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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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권리] 선거의 신호탄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열려

 선거의 계절이 돌아왔다. 10월 10일, 총대의원회 주관으로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회의가 있었다. 이날 회의는 총대의원회실에서 총대의원회 집행부 10명과 단과대 대의원장 9명을 포함한 19명이 참석하였다. 회의 안건으로는 선거 일정, 선거시행세칙 검토, 단과대학 선거 세부 논의가 상정되었다.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에서는 선거 일정을 최종 확정하였다. 총학생회 선거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후보자 등록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는다. 선거 운동은 11월 5일에서 9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7일과 9일, 공동 유세를 하고 8일에 열리는 정책 토론회를 거쳐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본투표를 실시한다.
한편 동아리 연합회 본투표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실시한다.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후보자 등록 공고 기간을 거쳐 10월 25일 후보자 등록을 받아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선거 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선거는 통합선거로 진행된다. 총대부의원장은 “총학과 단과대 회장이 같은 날짜에 선거를 진행하고 학과장 투표 날짜를 과별 재량으로 맡겼던 현행 방식에서 추가적으로 학과장 투표 또한 같은 날에 실행하겠다.”라고 방침을 전달하였다.
세부적인 변화도 있을 예정이다. 중선관위에서는 통합선거로 진행되는 것을 감안해 유세 날짜는 동일하되 시간을 다르게 하는 방식을 통해 학우들의 참여를 증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오차율 제도를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오차율 제도란 선거에 오차가 있음을 감안해 개표했을 때 투표용지수가 투표자의 수와 비교했을 때 1% 이내의 차이로 적을 경우 선거를 무효화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총대부위원장은 “선거구 변경이나 학생회별 특성에 맞는 일정 변화는 추후에 확정할 계획에 있다.”라고 밝혔다.

 

| 취재 : 류인호 기자 rig684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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