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학교 [인터뷰] 모두의 화장실을 둘러싼 오해와 소문, 그리고 진실
이제는 알고 싶다! 모두의 화장실을 둘러싼 오해와 소문, 그리고 진실 “모두의 화장실을 교비로 짓는다고?”, “택시비를 학생회비로 냈다고?”, “답사는 또 어딜 간다는 거야?” © 강성진 기자. 교내 곳곳에 붙은 모두의 화장실 홍보물. 오해도 많고 논란도 많은 모두의 화장실. ‘축 모두의 화장실 완공(하고 싶다)’라는 현수막은 성공회대 학생이라면 한 번 쯤은 보았을 것이다. 회대알리에서는 모두의 화장실 TF팀(이하 TF팀) 팀장 한소망 씨(사회과학부 14학번)와 인터뷰를 하며 오해, 논란, 사업 진행과 그 모든 걸 듣고자 했다. © 박재연 기자. 24일 동아리 공연 '자기장' 진행에 앞서 학내 성평등 문제에 관심을 갖자고 발언하고 있는 한소망 씨. Q. 먼저 모두의 화장실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린다. A. 2017년 제 32회 총학생회 ‘바다’가 인권을 기조로 걸고 출마했었다, 모두의 화장실은 바다의 두 가지 공약 중 하나다. 성별 구분이나 신체적 불리함 등을 제약 없이 구나 자유롭게 사용하는 화장실을 만들자는 것이 TF팀의 목표다. © 모두의 화장실 TF팀. 올해 대동제에서 이루어진 모두의 화장실 홍보에 쓰인 자료. Q. 현재까지 사업 진행 상황은 어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