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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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4, 가톨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선거운동본부 ‘대로’를 만나다

조강천 후보자 “올해 컨퍼런스의 간담회가 출마의 시작점이 됐다”
“숙박형 새내기새로배움터를 진행해 새내기들에게 소중한 순간을 선물하고 싶다”
“니콜스관 5층 접근성 개선을 통해 장애학우도 학생자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제2대 가톨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본선거에 ‘대로’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단독 등록했다. 선본 ‘대로’의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 조강천(심리학과·23) 후보는 83명의 추천인을 얻어 필요 추천인 수인 50명을 넘어 후보등록 요건을 충족했다.

 

지난 22일, 가대알리는 조강천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 후보를 만나 정책자료집 및 출마소견서 등에 제시된 공약을 검증하고, 사회과학대학 학우들이 주목할 만한 현안과 학생 자치 사회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나눴다.

 

 

[사회과학대학 선거운동본부 ‘대로’와 후보자 소개]

 

Q. 출마 동기와 배경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조강천 : 올해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간담회가 제 출마의 시작점이었습니다. 그때 보았던 우리 학우들의 학생자치를 위한 열정과 의지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컨퍼런스홀을 가득 채운 학우들의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간담회가 끝난 후에도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총학생회와 우리 가톨릭대학교 학우분들께서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학과와 단과대 학생회의 부재로 인해 각 단위에서 의견을 모아 전달하는 ‘연결’의 역할이 부족했습니다. 그리하여 이런 아쉬운 결과가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현재 사회과학대학은 2년 동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이어졌습니다. 그렇다 보니 새내기새로배움터, 사과대 소풍과 같은 여러 교류 행사뿐만 아니라, 학생 총회와 같은 학생자치 활동까지 모두 중단되거나 규모 있게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내년에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학교와 사회에 우리 목소리를 내야 할 때, 사회과학대학의 대표로 학우들의 의견을 모으고 하나로 묶어 변화를 이끌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회과학대 회장이 되어 학우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여 우리가 펼칠 대로를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올해가 거의 끝나고 있습니다. 총장도 바뀌고 신입생 역시 들어오는 지금 가톨릭대학교의 학생자치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후보자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조강천 : 2025년은 가톨릭대학교의 학생자치사회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코로나 이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어 오던 학생사회가 드디어 8개 단위의 대표자 선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더불어 새로운 총장님이 취임하시고, 새롭게 변한 전형으로 입학한 첫 신입생도 들어오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학생자치의 역할과 방향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에 가장 필요한 것은 ‘통합’입니다. 학생 개개인이 모여 학과를 이루고, 학과가 모여 단과대가 되며, 그렇게 모인 단과대학이 가톨릭대학교라는 공동체를 만들어냅니다. 즉, 개별적인 목소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과와 단과대, 나아가 전체 학생사회를 대표하는 하나의 목소리로 모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몇몇 단과대 학생회장이나 총학생회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각 단과대 학생회가 제 역할을 다하며, 모든 단과대의 대표자들이 중앙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학교의 방향성과 학생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중앙운영위원회는 단순한 의결 기구를 넘어, 학교와 사회를 향해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는 주축이 되어야 합니다. 이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단단히 뭉쳐 가톨릭대학교의 학생자치사회가 더욱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통합의 과정에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우들의 관심과 지지입니다. 학생자치사회가 학우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응원이 필요합니다.

 

Q. 선거운동본부 이름을 소개하면서 그 의미를 얘기해주세요.

 

조강천 : 저희 선거운동 본부 이름은 ‘대로’입니다.

 

우선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큰길이라는 뜻입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학생자치는 먼 여정을 떠나려 합니다. 그 여정의 길을 한 둘이 앞서서 나가는 좁은 길이 아닌, 모두 함께 손잡고 걸어갈 수 있는 큰길로 만들려 합니다.

 

사회과학대학의 네 학과는 (심리학과, 사회학과, 사회복지학과, 특수교육과) 언뜻 보면 서로 다른 네 개의 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톨릭대학교라는 큰길로 모이게 됩니다. 서로 다른 길을 가는 것처럼 보이는 학우들을 가톨릭대학교라는 큰길에서 함께할 저희의 의지를 담았습니다.

 

[사회과학대학 선거운동본부 ‘대로’ 공약 및 후보자에 관한 질문]

 

Q. 새내기 새로배움터 사회과학대 소풍 등 신입생들을 위한 공약이 돋보이기도 했습니다 새내기 부문 공약을 기획하시게 된 이유 가 무엇인지 해당 공약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조강천 : 제가 입학한 2023년, 사회과학대학 새내기 새로배움터(새터)는 당일치기로 컨퍼런스홀에서 진행했습니다. 당시 새터를 준비한 새기단 분들께서 최선을 다해주셨음에도, 당일치기라는 형식과 장소의 제약 때문에 대학 입학 전 기대했던 대학생활을 느끼기엔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리하여 작년에는 사회과학대 새내기 새터 운영위원회로 직접 MC를 맡아 진행과 기획에 참여했지만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였다보니 예산 문제로 인해 또다시 당일치기 형식으로 진행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2년간 새터를 경험하고 기획하며, 신입생들에게 새터는 대학생활의 첫걸음으로서 제가 아쉬워했던 점 없이 최고의 첫 발걸음을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우리 가톨릭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에게 ‘정말 내가 바라던 대학교에 왔구나, 이곳이 내가 다닐 학교이구나’ 하는 벅차오르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아직 확정된 상황이 아니기에 정확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학교에서 진행하는 행정오티와는 별개로 사회과학대 학생들과 1박 2일에서, 가능하다면 2박 3일까지 기획하여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소풍은 새내기와 더불어, 사회과학대 학우 모두를 위한 공약입니다. 그동안 진행되어 왔던 소풍과 같이 학년, 학과를 골고루 섞어 한강이나, 뚝섬, 서울숲 등 각 팀원끼리 함께하는 피크닉을 구상하여 대학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싶습니다.

 

Q. 이번 선거에서 제시하신 주요 공약 3가지를 간략히 설명해주시겠어요?
 
조강천 :
먼저 앞서 말씀드렸던 가톨릭대학교에 새로 들어올 신입생들에게 즐거운 첫 걸음이 될 숙박형 새내기 새로배움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학회 지원입니다. 

 

저는 현재 사회과학대학 토론학회 누리울림의 총무 자리를 맡고 있습니다. 누리울림 집부 생활을 통해 학회는 사회과학대 소속의 여러 학과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되어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사회과학대 내 학회는 학회원도 부족하고, 학회원들의 참여율도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학회에서 더욱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홍보와 재정 측면에서 최대한 지원할 예정입니다. 
 
먼저 홍보로는, 현재 각 학회 별로 개강주 중 하루 씩 진행되고 있는 학회 오티를 2주 가량으로 늘려 학생들이 더 많은 학회를 경험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학회에 가입하도록 장려할 예정입니다. 또한, 팔로워 수가 적은 (@cuk_apple_club) 계정보다는 사회과학대 학생회 계정(@cuk_apple)을 통하여 각 학회 별 홍보를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사과대의 학회를 관리하는 학회자금위원회는 2022년 제1대 사회과학대 학생회 바람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개정 절차가 따로 없다보니, 현재 학회 상황에는 잘 맞지 않는 부분들이 몇몇 존재합니다. 이를 학자위 개편을 통해 수정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각 학회 지원금도 인상하여 더 다양한 학회 활동을 위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사항에 대해 현재 학회 대표들과 협의 중이며, 각 학회 면담내용이 정리된 후 선거운동본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한 번 씩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복수전공 멘토매칭 프로그램입니다. 
 
저희 사회과학대는 동일 계열 내의 복수전공도 많지만,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컴퓨터정보공학부, 경영학과 등 타 계열 학과로 2전공을 정하는 학우들도 많습니다. 저 또한 그런 상황입니다.
 
이렇듯 타계열 학과를 복수전공을 하게 되었을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어떤 수업부터 어떻게 들어야하는지 잘 모르는 등 전공과 관련된 정보에 대해 익숙치 않습니다.
 
그리하여 동일한 복수전공을 이미 이수한 선배님이나 타학생회와 협의하여 타학과 멘토를 통해 멘토매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마 멘토의 수가 넉넉하지는 않을 듯 하여, 1:1 보다는 1:多의 형태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계 곤란 새내기의 행사 참여비 지원입니다. 
 
사회과학대 학생회에서 진행하는 행사 중 엠티나 새로배움터에 한하여 행사참여비를 면제 혹은 일부 지원해주려 합니다. 
 
저도 가정형편이 여유롭지 못한 편이기에, 엠티 한번에 5만원이라는 비용을 지불하며 참여해야 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습니다. 전 힘들게 우리 가톨릭대학교에 온 신입생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대학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만약 사회과학대 예산이 충분하다면 새내기 뿐만 아니라 재학생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Q. 학생회장 당선 시 가장 먼저 이루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이유와 함께 말씀해 주세요.

 

조강천 : 우선, 가장 이루고 싶은 것이 통합인 만큼, 그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가장 먼저이고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통합의 기반을 잘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사회과학대는 심리학과, 사회학과, 특수교육과, 사회복지학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네 학과들을 포함하여, 많은 사회과학대 소속 학회들이 학생회의 여러가지 문화사업을 통해서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의 국적, 장애의 여부, 소속된 학과는 우리가 함께하는 데 문제가 되지 않으며, 궁극적으로 다름이 우리의 ‘이룸’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잘 이루어내고 싶습니다.
 
단순히 학생 회장이라는 자리, 직책으로서의 수동적인 명분과 책임감을 느끼고 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모두가 저희가 마련한 길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또 서로를 바라보며 걷게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가 먼저 학우분들을 바라보고 나아가겠습니다.

 

Q. 학생들과의 소통은 어떻게 하실 건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실 건지에 대해 알려주세요.

 

조강천 : ‘패들렛’ 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저희 선거운동본부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 
 
구글폼은 조금 딱딱하고, 모든 항목을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실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 내린 결론입니다. 실제로 저 또한 그렇게 느낀 경험이 있기도 합니다. 반면 패들렛은 여러 개의 질문 중에 자신이 원하는 질문에만 답변할 수 있는 자율적인 느낌을 주고, 회원가입이나 별도의 절차 없이 익명으로 게시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패들렛을 통해 자유롭게 질문이나 건의사항을 받고, 현재 어떻게 처리돼 가는지 공유하는 메커니즘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Q. 공약 선정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조강천 : 제 공약 중 학생 복지 공약의 수가 가장 많습니다.
 
그 이유는 2년 동안의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의 부재로 학우들을 위해 새로 만들고 바꿔야할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밖에도,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통합을 이루는 것에 가장 좋은 방법은 문화사업이기에 큰 비중을 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속에서도 소외되는 학우들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기 위해 거버넌스 사업에 대해서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 학우분들의 복지와 더 즐겁고, 편안한 학교생활을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지를 중점적으로 각 공약들을 세웠다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출마 공약 중 유학생과 장애학생을 위한 공약도 돋보입니다. 정보접근성 향상에 대해 고민한 부분도 좋지만 시설 및 수업 활동에서의 접근성 부분에 대해 후보자께서 고민하신 부분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조강천 :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매년 진행하는 사회복지학과 의견수렴에서 늘 나오는 말이기도 합니다. 현재 우리 학교는 안드레아관이나 스테파노관에 계단 옆에 오르막길을 새로 설치하는 등 접근성에 대해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과대 학과의 모든 과방이 위치하고 있는 니콜스관 5층에는 계단 이외에 올라갈 수 있는 수단이 없습니다. 이에 대해 장애 학우 이동권과 관련하여 대해 휠체어 리프트 설치 등의 건을 학교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필요한 점은 가장 이해관계가 높은 학우분들께 듣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권위원회 등과 함께 여러 의견을 받아보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Q. 가대알리를 비롯한 학내언론과 활발히 소통할 의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조강천 : 학생자치에서 학내언론은 꼭 필요한 아주 중요한 다리 역할이라는 점에 매우 동의하는 입장이기에 적극적으로 소통할 생각입니다. 
 
전학대회에서 좋은 의견을 말해주시기도 하고, 많은 이야기가 오가기도 하지만 과대표가 아닌 대부분의 학생은 이를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사항에 대해 단과대학의 회장으로, 중앙운영위원회의 위원으로 의견이 필요하거나 개진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제가 먼저 인터뷰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회과학대의 행사를 진행하는 데 있어 피드백이 필요할 때, 또는 홍보가 필요할 때 특히 적극적으로 소통할 생각입니다. 

 

Q. 이번 선거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나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조강천 : 2025년은 가톨릭대학교에 정말 큰 변화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새로운 총장과 신입생, 다시 세워진 중앙운영위원회, 그리고 각 단위에서 출마한 학생회장까지, 우리는 학생자치와 온전한 학생사회를 만드는 데에 있어 그 실현을 위해 힘쓰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으로서 2025년을 열어 간다면, 약 800명의 사회과학대학 학우들을 대표하는 목소리가 되겠습니다. 중앙운영위원회에서 학우들을 대표해 의견을 개진하고, 더 나은 대학 생활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저는 통합된 학생사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 큰 여정의 시작에 함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꿈꾸는 대로 함께하는 길, 대로에 모였을 때 힘차게 나아가도록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모두 함께 새로운 길을 걸어갈 가톨릭대학교 학생자치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로’는 인터뷰에서 다름이 우리의 ‘이룸’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유학생, 장애학생을 위한 정보 접근성과 시설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 운동 기간은 16일부터 24일(일)까지이며, 투표는 25일부터 진행된다. 가톨릭대학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스타그램 계정(@cuk_vote)를 통해 선거 일정 및 관련 공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가톨릭대학교 총선거하는 방법은?

 

권민제 기자 (writming03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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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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