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융합인재학부 17학번 김지윤입니다. 학생회 활동을 되게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학우 분들을 위해 일하고, 행사를 기획하는 걸 너무 좋아해요. 지금은 과학생회랑 동아리연합회를 하고 있어요. 조만간 총학도 지원해볼 예정이에요.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내가 속해 있는 곳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이랄까요?
02 학과를 특별히 애정 하는 이유가 있다면?
저희는 입학 했을 때 30명이었어요. 신입생들은 우리 학과를 알아도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은 융합인재학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좀 알리고 싶어요. ‘한림대학교에 이런 학과도 있다’ 하고요. 우리 학과를 후배들이 좋아하고,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어서 한림알리에 알리고 싶어 표지모델에 지원한 이유도 있답니다.
03 그러면 닦아놔야 하는 토대가 많겠어요.
그쵸. 학생회도 그 때는 거의 반장선거 식으로 했어요. 저희가 아무래도 17학번인데도 맏이이다 보니까 후배 분들을 보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잘해야 후배 분들도 믿고 따라올 텐데 하고요. 애착이 많이 가죠. 총대를 매야겠다는 생각?(웃음)
04 그러면 학생회 하랴, 동연회 하랴 이번 년도가 정말 바빴겠어요.
음. 바빴지만 그만큼 추억이 정말 많아졌어요. 제가 다이어리를 쓰거든요. 여기를 보시면 일정이 정말 빽빽해요. 그런데 그만큼 뭔가 남겼다는 게 정말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이번 동아리연합회 활동을 마무리 할 때도 눈물이 나더라고요.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제 모토가 ‘오늘만 살자’ 이런 주의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도 바쁘게 살 예정이에요.
05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요?
해보고 싶은 게 정말 많아요. 유튜버도 도전해보고 싶어서 조만간 유튜브를 개설할 예정이에요. 컨셉도 다 생각해놨어요. 버킷리스트를 하나하나씩 해나가는 일상 기록 채널이랄까? 그래서 포토샵이랑 일러스트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여러분 구독해주세요.(웃음)
06 자, 이제 학과를 알릴 기회를 드릴게요.(웃음)
(웃음) 여러분 융합인재학부는 17년도에 신설된 학부입니다. 재학생 분들은 저희 학부를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비록 정원은 적은 학부지만 융합인재학부가 이렇게 있다는 거 잘 알아주시고, 저희에게 다가와 주세요. 언제든 저희는 친해질 준비가 돼있습니다! 앞으로 저희와 친하게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