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학교 인문융합자율학부 학생회 후보 ‘약속’, 정책토론회부터 인터뷰까지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 제4대 인문융합자율학부 선거관리위원회가 학생회 후보 ‘약속’의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최성진 정후보와 박세연 부후보로 이루어진 ‘약속’은 “같이의 가치를 지키겠다”며 실천에 중점을 둔 공약을 내세우며 소통을 강조했다. ‘약속’은 건의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익명 소리함을 만들고 선후배 간의 매칭 교류 프로그램을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에 대비하여 대면·비대면 기획을 모두 고려하고 대외활동과 장학금 등의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해 복지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질의응답에서 김지희(인문융합자율학부 18) 학우는 “고학번은 학교생활 말고도 개인적으로 챙겨야 할 일들이 많다. 고학번에게는 조금 더 교류할만한 동기 부여 요소와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인문융합자율학부 복수 전공생들에게 어떤 혜택이 갈 수 있는지와 학부생들과는 다른 혜택이 있는지 한 번 고민해 보면 학생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도윤(일어일본학과 15) 학우는 “선후배 간의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실질적인 전공지식을 얻으려면 학과생과 학부생과의 매칭이 좋다. 이 부분을 고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