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넌 내게 리듬감을 줬어
10년 전만 해도 학교 앞 문방구에는 많은 학생들이 몰려있곤 했다. 킹 오브 파이터, 철권 등의 오락실 게임은 매일 어머니에게 엄마 100원만을 외치게 하는 달콤한 악마 같은 존재였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오락실 게임들은 비주류가 되어 사라지기 시작했다. 다양한 PC게임부터 날마다 쏟아지는 스마트폰 게임들로 인해 오락실 게임들은 우리들의 기억 저편으로 사라진지 오래다.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오락실 게임을 그리워하는 당신을 위해 지금부터 오락실 게임의 세계로 초대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는바로 리듬게임이다! 곡을 선택하고 바로 시작되지 않는다고 당황하지말자. 유비트는 매칭 시스템으로 한곡을 최대 4인까지 함께 플레이하는 시스템이다. 매칭이 되지 않는 경우, 1인 플레이로 진행된다. 때문에 인기가 많은 곡을 선택하면 더 많은 유저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유비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난이도 3 정도의 곡을 추천한다. 1~2의 난이도를 선택할 경우 내가 넣은 500원이 허무하게 사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하품이 나온다. 오락실 리듬게임이 처음인 기자도 난이도 4를 무난히(라 쓰고 간신히라 읽는다) 클리어했다. 어떤가, 도전해보고 싶지 않은가? 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