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왔습니다] “[단독] 가톨릭대 행정 OT 여러 논란 속에...그 이면은?” 관련

  • 등록 2025.03.06 18: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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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수 제37대 가톨릭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장

가대알리는 지난달 27일 보도한 "[단독] 가톨릭대 행정 OT 여러 논란 속에...그 이면은?"이라는 제목으로 당시 가대알리와 총동아리연합회 그리고 학생지원팀의 삼자대면 상황을 보도했습니다. 이준수 제37대 가톨릭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장은 당시 발언에 대한 추가적인 해명을 전해 왔습니다. 이에 본보는 보내온 전문을 그대로 싣습니다.

 

총동아리연합회의 가대알리 인스타그램 답변 건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못한 관계로 '총동아리연합회원의 게시글임이 확실치 않지만, 학생지원팀과의 불통은 존재하였다' 그러나 이 불통은 기존 2~3주 동안의 학생지원팀의 약학관 사용 주장에 관한 불통이며 그 이후에 불통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행정 OT 행사 상황에 대해 "총동아리연합회는 사전에 학생지원팀을 통해 피켓을 들고 들어오는 것이 아닌 문과 및 이과로 분리하여 문과 40분, 이과 40분을 할당하여 진행함을 원칙으로 하였으나 중앙운영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단과대별 입장으로 분리했다. 그 분리한 내용을 단과대장들에게 충분히 전달한 후 학과 회장 분들께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어야 하지만 본회 회장의 실수로 인해 중앙운영위원회 측에 정확히 보고되지 않았으며, 단과대별 입장시간만 공지하였음을 알린다"고 전했습니다.

 

“학생지원팀과 저희 간의 소통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단과대에 여러 차례 학생지원팀과 같은 요구를 했으나, 단과대 대표들은 계열생들을 챙기겠다는 명목하에 소속 과에 제대로 된 공지를 하지 않았다” 발언의 건에 대해 "학생지원팀과의 소통에서 처음 약학관 사용요청을 제외하고는 큰 소통 문제는 없었다. 단과대 측과도 큰 소통 문제는 없었으나, 본 회가 공지를 전달하면서 큰 착오가 있었기에 본 상황이 발생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OT 전날 밤 11시에 '과에다 이를 공지해야합니까'라고 되물었다 그러면 공지가 어렵지 않냐고 생각했다“ 발언의 건에 대해 "본 건은 총동연회장의 발언 실수로 밤 11시에 학과에 공지해야 하냐고 물어본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단과대학 또는 학과의 책임이 아닌 본 회의 공지 전달 착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단과대 측과 학과 측에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과가 피켓을 들고 먼저 들어왔고, 과 학생 한 명이 들어가도 될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때부터 혼잡을 막을 수가 없었다” 발언의 건에 대해 "일부 학과가 피켓을 들고 들어왔으나 총동연 측 인원이 매우 부족한 상황으로 제지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혼잡이 발생한 것이 아니기에 바로잡고자한다"고 전해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건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신 단위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위와 같이 사실을 기반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바로잡고자 한다. 앞으로 총동아리연합회는 신중한 태도로 학생사회 발전과 동아리 문화 창달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대알리 (cukalli24@gmail.com)

 

가대알리 기자 cukalli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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