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29일부터 다음날 30일까지 진행되는 가톨릭대학교 봉사 기관 동아리 가대사랑의 ‘기부정류장’ 부스가 김수환관 1층에서 진행된다. 기부 정류장은 본교 학생들에게 기부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기부라는 것을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체험 부스이다.
가대알리와의 인터뷰에서 가대사랑 배유나 회장은 “가대사랑은 학교 소속 기관동아리로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소액 모금 행사를 매번 열고 있다. 올해는 ‘게임’이라는 요소를 토해 기부가 학생들에게 더 쉽게 다가가도록 기획했다”며 행사를 기획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더하여 배유나 회장은 “기관 동아리다 보니 조금 더 자유로운 주제로 다양하게 준비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저희 행사를 즐겨주시고 기부의 의미를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가대사랑의 ‘기부 정류장’은 내가 생각하는 기부에 대해 작성하는 부스, 3천 원 이상 기부하면 뽑기를 통해 곰인형과 같은 다양한 가톨릭대의 굿즈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가챠 경품 부스, 기부처 투표 부스로 이루어져 있다.
조우진 기자(nicecwj112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