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엑스파일 친구들, 선배들과 대화할 때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외대의 미스터리들 외대 엑스파일 - 외대는 정말 돈이 없을까? 1.외대는 정말 돈이 없을까? 외대는 재단이 어디야? 다른 건물로 이동하기보다 강의실 계단 오르기가 더 힘든 우리 학교. 또 서울캠퍼스의 인문관, 교개원 시설, 글로벌캠퍼스의 공학관은 도대체 언제 리모델링을 해주는 거지…? 이상하게 자꾸 나만 못 받는 것 같은 장학금. 계속 쌓여가는 불만, 혹시 이런 의문 가져본 적 없으신가요? ‘우리 학교는 정말 돈이 없는 걸까?’ 우리 학교가 돈이 없기 때문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일까요? 리모델링할 여유가 없을까요? 외대 엑스파일을 통해 우리 학교의 주머니 사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외대의 재단 ‘동원육영회’ 우리 학교가 돈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 알아 보기에 앞서 우리 학교의 재단 법인이 어디인지부터 알아볼까요? 한국외국어대학교의 법인 재단은 ‘동원육영회’입니다. 1952년 12월 30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설립자인 김흥배는 '진리, 평화, 창조'의 창학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동원육영회를 세웠습니다. 이후 1954년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TMI) 그런데
"취미는 영혼의 문학적 양심이다." - 프랑스 모럴리스트, 주베르 - '해야만 하는 일'이 많은 세상이다. 그 속에서도 '좋아하는 일'을 위해 모인 청년들이 있다. 똑같은 색으로 덮인 세상 속에서 색다른 기쁨을 찾는 네 동아리를 만나보았다. 한국항공대 열기구 동아리 라퓨타, 한국외대 한복동아리 아람, 서울여대 국궁동아리 설화, 국민대 고양이 보호 동아리 추어오 이들과 함께 다채로운 여정을 떠나보자 . '바람이 흐르는 길을 따라 구름 위 산책' <항공대 라퓨타> 열기구 동아리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한데요. 동아리에서 하는 활동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저희 라퓨타는 열기구 비행이 가장 중요한 활동이에요! 학기 중에는 캠퍼스 내에서 기구에 줄을 묶어 놓고 비행하는 계류 비행을 주로 해요. 간혹 줄을 묶지 않고 비행하는 자유비행도 병행해서 하고 있어요. 자유비행은 비행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열기구 파일럿을양성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이외에도 매 학기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소풍과 MT도 가고 있어요. 동아리가 시작된 계기가 궁금해요! 열기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었던 선배님들 덕분이에요. 라퓨타를 시작하기 위해 선배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