%, "입학 당시 편입생 설명회 듣지 못했거나 도움 안 됐다" 설문에 응한 학생 10명 중 4명이 ‘편입생 설명회를 듣지 못했거나, 들었어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김민상 총학생회장은 “편입생 설명회 정보가 잘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오티를 들었던 A씨는 “편입생 오티가 10분도 안 됐고, 공지를 읽어보라는 말 외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졸업을 유예할 뻔했다고 호소한 B씨는 “장학금 관련 내용이나 편입생이 참여 불가능한 프로그램, 채워야 하는 학점 등을 학과에 문의해도 제대로 알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신입생과 별반 다르지 않은 편입생들에게 전달되는 정보가 느리고 부족하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 예술대학 미술학부 서양화 전공 4학년 졸업예정자 일동이 두 차례에 걸쳐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 지도교수 J씨에 대해 폭로하는 성명문을 게재해 부당한 공지 철회와 권한 중지를 요청했다. '부당한 졸업요건 변경과 이에 따른 학습권 침해, 교칙 위반에 관한 1차 성명문'에 따르면, 서양화 전공 학생들은 지도교수로부터 강요, 협박, 불안감 조성에 지속해서 시달렸다. 1차 성명문에 드러난 지도교수 J씨의 갑질은 △사적 업무에 학생 동원 △졸업요건 변경에 관한 일방적인 통보 △워크숍 참여 강요다. 지도교수 J씨는 빈번하게 자신의 강연이나 개인전에 학생들을 동원해 전시 설치·운영·철수를 돕게 했다. 지난 5월, 지도교수 J씨는 동국대 대각전에서 진행하는 목요법회에 1~4학년 학부생 모두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꼭 참석할 것을 당부하며 재차 공지했다. 3, 4학년에게는 전공 수업을 자신의 강연으로 대체해 필수 참석을 강요했다. 동국대 전공 가이드북, 미술학부 서양화 전공의 졸업기준 및 졸업요건에는 졸업 이수학점과 필수 이수 과목만 언급될 뿐 졸업 관련 기준은 따로 명시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도교수 J씨는 학생들에게 졸업 최소 기준으로
하루를 곱씹어 볼 때 몇 시간이나 식물과 함께 있나요? 관심사부터 고향까지 모두 다른 도시청년들이 ‘기후위기’를 주제로 모였습니다. 농사를 통해 자연을 가까이서 지켜본 기후변화 청년단체 GEYK의 도시농업지식인 팀을 만나봅니다. *인터뷰는 10월 중순 진행되었습니다. 출연 : 기후변화 청년단체 'GEYK'(원정혜, 정나랑, 이시현) 기획 : 권동원 PD, 정인욱 PD, 황바우 PD 취재 : 권동원 PD, 정인욱 PD, 황바우 PD 촬영 : 권동원 PD, 정인욱 PD, 황바우 PD 디자인 : 황바우 PD 편집 : 황바우 PD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5) 할머니가 위안부 강제 동원 부인 발언을 한 경희대 철학과 최정식 교수에게 엄벌을 촉구했다.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에 따르면,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달 15일 "경희대 철학과 교수를 강력하게 처벌해달라"는 자필 진술서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보냈다. 최 교수는 1학기 전공 필수 과목인 '서양철학의 기초' 강의에서 "일본군을 따라가 자발적으로 매춘을 한 사람들이 위안부"라며 "성매매 여성을 우리가 위하거나 동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1910년 경술국치의 가장 큰 책임은 조선에 있다"며 "일본이 아니었다면 우리 민족은 고종 시대부터 신음하며 살았을 것이다"라고 식민지 근대화론도 거론했다. 해당 발언은 지난해 수업에서도 비슷한 취지로 언급됐으나 문과대 차원의 주의 조치에서 그쳤다. 경희대 철학과 동문회는 경희대 서울캠퍼스 정문에서 "경희대학교는 '위안부 매춘 망언' 최정식 교수를 즉각 파면하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최 교수의 파면 촉구 시위를 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최 교수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정의연은 성명을 통해 왜곡된 역사관을 주장한 최 교수의 공
[휴스쿠] ”사회를 기획하는 꾼, 사기꾼" 김환주를 만나다. 회대알리는 성공회대학교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 성공회대판 휴먼스, ‘휴스쿠Humans of SKHU’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휴스쿠가 만난 열 번째 인물은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풀어내고 싶은 '김환주'다. 그는 설득을 위해 당위와 필요, 두 가지를 함께 가져 가야한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매력적인 설득이란 무엇일까. 의미를 넘어 설득을 시도하는 그의 이야기를 담았다. 기획 : 정인욱 PD 촬영 : 정인욱 PD, 권동원 PD 편집 : 정인욱 PD, 권동원 PD 디자인 : 정인욱 PD
12월 6일, 2024년도 성공회대학교 제7대 미디어콘텐츠융합자율학부(이하 미콘학부) 정·부학생회장 정선거의 개표 결과 선거본부 '그림'(이하 그림)이 당선됐다. 그림은 이번 선거의 단일 선거본부로 김혜민 정후보와 이유리 부후보가 출마했다. 새천년관 7207 강의실에서 진행된 개표에서 그림은 92.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최종 투표율은 56.94%로, 미콘학부 선거인 총원 281명 중 160명이 참가했다. 그림은 이 중 찬성 148표를 얻었다. 반대는 3표, 무효 및 기권은 9표가 나왔다. 한 표는 개표 시작 전 오차로 인해 폐기 처리되어 투표율에 집계되지 않았다. 투표는 12월 4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되었으나, 2일 차에 이미 과반 투표율을 넘었다. 이에 연장 없이 개표를 진행할 수 있었다. 미콘학부를 제외한 세 개의 학부의 정·부학생회장 선거는 후보자가 없어 무산됐다. 당선자는 당선자 공고 이후 24시간 이내에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최종 확정된다. 이의신청은 12월 7일 20시까지 할 수 있다. 당선자가 확정되면 그림은 공식 인수인계 기간을 거쳐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취재, 글, 사진 = 권동원 기자 디자인 = 권동원 기자
우리 식탁 위에 올라오는 많은 곡물, 채소, 과일들의 상당수가 외국 기업이 판권을 가지고 있는 품종이다. 20세기 말부터 다국적 기업들이 인수와 합병을 공격적으로 진행하면서 종자의 독점을 가속화하고 있다. 종자는 농업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종자가 점차 독점되면서 다국적 기업이 부과하는 로열티가 농민들의 생산비 부담을 크게 늘리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종자 시장의 74%를 7개의 기업이 점유하고 있다. 한국은 세계 종자 시장 점유율이 1%도 채 되지 않으며,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작물 종자의 로열티로 지급한 금액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 1,358억 원에 달했다. 한국 토양과 기후에 적응한 토종 씨앗은 안정적인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토종 씨앗은 유전자변형농산물(GMO)의 위험성, 다국적 기업의 종자 독점으로부터 믿을 만한 먹거리를 생산·소비하는 기반이 된다. 이러한 토종 씨앗을 지키고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이하 전여농)은 산업화된 관행농업에 맞서 지역과 소농 공동체를 토대로 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목표로 한다. 전여농은 비료, 농약, 제초제가 없는 다품종
최근 신림역과 서현역 등에서 일어난 사건을 비롯해 아무 이유 없이 벌어지는 ‘이상동기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3일에도 제주에서 묻지마 칼부림을 벌인 5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출동한 경찰관이 크게 다쳤다. 이상동기 범죄는 뚜렷하지 않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동기를 가지고 불특정 다수를 향해 벌이는 폭력적 범죄를 말한다. 흔히 ‘묻지마 범죄’라고 알려져 있는 이 용어는 20년 넘게 언론 등에서 사용돼 오다 적절치 않다는 판단 아래 2022년 1월 ‘이상동기 범죄’로 명명됐다. ‘이상동기 범죄’ 발생…왜?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치안 대책 등이 발표되고 있으나,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며 공포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상동기 범죄는 왜 발생하는가? 첫째는 ‘정신적 질환’이다. 정신질환형 이상동기 범죄는 대개 오랫동안 지속된 ‘환청⋅환각⋅망상’ 상태에서의 범죄를 말한다. 이러한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은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이 나타나 불특정 대상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 경찰청이 발표한 ‘정신질환자 범죄 건수’에 따르면 2018년과 2019년에 비해 2021년 정신 질환자 범죄가 증가했다. 둘째는 ‘사회적 고립’이다. 경제 불황과 양극화가 심화
*[알못 주제에]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섣불리 기사를 쓰지 말자는 마음에서 기획했습니다. 저희는 어설픈 ‘잘알’보다는 ‘알못’이 되기로 했습니다. 한 번의 경험에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겠지만, 한 번의 취재로도 당사자와 외부인의 어려움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알못 주제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놓쳤던 것들을 만나고 체험합니다. 이 기사를 통해 지금까지는 몰랐지만 조금이나마 알아가며 공감할 수 있도록 저희가 느낀 현장 그대로를 전달하겠습니다. 비건 화장품, 비건 베이커리, 비건 레더까지 이른바 ‘비건’ 열풍이 불고 있다. ‘베지테리언(Vegetarian)’하면 엄격한 채식만 추구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그 종류는 다양하다. 베지테리언은 크게 비건(Vegan)과 세미-베지테리언(Semi-Vegetarian)으로 나뉜다. 비건은 동물성 식품(고기, 우유, 달걀 등)을 전혀 먹지 않으며 채소, 과일, 해초 등 식물성 음식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철저하고 완전한 채식주의자다. 세미-베지테리언은 유제품, 달걀, 닭고기, 생선, 육류 섭취의 유무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 학교 비건, 세미-베지테리언 학생들은 서울캠퍼스가 위치한 이문동을 베지테리언
지난 1일 진행된 제58대 총학생회장단 선거(이하 총선) 개표 결과 선거운동본부 ‘여운’이 당선됐다. 1일 서울캠퍼스 국제학사 450호에서 진행된 개표에서 기호 1번 ‘여운’은 67.15%(총 투표 참여자 4375명 중 2938명)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1.13%(총 투표 참여자 4375명 중 1362명)의 득표율을 기록한 기호 2번 ‘캐치’를 제치고 최종 당선됐다. 이번 총선은 2012년 이후 11년 만에 치러진 경선이다. 투표는 앞서 공식 투표일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까지 투표 성립 요건인 50% 이상의 투표율을 충족하지 못해 선거 시행 세칙 제75조에 따라 1일 22시까지 투표일이 연장됐다. 최종 투표율은 50.79%로 투표 성립 기준을 달성해 개표가 이뤄졌다. 당선 공고 이후 24시간 내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당선은 최종 확정되며, ‘여운’의 공식 임기는 2024년 1월 1일 0시부터다. 안윤지 기자 (julie6415@naver.com)
1일 우리 대학 제55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로:路> 선거운동본부의 조재희(공과대·산공 19) 정후보와 백승민(사과대·응통 19) 부후보가 득표율 59.67%로 당선됐다. 이번 투표는 유권자 15,300명 중 8,277명의 학우가 참여해 최종 투표율 54%를 달성했으며 △<로:路> 4,939표 △<캐치!> 2,410표 △무효 928표를 기록했다. 무효표의 경우, 예술디자인대학의 표가 대거 포함됐다. 해당 단과대에서 중복 투표가 발생해 선거인 명부 기준 616표가 전체 무효 처리된 것이다. 이날 김성용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인 명부상 예디대 유권자는 616명이지만 투표용지가 621표로 집계됐다”며 “예디대 투표함에서 나온 616표를 모두 무효 처리하고 나머지 5표는 집계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한편 <로:路>는 주요 공약으로 △교내 흡연 구역 재확립 △교내 시설 배리어 프리 맵 제작 △일감호 축전 ‘녹색지대’ 3일 시행 등을 제시한 바 있다.
한국영상대학교 제 32대 정 부총학생회장 단일 후보 정 후보▲음향제작학과 김경원 부 후보 ▲방송영상미디어학과 김민서 후보 기호 1번 "하랑"이 당선 되었다. 선거 운동 기간 11월 22일(수) ~ 11월 24일(금)까지 선거 유세를 진행하였다. 기호 1번 하랑 공약으로는 "창작지원실의 소통 활성화 , 학생자치기구 서비스 활성화, 학생회비 납부자 혜택 개선, 복지 공약은 학생 참여 정기간담회 개최, 물품 대여 사업, 복지의 날 실행, 총학생회 달력 공개, 타대학 교류 활성화"가 있다. 개표는 11월 29일(수) 17:00~21:00시 까지 진행되었으며, 당선자 공고는 12월 1일 10:00 한국영상대학교 홈페이지 통해 발표되었다. 제 32대 총학생회 임기는 2024년 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