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총학생회 ‘파도’, 추석맞이 귀향버스 운영 예정

  • 등록 2024.09.06 18: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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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대구-부산 노선 개설 완료 후 귀향버스 운영 예정
총학생회 공약 중 하나 ‘귀향버스 추진’

▲ 2024 추석맞이 귀향버스 관한 내용 (사진 출처= 가톨릭대 총학생회 인스타그램)

 

지난 달 16일부터 23일까지, 가톨릭대 총학생회 '파도'는 2024 추석맞이 귀향버스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귀향버스 운영은 총학생회 '파도'의 공약 중 하나로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추석 연휴를 맞아 보다 편리한 귀향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귀향버스 수요조사는 학생들이 대거 거주하는 대도시 위주로 운영됐다. 1번 노선은 가톨릭대학교-대구-부산, 2번 노선은 가톨릭대학교-전주-광주로 총 2개의 노선이다.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었던 2번 노선은 수요 미달로 폐선되었지만, 1번 노선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귀향버스 운영 예정일은 다가오는 9월 13일 14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가톨릭대학교에서 출발해 동대구역과 부산역을 거칠 예정이다. 총 44인승 버스로 정원 초과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귀향버스 신청은 총학생회 인스타그램 계정(@cuk_student)에 있는 구글 폼 링크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용 가격은 25,000원에서 30,000원 선으로 일반 열차 가격보다 저렴해 학생들의 비용부담을 덜어줄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명절 연휴 시기 많은 차들이 귀향하기 전에 미리 귀향을 할 수 있다는 점도 학생들에게 이점으로 다가올 점이라 보여진다.

 

정재민 총학생회장은 "추석을 맞아 학우들의 편안한 귀가를 돕고자 귀향버스를 기획했다. 수요조사 결과 전주, 광주 노선의 수요가 매우 부진해 폐선된 점은 아쉬우나 대구, 부산 노선은 현재 버스 배차까지 완료된 상태이니 대구, 부산에 본가가 계시는 학우분들께서는 많은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답했다.

장채현 기자 viparmy@catholi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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