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민 교수 사표 수리 보류 및 진상조사 검토중

  • 등록 2018.03.26 16: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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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숲을 통해 대학원생에 대한 상습적인 성희롱•성추행 행위로 고발된 서 교수의 사표수리가 보류되었습니다. 학교 홍보팀은 "사표가 수리되려면 기본적으로 여러 절차를 거치면서 시간이 소요되는데, 진상조사도 이 과정에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대나무숲을 통해 고발당한 당일(19일) 학교 측 출입기자들에게 짧은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서 교수의 프로필은 국제지역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없어진 상태입니다. 또한 해당 서 교수가 맡던 대학원 강의도 다른 교수로 교체됐습니다.

 

정소욱 기자 faither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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