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로 사회봉사 어려움 늘어…졸업 걱정 多
성공회대학교 학생은 졸업 전까지 사회봉사1, 해외봉사, 농촌봉사로 이루어진 사회봉사 영역 중 한 과목 이상을 반드시 이수해야만 졸업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본교는 올해 1학기부터 봉사 활동 기간과 시간을 축소하여 사회봉사1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사회봉사 영역 중 사회봉사1 이수만이 가능해지면서 학생들은 사회봉사 기관 선정의 어려움에 봉착하였다. 코로나19 시대, 사회봉사영역 이수의 어려움 회대알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회봉사1을 이수하고 있는 백은지(사회복지학과 17)학우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 이전, 예정했던 봉사 계획에 대해 백은지 학우는 “겨울에 네팔 해외봉사에 꼭 가보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처럼 원래 계획했던 사회봉사 과목과는 다르게 사회봉사1을 이수할 수밖에 없거나, 사회봉사 이수를 다음으로 미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에브리타임(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봉사 영역 선택지 축소, 적은 수의 봉사기관 등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백은지 학우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적으로 기관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학교 측에서 점자 도서관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