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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선거] 글로벌 캠퍼스 'SYNERGY' 선거본부 인터뷰

오는 26일(화)부터 28일 (목)까지 진행될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제 41대 총학생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외대알리가 각 후보자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공약 실현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과, 선거를 앞둔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지난 20일, 학생회관 선거본부실에서 기호 1번 SYNERGY 선거본부의 박종성 정 후보자와 박희수 부 후보자를 만났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최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담아내는 방향으로 작성했으며 편집을 최소화했습니다. 단, 주어와 술어 관계가 어울리지 않거나 조사가 어색한 경우 등 독자분들께서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표현이 바뀐 부분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외대알리는 이번 총학생회 선거와 관련하여 공정한 기사를 보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양 후보들의 인터뷰 내용과 관련하여 근거 없는 비난은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기호 1번 'SYNERGY' 선거 본부 박종성 정 후보(좌), 박희수 부 후보(우) (사진=외대알리)

 

Q. 먼저, 시너지 선거 본부 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이번에 총학생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시너지 선거본부 정 후보 중국어통번역학과 14학번 박종성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쪽은 부 후보 컴퓨터전자시스템공학부 18학번 박희수라고 합니다. 저희는 시너지라는 이름과 ‘서로가 모여 더 크게’ 라는 슬로건으로 출마 하게 되었습니다. 슬로건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어느 한 사람도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고 다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총학생회를 준비하게 되었고, 저희가 내세운 공약들도 그러한 마음입니다.  

 

Q. 시너지가 지향하는 가치가 궁금합니다.

 

A. 말씀드렸다시피, ‘서로가 모여 더 크게’ 라는 슬로건 처럼 총학생회가 남들보다 뛰어나다는 의미가 아닌, 많은 학우들과 함께 모여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가 지향하는 가치입니다.  

 

Q. 현 총학생회인 리액션이 실행하지 못한 정책 중 가장 아쉬웠던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현 총학생회인 리액션이 실행하지 못한 것 중 가장 아쉬웠던 것은 아마 총장 직선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번에 글로벌캠퍼스와 서울캠퍼스 비상대책위원회가 합동으로 전체 교수 협의회에 안건을 상정했지만  정족의결수가 미달되서 계류된 상태라고 합니다. 저희가 공약에서도 내세웠듯이 분명히 이것은 ‘학생이 학교의 주인이다’ 라는 의미만 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학교로부터 존중을 받고 (교수만을 위한 것이 아닌) 노조와 학생을 위한 정책이나 공약을 하고 있는 것 자체에 저희는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이 내년에도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약 관련 질문]

 

-기숙사 분할 납부제도 도입 관련

Q. 기숙사 비용 분할 횟수나 시기 등 구체적인 실현 계획이 궁금합니다. 

 

A. 저희는 등록금과 마찬가지로 기숙사 비용 또한 학우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의 학우들을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해서 분할 납부 제도를 시행하려고 합니다. 또한 개강 전 1회, 개강 후 1회 총 2회로 나누어서 납부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방학 중에 기숙사 학사운영팀과 논의를 했고, 저희 공약에 대해 높게 평가해주셨습니다.

 

-총장 직선제 확립 관련

Q. 기존 총학생회 역시 총장 직선제를 시행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질적인 수확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총장 직선제를 확립하기 위한 시너지만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총장 직선제는 서울 캠퍼스 또는 글로벌캠퍼스 단독으로 이루어져서는 안되며, 반드시 캠퍼스 공동으로 추진하고 시행되어져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전체 학생 총회를 통해 총장직선제의 의의와 함께 수련된 학우들의 의견을 담은 공문을 교수 협의회 측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겠습니다. 또한, 총장 직선제는 학생, 교수, 노조라는 세 구성원의 합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생뿐만 아니라 양 캠퍼스 노조와도 협의하에 공동 공문을 발송하겠습니다. 이후에 정식으로 전체 교수회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안건이 통과될 수 있도록 행동에 옮기겠습니다. 지금까지 언급한 방식은 현 총학생회가 진행한 방식과 똑같습니다. 하지만 안건의 중요성을 충분히 어필해 교수협의회의 정족수가 미달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차별점입니다.

 

Q. 지난 총장과의 대화에서 김인철 총장이 9월부터는 총장 후보들이 출마하면서 선거가 시작되기 때문에, 내년 6월 말까지는 총장 직선제에 대한 논의가 완료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밝히셨는데 그 안에 해결이 가능할지 궁급합니다. 

 

A. 분명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총학생회에서도 전체 교수 협의회에 올라갈 만큼 사안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요구를 했고, 공동대책위원회도 발족이 되었기 때문에 올해 선거와 내년 총학생회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상대책위원회나 투표율 미달로 인해 선거가 무산이 되면 내년 총장 직선제는 아마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총장 직선제를 시행하게 된다면 그에 대한 방안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사립 대학에서 총장 직선제를 시행하고 있는 대학이 많지만, 저희는 이화여대를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다만 현재 이화여대는 교수 7, 노조 2, 학생 1로 7:2:1의 비율인데, 저희는 이 7:2:1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6:2:2 정도로 학생의 비율을 조금 더 늘리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앙감사위원회 재정립 관련

Q. 중앙감사위원회가 올해 2학기에 발족이 되었기 때문에 같은 학기에 바로 감사를 진행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은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저희도 충분히 동의합니다. 중앙감사위원회가 2학기에 발족이 되었지만, 중앙감사위원장의 직무 유기와 비리에 의해서 무산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2학기, 리액션 총학생회에서 자체적으로 각 단과대학 및 학생회에 대해서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중앙감사위원회가 발족될 당시 확대운영위원회에서 한 번 반대했고, 다시 한번 확대운영위원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됐을 때 통과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당장 감사를 진행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세칙과 중앙감사위원회의 위원들이 투명하게 구성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내년 2학기부터는 중앙감사위원회가 정상적으로 발족되고, 감사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그 첫 시작이 저희 시너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11월 19일 정견토론 당시 세칙을 개정할 것이라고 했는데, 직전에 이미 확운위에서 개정된 세칙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어느 부분이 더 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A. 사실 당시 중앙감사위원회의 세칙을 정확히 읽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이 많이 궁금증을 품었던 부분은 과연 학생이 학생을 감사할 권리가 있는가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3자를 통한 전문적인 감사를 했으면 좋겠지만, 인건비 등 다른 문제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정견 토론회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총학생회 선거처럼 약력이나 공약을 내세워서 학생 직접투표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Q. 세칙을 잘 인지하지 못했다고 말씀 하셨는데, 그렇다면 왜 세칙을 또 개정하겠다고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한 번 (세칙을) 개정하기 전 확대운영위원들의 반대 이유가 세칙의 허술함 때문이라는 말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는 더욱 조심스럽고 완벽한 세칙을 위해 한번 더 재정립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Q. 감사위원회는 총학생회 및 확대운영위원회와 동등한 권력을 가진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칙 개정 이후에 이를 재정립한다면 2학기 즈음 발족이 될테고, 적응 기간을 고려한다면 안정화까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데 혹시 그 시기를 앞당길 의향이 있으신가요?

 

A. 감사가 빨리 이루어져야하지만, 정확한 세칙과 위원들의 자격 재정립이 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학기에 추진되기를 바라지만, 말씀드린 직접투표를 진행하려면 총학생회 선거나 단대장선거와 같이 시행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는 2학기 초나 1학기 말에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학버스 노선 추가 및 전수조사 관련

Q. 기존에 있던 통학버스 노선도 비용 문제로 인해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해당 공약의 실현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A.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이미 12개 이상의 충분한 노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 주신대로 재정적인 이유로 노선이 조금 줄어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학생들의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선을 줄이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특정 노선에 대한 수요가 확실하다면, 추가되지 않을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통학버스 추가에 대한 공약을 내세웠고, 그 대표적인 노선으로 광교를 선택을 했습니다. 실무처인 총괄지원팀과 나이스 관광버스 측과 논의한 결과, 광교의 경우 등교시에는 교통체증 때문에 힘들지만, 하교의 경우는 학생들의 수요가 충분하다면 추가할 수 있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때문에 먼저 하교 노선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광교 뿐만 아니라 다른 노선에 대한 수요도 분명히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시너지 총학생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노선 추가 등을 다루는 수요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노선을 추가하겠습니다. 

 

-기숙사 룸메이트 합의 이사제도 도입 관련

Q. 학생들끼리의 합의 만으로 이사가 가능한 것인지, 최종적으로 운영팀의 승인이 필요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A. 당연히 기숙사 학사운영팀의 최종 승인이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학생들의 합의 만으로 방을 바꾸게 된다면, 안전 상의 문제나 다른 환경 상의 문제와 같은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한 학기에 한번만 룸메이트를 변경할 수 있고, 사감선생님과 여려 차례 면담을 진행해야하며, 자신과 자신의 룸메이트 그리고 바꾸려는 방의 학생들, 총 네 명의 합의가 충분히 이루어져야한다는 제약을 두었습니다. 

 

Q. 룸메이트 간에 문제가 있을 경우 지금도 기숙사 운영팀에 이야기를 하면 방을 바꿔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현행 제도와의 차별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저도 작년에 1년동안 기숙사에 살았던 한명의 사생으로서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때 기숙사에 문의를 하면 룸메이트를 바꿀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학우들이 이러한 사실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고, 또 이를 확실하게 제도화 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우선적으로 기숙사 사생들에게 이러한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내년부터 자연과학대학, 경상대학, 공학대학에서 레지덴셜 컬리지가 시행되면 룸메이트 간의 마찰이라던지 하는 문제가 더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제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사운영팀측에서도 네 명 모두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분명히 이사제도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만, 이는 총학생회 홈페이지가 아니라 일정 기간동안 이사를 원하는 사람들의 신청을 받은 뒤, 신청자에 한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Q.  그렇다면 신기숙사와 구기숙사끼리 바꾸거나, 구기숙사  2인실에서 4인실로 바꾸는 경우도 가능할까요?

 

A. 아무래도 기숙사 가격이 다 다르기 때문에 같은 건물 기숙사에서만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2인 기숙사일 때 합의가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는 신기숙사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Q. 구기숙사 2인실도 똑같이 2인실인데, 신기숙사를 먼저 시범운영 하고 싶으시다는 말씀이신가요?

 

A. 아닙니다. 저희가 신기숙사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싶다고 말씀드린 이유는 인원이 적어서 합의가 더 빨리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인실의 경우에는 구기숙사도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4인실도 아예 불가능하다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이 굉장히 길어지고,  해당 호실은 보통 2명, 3명, 4명끼리 동시에 신청하기 때문에 옮기기까지 조금 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통번역대학 졸업 이수학점 하향 관련

Q. 지난 총장과의 대화에서 통번역 대학이 등록금을 더 내는 것에 대한 학교 측의 보상 중 하나로 총장이 ‘통대 이수 학점 차이’를 언급했습니다. 적어도 총장은 통번역 대학의 이수학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해당 공약의 실현가능성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A. 통번역대 졸업이수 학점 하향에 대해서는 매년 관련 공약이 나왔습니다. 저희가 이 공약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담당 부처에 문의했을 때, 교수님들도 어느 정도 문제점에 충분히 공감하셨고 낮춰보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150학점에서 146학점으로 바로 내린다는 것이 아니라 졸업 이수학점은 유지한 채, 전공이수학점을 완화하고 자유선택학점을 늘리는 것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학우분들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후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면, 통번역대학 단대 총회를 개최하여 통번역대학 졸업 이수 학점 하향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고, 통번역대학 학장님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학점이 낮아진다면 등록금도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등록금을 낮추면 우리가 받는 학습적인 부분이나 시설적인 부분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보다 더 열약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데 학교 관련부처에 문의한 결과, 아무 지장이 없을 거라는 대답을 받았습니다. 또한 통번역대학의 등록금이 비싼 이유는 수업이 소수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중국어통번역학과의 경우는 실제로는 많으면 30-40명 까지 증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학교에서 말씀하시는 어학계열의 취지와도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Q. 이 공약이 학생들한테는 환영 받을 수 있지만 교수나 이사진 측에게는 반감을 살 수 있다고생각합니다. 그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 방안이 있나요?

 

A. 학교는 학생, 노조,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고, 우리 학교는 사립 대학이다 보니 이사장과 재단을 설득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학생들을 대변하는 총학생회는 그러한 일에 앞장서고, 단순히 안건을 상정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학우들이 강력하게 요구하고 원한다면 이사회를 방문하는 등 실무적으로도 이야기 해볼 예정입니다.

 

-재수강 제도 개선 관련

Q. 재수강 학점 증가와 F학점 삭제 조치라는 두 가지 항목을 모두 시행하는 일에 대해 어느 정도 논의가 된 건지 궁금합니다. 상대 후보 측은 재수강 횟수제한을 완전히 폐지하려 하는데, 학점 증가로 생각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A. 2014년 학점 인플레이션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평가 방식이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바뀌었습니다. 저희는 그 이유가 QS 대학평가나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외부에서 매겨지는 학교 등급 평가의 결과와 그 영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학교의 이러한 사정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학점 포기보다는 증가가 실현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고 생각해서 관련 공약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학교 관련 부서에 이야기를 했을 때, 학점 포기보다는 차라리 늘리는 것이 좀 더 실현가능성이 높으며, 충분히 검토할 만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취업브리지 학과 확충 관련

Q. 취업브리지 제도를 당장 확장하기 보다는 홍보와 인식 재고, 교육, 참여 유도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그에 대한 후보단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A. 현재 취업브리지 프로그램이 국제금융학과, 바이오메디컬공학부, GBT학부, 지식콘텐츠학부, 체코슬로바키아어과, 산업경영공학과, 전자공학과 총 7개로 제한되어 있다는 것은 모두 아실 겁니다. 물론 학생들이 취업 브리지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여 참여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해당 학과가 적기 때문에 학우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너지 선거 본부는 취업 브리지 학과를 확충함과 동시에 학우들이 취업에 있어서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설명드리자면 저희가 백년관 2층에 있는 경기도형 취업브리지를 직접 찾아가서 학과 확충에 관련하여 문의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 자체가 애초에 4년 일회성 계약이기 때문에 재계약은 아마 힘들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취업 브리지의 후기와 결과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저희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진로취업센터나 유사 기관들의 사례를 모티브로 삼아 충분한 추가 확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경기도 뿐 아니라 용인시 같이 다른 지역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취업 브리지에 대한 홍보는 취업 브리지를 직접 경험한 학우가 나서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강의계획서 및 성적 세부사항 업로드 의무화 관련

Q. 강의계획서 및 성적 세부사항 업로드를 강제한다면 학생의 권리와 교사의 교권침해라는 두 가치가 충돌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될텐데,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상당히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들어야 할 강의에 있어서 수업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평가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아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권리에는 책임이 따르고 강의를 올바르게, 평가를 올바르게 하는 것 또한 교수님의 책임이자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학우들에게는 분명히 알 권리가 있고 이것은 학생과 교수간의 신뢰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때문에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방법은 강의 계획서와 성적 세부사항 업로드 의무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는 관련 내용이 업로드 되지 않음으로써 학생의 알 권리가 침해받는 것을 최소화 할 것입니다. 

 

Q. 강의 계획서 및 성적 세부사항 업로드를 의무화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지지 않았을 시에 대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물론 총학생회 차원에서 교수님들에게 직접적인 징계를 내린다던가, 논의를 한다던가 하는 일은 조금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강의 평가 시, 강의계획서와 성적 세부사항을 공개하는가에 대한 질의를 추가하여 이를 하나의 평가 항목으로 두는 방안을 생각했습니다. 특히 성적 세부사항 업로드는 강의 평가 이후에 성적 확인란에서 확인이 가능한만큼 이 부분에 한해서만 추가 평가를 진행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권침해사건 태스크포스팀(TFT) 구성 관련

Q. 인권침해사건 TFT 팀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일단 인권침해사건 TFT팀은 태스크 포스 팀(Task-Force Team)의 약자입니다. 이는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구이고, 말 그대로 인권침해사건에 대하여 신속하게 사실을 규명 하고 관련 부서에 인계하는 팀입니다. TFT팀은 7일 이내에 구성이 되고,  30일 이내에 인권침해사건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며, 학내 인권 기구 또는 성 관련 기구에 인계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Q. 그렇다면 TFT가 독자적인 해결을 위한 기관이 아니라, 기존의 기관으로 인계하기 위한 조직이라는 말씀이신가요?

 

A. 네 맞습니다.

 

Q. 현재 명백한 피해자가 있는 권력형 성폭행 사건도 징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권력형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TFT팀이 아니라 총학생회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총학생회는 학생을 대표하는 곳이기 때문에 명백한 피해를 입은 학생이 있다면 그 진상 규명과 해결을 위해 학교를 상대로 정당한 조치를 요구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 총장과의 대화에서 교원 징계에 대한 논의에 학생은 참여할 수 없고 결과도 따로 통보받을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총학생회가 직접 대자보를 붙이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배치 관련

Q. 공약이 실현될 경우 안전 사고 등의 문제가 크게 우려되는데, 이에 대한 운영책이 있으신가요?

 

A. 저희는 학교 차원에서의 시설적인 부분과, 업체 및 학생 차원의 시행 부분으로 나누어 생각 해보았습니다. 먼저, 기기의 최고 속도에 제한을 두어 사고 발생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업체를 통해 확인한 기기의 최고 속도는 시속 15km로, 이 정도는 가볍게 뛰는 속도와 같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 문제는 차후 업체와의 논의를 통해 더 줄이거나 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안전 운전에 대한 사용자의 기본 상식을 전제하기 위하여 운전 면허증을 소지하고 계신 학우들에  한해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업체 차원에서 한국외대 글로벌 팀을 따로 배정하여 오전 6시에 기기를 보급하고 오후 10시에 수거해가는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음주 운전이나 야간 운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여 전, 안전 영상물 시청을 필수 항목으로 지정할 것이며 안전 장비 착용과 관련해서도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Q. 서울에서 양심헬멧제도를 시행한 선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도 되지않아  헬멧이 사라지거나 파손되는 문제점들이 발생했는데, 만약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결하실 예정인가요?

 

A. 다른 지역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우려가 있을 수는 있지만, 반드시 저희 학교에서도 일어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 업체와 진행하고 있는 다른 대학교의 경우 익명 커뮤니티를 통해 학생들의 서로 규칙 위반 사실을 지적하여 안전한 운행을 장려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또한 업체와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어플을 통해 양심헬멧을 쓰고 있는 모습을 인증해야만 전동킥보드를 대여할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이 제도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데, 킥보드 수요가 많아졌을 때 생길 수 있는 교통 체증이나 이용하지 않는 학우들의 불만에 대한 대응책이 있을까요?

 

A. 학생회관까지 아마 왕복 4차선으로 되어있는데 여기까지 원활하게 운영을 하고, 만약 학우들의 수요가 많아진다면 그 때 도서관 앞이나 공과대학 앞 양 측에 통행을 불편하게 하는 불법주차 차량들이 도서관 주차장 등으로 이동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동 킥보드 같은 경우는 맨 우측으로 시속 15km로 달리게끔 해서 교통 체증을 일차적으로 막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회관 이후부터는 왕복 2차선인데 여기서는 학우들의 양보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어린이집 버스 옆에 이륜차가 지나가지 못하게 하는 구조물이 있는데 이를 셔틀버스에 설치하실 계획이 있으신건지 궁금합니다.

 

A. 저희는 그러한 것들 뿐만 아니라 볼록거울 또는 무단횡단 조심이나 안전속도 준수라는 표지판을 세워서 사고를 예방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안전 사고와 관련하여 학생총괄 지원팀에 시설적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에 대한 답변으로 우리 학교는 도로에 싱크홀이나 파손된 곳이 굉장히 많은데, 이는 전동킥보드나 전기 자전거가 다닐때 사고에 대한 위험이 증가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도로에 대한 보수를 진행하고, 방금 말씀드린 볼록 거울과 같은 것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Q. 백년관에는 자전거 라인이 있지만 그 이후로는 자전거 라인이나 스쿠터 라인이 전혀 없는데 반대편에서 오는 사람들은 오히려 더 위험한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듭니다. 도로를 재정비 할때, 자전거 도로에 대한 구성을 다시 해주실 수는 없을지 궁금합니다. 

 

A. 저희도 예산만 된다 하면 울퉁불퉁한 인도를 재정비해서 도로에서 타지 않도록 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총괄지원팀이나 시설관리 팀에서 타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텐데 소수를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은 예산적으로 무리가 있다 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지금 스프레이나 페인트로 그려져 있는 것은 저희가 충분히 다시 눈에 띄게 조치할 예정이 있습니다.

 

Q. 킥보드 같은 경우는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자기자신 뿐만 아니라 제 3자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가 있는데, 그러한 학우들에게 패널티를 준다던가 하는 방안을 생각해두신게 있으신가요?

 

A. 그런 사고가 나서는 안되지만, 만약 사고가 난다면 그 학생에 대해서는 사용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고가 일어났을 때에도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있는 보험과 같은 것들이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전동 킥보드를 설치할 장소나 대여 장소는 어디인가요?

 

A. 구체적인 장소는 업체와 아직 논의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백년관, 학생회관, 어문학관 이렇게 세 군데에 두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엉뚱한 장소에 주차를 하는 사람이 있지 않냐 하시는데, 어플을 통해서 킥보드의 위치를 파악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킥보드를 대여한 학우가 어느 위치까지 전동킥보드를 빌렸더라도, 이후 대여를 원하는 학우 중 가까이 있는 학우가 어플을 통해 위치를 파악한 다음 직접 해당 장소로 가서 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스쿠터를 가져다 놓을 수 있는 장소가 구비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Q. 아침이나 특정 시간대에 셔틀버스를 타지 못해서 수업 시간에 맞춰 올라오지 못하는 학우들이 많기 때문에 전동킥보드가 가장 필요한 곳은 정문쪽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동의합니다. 기기수가 40대로 적지 않기 때문에 저희는 충분히 기숙사나 정문에도 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걱정스러운 것은 교내가 아니라 교외에 배치가 되었을 때, 관리문제나 외대생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타서 더 큰 사고가 나지 않을까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다른 학우분들께서 학교가 언덕인만큼, 기숙사나 외대 사거리에서 어문관이나 인경관 이런데로 가는 사람은 굉장히 많고 내려오는 사람은 없어서 (기기가) 위로 다 쏠리지 않을까하는 질문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방안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는데, 업체와 논의한 결과 첫째로 내리막길의 경우는 기본 사용료보다 좀 더 할인해서 사용 할 수도 있고, 두번째로 업체 측에서 배정된 우리 글로벌캠퍼스 팀이 직접 아래로 내려다주는 방안도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교내식당 식권 통합 관련

Q. 기숙사 식당 카드는 기존에 계산되어있는 단가만큼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인데, 학식의 경우는 메뉴마다 금액이 다릅니다. 따라서 식권 통합을 위해서는 시스템 정비나 기계 설치 등과 관련하여 시간과 자금 소요가 상당할 것 같은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이 있으신가요?

 

A. 저희가 기숙사 식당카드로 후생관과 어문관 식당 모두 이용할 수 있다고 적어놨는데,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따지는 과정에서 생협 측과 기숙사 식당 측에 문의를 해보았습니다. 우선적으로 후생관에 진행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는 올해 2학기에 어문관에 새로운 식당들이 들어오면서 가격 문제 뿐만 아니라 생협이 아닌 다른 업체가 들어와있기 때문입니다. 후생관과 기숙사의 경우 식비가 비슷하게 측정이 되어있는데 이에 대한 수익분배가 문제가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에 대해서 당선 이후 자세하게 이야기 하기로 했습니다. 

 

Q. 공약이 상당히 많은데 임기 내에 상당 부분 실현이 가능할까요. 

 

A. 마음 같아서는 1년 내에 내세웠던 공약들을 다 실현히고 싶지만 재정적인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공학관, 자연과학관, 교양관 리모델링의 경우 ‘촉구’ 라고 명시한 이유도 그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런 공약을 넣은 이유는 리모델링을 학교에 강력히 요구하고, (일정이) 하루라도 당겨지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외 다른 대부분의 공약들은 여름방학과 1,2학기에 담당 부처를 직접 찾아가 어떻게 진행될 것이며, 무엇이 시급한지에 대해 논의를 했습니다. 때문에 모현 전철 추진과 같이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것이나 학교 이외의 다른 곳과도 논의가 필요한 것 외에는 아마 대부분 달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가장 완수하고 싶은 공약은 무엇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정후보: 저는 ‘총장 직선제’를 가장 달성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총장 직선제는 모든 공약에 있어 학우들의 의견이 가장 먼저 전달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앞으로 저희 선거본부 뿐만 아니라 이후의 총학생회가 공약을 이행함에 있어서 가장 큰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학교를 존중하는 만큼, 학교의 노조나 교수들도 학생을 존중하는 것에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후보: 제가 가장 완수하고 싶은 공약은 ‘학내 근로자와의 연대 정립 및 직원 안전 보장’ 입니다. 학교에는 학생, 교수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청소를 해주시는 분들과 같이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서 힘써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교 측에서도 (이분들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고 직원 분들과 학내 근로자와의 연대를 정립하였으면 좋겠습니다.

 

Q. 그렇다면 실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거나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공약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먼저 실현가능성이 큰 것은 굉장히 많은데, 예를 들면 ‘기숙사 분할 납부 제도’의 경우도 당장 내년에 가능하다 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교내 셔틀버스 배차 간격에 대해 총괄지원팀과 이야기한 결과, 총 운행 대수를 4대에서 그걸 5,6,7,8대로 늘리는 것은 많은 재정이 소요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3교시, 5교시, 7교시 같이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시간에 국제사회교육원에서 출발하는 두 대를, 한 대는 외대사거리에서 출발하고, 나머지 한 대는 기숙사에서 출발하는 것은 시행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달 받았습니다. 글로벌-서울 캠퍼스간 버스도 저희가 막연히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몇시를 원하냐고 질문 받았을 때 저희는 아침 시간과 10시 50분에 증차를 원한다고 말씀드렸고, “학생들만 모인다면, 재정적인 문제는 총괄지원팀에서 해결하겠다.” 라는 답변을 받은 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통학버스 노선 추가도 광교 같은 경우는 하교 시간에는 충분히 추가 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공약들이 당장 내년에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음으로, 저희는 교육 부분을 많이 고민하고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습니다. 일단 ‘국제교류 및 인턴 인정학점 확대 ’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는 공과대학 인턴도 포함이 되는데, 현재 12학점, 공대는 6학점으로 기본 틀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지만 학과 마다 다릅니다. 때문에 이것을 학교 측이나 단대 학장, 또는 교수 협의회에서 명확히 정하고 조금 더 실무적인 경험을 쌓아서 취업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Q. 두 후보의 마음가짐을 말해주세요.

 

A. 정후보: 아무래도 작년에 선거를 출마를 했지만 준비 과정이 굉장히 미흡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는 한 단과대학, 한 과만 생각을 하고, 학교를 폭 넓게 볼 수 있는 시야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때문에 올해에는 저를 되돌아보고 수천 명의 학우를 보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 이 공약집이고, 정견 토론회이고, 이런 자리(인터뷰)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꼭 좋은 결과가 있고 저희가 내세웠던 공약들을 이룰 수 있는 자랑스러운 글로벌 캠퍼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후보: 정후보님과 저는 차이점도 굉장히 많고, 저희 선거 캠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정말 학교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총학생회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이 실현되는 과정에 있어서 한명의 학우의 의견도 무시되지 않고 소수의 소중한 가치가 지켜지는 모습을 바라고 있습니다.

 

Q. 상대측 The 본 후보의 공약 중 가장 긍정적으로 바라본 공약이 무엇인가요?

 

A. 정후보: ‘1학년 회화수업 절대평가’ 입니다. 언어 계열 학과 특성 상 해당 국가에서 살다 온 학생, 특목고생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격차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1학년 회화 수업같은 경우는 절대평가로 진행이 되어서 아무런 베이스가 없는, 기초 지식이 없는 학우들이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동기를 얻고, 2,3,4학년 동안 흥미가 끝까지 유지되어 전공을 살려, 취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후보: 저는 다섯번째 챕터에 있는 ‘도서관 프린터기 설치’ 가 가장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도서관에 이미 프린터기가 있고, 이용하는 학우들이 있지만 저녁이면 다 종료되기 때문에 시험기간이나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우분들이 프린터기가 필요한 경우에 사용하기 어렵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도서관 3, 4층에 프린터기를 설치하는게 학우분들에게 가장 유효하고 좋은 공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보실 학우분들께 한 마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정후보: 짧으면 1년, 길면 2년동안 심혈을 기울였고,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약들이 학우분들의 만족을 채울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이러한 질책을 받아 조금 더 나아가고 성장하여 학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그러한 결과가 있을 수 있도록 다음 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에 꼭 투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좋은 결과가 있다면 응원도 해주시고, 나아감에 있어서 많은 질책도 해주셨으면 합니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아니라 총장 직선제를 실현할 수 있게끔, 그런 선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후보: 저는 앞으로 학우들을 대표해서 학생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학교에 목소리를 내고, 전달하고 요구할 것을 학우들께 약속드립니다. 11월 28일 목요일 마지막 투표때까지 관심가져주시고, 만약 당선이 된다면 우리 시너지는 서로가 모여서 더 큰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엄시현 기자 (sihyeon9873@gmail.com)

강다인 기자 (goqls02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