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대 제13대 총장후보선거] 한국외대 제13대 총장후보선거 제4차 공개토론회, 재정…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 제13대 총장 후보 선거 제4차 공개토론회가 26일 오후 6시 서울캠퍼스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총장후보추천위원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지난 24일 열린 1차 투표에서 득표율 10% 이상을 기록한 네 명의 후보(▲기호 1번 장지호 ▲기호 2번 윤성우 ▲기호 3번 최승필 ▲기호 6번 강기훈)만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토론은 모두발언, OX 정책 질의, 주도권 토론, 맞수 토론으로 구성됐다. 이번 토론은 기호순과 역순을 번갈아 진행하며 후보자별 입장이 폭넓게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외대알리 취재진은 독자가 내용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기호순으로 재구성했다. 모두 발언 첫 번째는 모두 발언으로 각 후보 당 1분의 발언 시간을 가졌다. 기호 1번 장지호 후보는 인문학 및 국문 학술지 업적 점수 도외시로 인한 정체성 상실 위기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또한 중앙일보 대학평가 순위가 17위로 하락된 점을 제시하며 어문학 전임교수 충원 미비를 지적했다. 10년 경력의 대학 행정 전문가로서 외대만의 정체성을 살리는 길을 걷겠다고 강조하며 마무리했다. 기호 2번 윤성우 후보는 자유롭고 치열한 토론을 기대한다며 공동체의
- 윤혜림, 이루원 기자
- 2025-11-27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