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은 건강하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말은 모두 옛말이다. 최근 연령상 ‘죽음’ 이라는 단어와 거리가 있는 40세 미만 청년들의 고독사가 증가했다. 더 이상 고독사는 고령층 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청년 고독사가 2017년 63명에서 2020년 100명으로 늘어났다. 출처 : 최해영 의원실 ㅣ 단위 : 건 ‘고독사’ 라는 개념에 대한 불확실한 정립 언론 상에 밝혀진 청년 고독사의 사례는 그저 단면적인 모습일 뿐이다. 청년 고독사에 대한 정확한 수치는 어림잡아 짐작하는 데에서 그치고 만다. 고독사에 대한 개념 또한 아직 명확하게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1980년대부터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일본에서는 고독사를 ‘고립사’라고 부른다. 사회적 고립이 죽음의 형태로 표면화했다는 이유에서다. 현재는 국내에서도 고독사의 개념을 정립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2020년 3월에 제정되어 2021년 4월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다. 법적으로 고독사는 가족이나 사회 등 주변과 단절된 채 홀로 아무도 모르게 생을 마감한 후 일정한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발견되는 죽음을 의미한다. 법적으로는 자살을 고독사에 포함시키고
▲ 청소 노동자 휴게 공간 관련 국민 청원 [사진=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지난 6월 서울대학교에서 청소 노동자가 휴게 시설에서 사망하고 불필요한 시험을 실시한 것이 화제가 되며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6월 서울대학교 청소 노동자로 근무하던 50대 여성이 교내 휴게시설에서 사망한 사건 이후, 청소 노동자의 휴게공간 보장을 위한 국민 청원까지 등장하였다. 청원인은 ‘청소 노동자의 열악한 근무 환경이 사건사고가 발생할 때에만 일시적으로 관심을 받는다, 이제는 하루이틀 분노하고 슬퍼하다가 흩어지는 것 이상의 논의가 있어야 할 때’ 라며 국민 청원을 올린 이유에 대해 덧붙였다. 이와 같이 청소 노동자들에 대한 비합리적인 대우 및 열악한 휴게 공간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중부대학교는 청소 노동자들에 대한 대우, 그리고 휴게 시설 구축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이에 중부알리는 중부대학교 충청캠퍼스 시설 관재과와의 유선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중부대학교 청소 노동자 고용은 간접 고용을 시행하고 있다. 청소 노동자는 학교에 소속된 직원이 아니며, 학교와 용역 업체의 계약을 통해 외부에서 구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근로 시간은 근로 기준법과 동일하게
현대 주거 환경에서 필시 겪는 문제라 하면 층간소음이 어렵지 않게 떠오를 것이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피해는 완전한 해결이 어려워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학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원룸촌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노량진 원룸촌에 거주 하는 층간소음 피해자 24세 A여성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질문) 층간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가? A씨: 옆방에서 음악소리, 큰 말소리 등이 들린다. 심한경우에는 문을 크게 닫기만 해도 소리가 크게 울린다. 방 사이가 얇고 가까워 소리가 잘 들리는것같다. 학습방해가 가장 크기때문에 집을 피해 독서실에서 공부를 한다. 자는 시간은 옆방과 비슷하기 때문에 수면에는 큰 방해를 받지 않는다. 또한 A씨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주인에게 따로 주의를 주길 부탁하였으며, 그 밖에 도움을 받고 싶어도 받는 경로를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민원 1단계 전화상담 서비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민원 2단계 현장진단(방문상담, 소음측정) 서비스 A씨뿐만 아니라 층간소음의 피해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전화 민원은 2019년 대비 약 61% 증가했다. 전화상담 서
손원평 작가의 성장소설 '아몬드'에 대해 5명의 독자와 이야기 나눠본다. '아몬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성장 소설이다. 중부알리의 [책을 알리]는 책에서 생각해 볼 점, 책을 바탕으로 느낀 점, 책과 관련된 자신의 이야기 등을 나누며 책을 더 깊이 이해하고 느끼는 프로그램이다. [제작] 출연: 구자헌, 한유경, 이제석, 양수빈, 박지원 기획: 박시은, 박효원, 황윤서 촬영: 양수빈, 이주리, 노수경 편집: 노수경
현재 중부대학교의 총학생회는 아직도 풀리지 않은 논란거리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코로나 방역수칙을 어기고 놀러간 것에 대해서, 또한 학교를 대표하고 있는 총학생회가 이러한 사건에 대해 미흡하지 않았는지, 사과문의 본질이 흐려지지는 않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또한 학생들의 입장에서 학교의 교비는 중요한 사안이며, 코로나의 확진자가 계속해서 터졌는데도 불구하고 총학생회 학생들이 밖에 나가 놀고 자랑하는 것에 대해 분노한 학우들이 많았다. 중부알리는 학생들의 입장을 대표해 충청 캠퍼스에 직접 방문해총학을 만나, 총 학생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총학생회는 '에브리타임'에 올라오는 학생들의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았다. Q. 4월의 문화 데이 때 충청캠퍼스에서 한 행사 중 총학생회와 함께 게임을 하는 것이 있었는데, 주최자가 총학이고, 운영 또한 총학이 하는 것인데, 총학도 상품 수령이 가능한 것이었나? - 원래는 타임을 정한다. 타임을 정해 놔서, 이때부터 이때까지 행사를 진행 하기로 한다. 상품을 준비했는데 학우분들이 많이 안 오시면 (이 상품도 만약 고가의 상품이고 만원 짜리가 넘어가는 상품이면은) 당연히 랜덤추천을 돌려서 학우
2021년 기준 중부대학교 교내 유학생은 연수생 57명, 학부 526명, 대학원 124명으로 총 707명이다. 대부분 학생이 비 영어권 국가에 속해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언어적, 문화적 차이가 생기면서 한국 학생들과의 소통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중부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 김 모 씨는 외국인 유학생과의 합동 수업에 대해 "소통에 어려움이 커서 유학생분들도 참여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이 있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인 이 모 씨는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아 의사소통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 번역기를 통해 대화를 하다보니 소통하는데 있어 원활한 활동이 어려울 때가 있다" 라고 했다. 국내 학생들 뿐 아니라 유학생들도 소통 장벽으로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중부대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 우 모 씨는 한국 학생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낀적이 있냐는 질문에 "어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극복하기 위해 영어와 한국어를 더 열심히 하지 못한건 나의 잘못이다" 라고 답했다. 한국 학생들도 다양한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의 언어를 이해하기 힘들고, 외국 유학생들도 한국어를 배울 기회가 적어 한국어로 진행되는 수업이나
5월 총학생회의 방역 수칙 위반, 비싼 단체복 구매 등의 논란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총대위원회가 총학생회의 예산 감사를 잘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의혹이 에브리타임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중부알리는 6월 24일 충청 캠퍼스에 방문해 총대위원회의 감사 내용을 확인하였다. 총대위원회의 총학생회 감사 내용은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문화 데이나 이벤트 등에 쓰인 예산 확인이 대부분이었다. 이벤트에 대한 계획안, 예산 보고서, 영수증, 받은 학생 수령증 등들을 가지고 대조하여 확인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문화상품권과 같은 현금으로 결제한 물품의 경우, 영수증에 물품 내역이 들어있지 않아도 예산 보고서와 가격이 맞으면 승인이 되는 방식이었다. 대부분의 이벤트에서 영수증과 수령증 내용이 같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령증은 있지만, 영수증이 누락된 것도 있었다. 이는 고양 캠퍼스에서 영수증이 아직 넘어오지 못 한 것들 또는 정산이 되지 않은 것이었다. 대위원장은 ‘물리적 거리가 멀어 고양캠퍼스에서 사용한 4월 영수증은 한 학기가 마무리되면 한꺼번에 장부 감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총학생회 및 총대위원회, 총동아리의 단복에 대한 감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
▲ 대학에서 제공하는 성적조회 화면 매 학기가 끝날 때마다 중부대학교는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수강한 과목의 개인 성적을 조회할 수 있다. 수강한 강의의 등급인 A+, A0, B+, B0와 같은 형태의 조회가 가능하지만 왜 그 성적을 받게 되었는지에 대한 성적 세부사항은 교수와 연락을 통해 알 수 있다. ▲ 설문조사 응답 결과 이에 중부 알리는 중부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적 공시 시스템의 불편 정도, 불편한 이유 등에 대해 약 2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127명이 참여했고, 참여자의 96.1%가 성적 공시 시스템에 불만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한 주된 이유로는 △성적 세부사항(등수, 점수, 총점, 과제, 시험, 출결)을 조회할 수 없음 △직접 연락 및 요청해야만 세부 사항 확인 가능 △정정기간을 이용해 이의 신청을 하는 것의 어려움 등이 있었다. 이 결과를 가지고 중부대학교 교무처에 건의한 결과, “정기 회의에서 성적 공시 시스템에 대해 논의가 되었으며, 현재 시스템으로부터 변경되고 반영되기까지 긴 시간이 소요될 것 같아 올해 당장 바뀌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 총장과의 대화 답변 중부대학교 총장에게도 성적 공시 시스템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에서는 ‘교수님 강의 재탕하신다’, ‘수업 준비 너무 대충하신다’ 등 온라인 강의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매년 강의의 질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강의 개선 및 강의에 대한 학생들의 피드백을 받기 위해 진행되는 현 강의 평가 시스템이 보다 나은 강의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바뀌어야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교수, 중부대학교 교무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교무처는 '매 학기 2번씩 강의 평가를 진행하고 있지만, 중간 평가의 경우 참여 여부가 선택 가능해 참여율이 저조했다'라고 말했다. 참여율이 매우 저조한 탓에 2-3주정도 더 문자를 발송하며 강의 평가 참여를 독려한 결과 강의 평가 초반 전체의 약 20% 비율의 학생들이 참여한 것에 비해 50~60% 정도의 비율이 참여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렇게 학생들이 평가한 결과는 수업 개선을 위해 교수에게 익명으로 전달된다. 중부대학교의 A교수는 강의 평가를 받고 확인 후 정량 평가를 통해 점수가 낮게 평가된 항목을 파악해 강의 발전 계획을 게시한다고 했다. A교수는 강
^ 출처: 중부대학교 홈페이지 5월 5일 충청 캠퍼스 총학생회가 5인 집합 금지를 무시하고, 바닷가로 여행을 간 것에 대해 많은 학생들이 알게 되어 '에브리타임'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에브리타임에서 '3월 중 고양 캠퍼스와 충청 캠퍼스 각 총학생회들이 모여 오티가 끝난 후에 충청캠퍼스 안에서 술을 마셨다, 오티 때 총학생회에서 입은 단체복이 한 장당 10만 원 이상의 고가의 단체복을 맞춰 입었다, 마지막으로 5월 4일 총학생회에서 5인 집합 금지를 무시하고 10명이 모여 1박2일로 여행을 갔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중부알리는 사실 확인 및 학교 대응을 알아보기 위해 학생복지과(학생복지,지도) 인터뷰를 진행했다. 1. 총학생회가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무시하고 놀러 간 것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 예 알고 있습니다. 2. 각 총학생회는 학교를 대표해 일을 하고 있는 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5인 집합 금지를 무시하고 놀러간 것에 대해 어떤 제재가 이루어지나요? - 자치기구는 작년부터 코로나가 심해서 단체 활동을 하지 말라고 전달했는데, 총학회장이 임원진들 고생했다고 우리에게(학생복지과)에게 말도 안 하고 갔다가 일이 터진 것 같아요. 금산군청에서는 행정처
우리가 살아가고있는 일상은 비장애인은 불편함을 느낄 수 없는 시스템으로 돌아가고있다. 그로 인해 야기된 불편함들은 장애인들이 감수하고 살아가고있다. 우리는 누군가가 감수해야하는 사회가 아닌 사회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선택을 실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야한다. [제작] 아나운서 : 노수경 기획 : 박시은 촬영 : 양수빈, 이주리, 황윤서 편집 : 박효원
2018년부터 정부가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원재활용법」 및 관련 고시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가했다. 지난해 환경부에 따르면, 배달음식과 택배는 2019년보다 각각 75.1%, 19.8%가량 늘었다. 이로 인해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은 14.6%, 11% 증가했다. 또한, 잘못된 분리수거로 인해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경우가 생긴다. 음식물 쓰레기가 묻은 일회용품은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제대로 세척되지 않은 플라스틱과 비닐은 일반쓰레기로 분류되어 소각 및 매립되기 때문이다.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문제를 대하는 기업의 태도는 중요해졌다. 올해 편의점 CU는 친환경 제품으로 전격 교체한다. 비닐봉투 사용을 중단하고, 친환경 봉투를 도입했다. 그리고 모든 PB생수 패키지를 무라벨 투명 페트병으로 교체했다. 상품명 및 상품정보는 병뚜껑의 밀봉 라벨지에 인쇄된다. 맥도날드는 환경부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매장에 빨대가 필요없는 ‘뚜껑이’를 만들었다. 제품 ‘맥플러리’의 플라스틱 뚜껑을 없애 1년 간 플라스틱 사용을 약 14t 줄였다. 카페를 이용할 때, 텀블러를 활용하여
▲고양시 에코 자전거 타조(TAZO) 오늘 5월 고양시 공공 자전거 '피프틴(Fifteen)'이 서비스를 종료하고 '타조(TAZO)' 운영을 시작한다. '타조(TAZO)'는 스테이션(거치대)에 찾아가지 않더라도 갓길에서 쉽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로 통해 자전거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대여, 반납도 보다 더 용이해졌다. '타조(TAZO)'의 이용 요금은 20분당 500원으로, 10분 초과시 200원씩 추가된다. 30일에 1만원으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 '피프틴(FIfteen)'의 경우 3개월에 만원 회원권을 구매할 수 있었으며, 정회원/준회원은 60분 이내 반납하는 경우 추가요금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10년 6월에 시작된 피프틴은 지난 11년간 많은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설 노후와와 대여 후 반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매년 적자를 맞이하게 되어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 타조는 시범 운행으로 3월 15일부터 4월 11일까지 4주간 기본 요금(20분당 500원)의 부담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중없는 대중교통, 대중의 기준은? 지난 10일, 4호선 열차에서 전국장애인 차별 철폐 연대(전장연)은 당고개역에서 서울역까지 승하차를 반복하며 장애인 이동권 투쟁의 일환인 행동을 진행했다. 이에 서울 교통공사는 서울장애인 차별철폐연대의 시위로 인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음을 트위터에 게재하면서 누리꾼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교통약자에는 장애인을 포함해 어린이,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노인을 포함한다. 우리가 편히 이용하는 대중교통, `대중’이라는 단어 안에는 누가 포함이 되는 것일까? 대중의 사전적 의미로는 `수많은 사람의 무리’ 혹은 `대량 생산’ · 대량 소비를 특징으로 하는 현대 사회를 구성하는 대다수의 사람’을 뜻한다. 우리 사회에서 쓰이고 있는 대중은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젊은 사람들만 뜻하는 것은 아닐까? 앞으로 우리 사회의 대중은? ▲2020 통계청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고령 인구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고령자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2020년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5.7%이며, 앞으로 5년 후 20.3%가 되며 2060년에는 43.9%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9년 보건복지부가
지난 20년도 12월 29일부터 중부대학교 고양 캠퍼스 생활관은 고양시와 협력하여 코로나 안심 숙소로 지난 15일까지 운영하였다. 이는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대학교 기숙사를 활용하였으며 무증상 해외 입국자 및 음성판정을 받은 미 확진자가 이용하였다. 이에 비상대책 위원회는 안심 숙소의 목적은 ‘가족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음성판정을 받은 미 확진자들이 2주간의 격리 기간을 거치기 위해서 사용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고양시는 기숙사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 공무원이 파견되어 격리 대상자들과 시설을 관리하였다. 중부 알리는 그동안의 기숙사 운영이 어떻게 이뤄졌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다. 1.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는지? - 고양시와의 협의는 15일까지였다. 이제 개학을 앞두고 있어서 학생들이 사용해야 하기에 더 연장될 가능성은 없다. 2. 학교 기숙사를 이용하던 학생들은 어디서 생활하고 있는지? - 농협대학교 연수원을 사용하였고 유학생 3명의 인원이었다. 감사하게도 불편함 없이 지냈다. 3. 이에 따르는 불편함에 있어서 보상대책은 어떻게 되는지? - 부득이하게 움직였던 학생들의 이주 비용과 통학 비용을 모두 지원하였다. 4. 격리시설 운영에 따른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