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가톨릭대 성심교정 교목실(이하 교목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년 사순특강: 유사종교 예방교육”을 다음 달 3일 목요일에 성심교정 김수환관 267호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목실은 “최근 종교의 자유라는 명분으로 유사종교의 포교 활동이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교목실에서는 유사종교가 사람들을 어떻게 현혹하는지,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교육하고자 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번 교목실의 유사종교 교육은 교내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목국의 노현기 신부를 초청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한 학우는 “최근 학교 앞에 (유사)종교 포교를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며, “이에 무섭고 대처 방법을 몰라 당황했었는데, 이 교육을 통해 학우들의 피해가 줄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가톨릭대 교목실장 신부는 “교목실은 앞으로 유사종교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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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기자(nicecwj1129@gmail.com)
편집인 : 권민제 대표 (특수교육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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