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대학알리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창업 동아리, 실험의 장 제공하나 아쉬운 부분도 존재 [청년창업 2편]

일상적이고 우연한 경험에서 창업의 기회를 발견한 학생들 사전지원금으로의 전환, 현재 업계에 몸담고 있는 멘토 추가를 개선점으로 제시 전통적 창업 분야도 지원 노력 해야…

외대알리는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지원하는 창업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학생을 인터뷰했다. 그는 물질적 지원과 실험의 장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동아리의 장점을 밝혔다. 그러나 사전이 아닌 사후 지원금이라는 아쉬움, 현재 업계에 몸담고 있는 멘토 교육 도입, 전통 창업 분야에 대한 관심 확대를 언급하며 현재 창업동아리 제도에 대한 아쉬운 점 및 개선점을 제시했다. 왜 학생들은 창업을 선택하나 청년층 사이에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는 단순히 취업난 때문만은 아니었다. 청년들은 대학 생활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며 창업의 길로 들어선다. 손 학우 역시, 보다 일상적이고 개인적인 고민에서 출발했다. “GTEP 활동이나 여러 공모전에도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창업 결심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활동은 학생회”라며 “주도적으로 틀을 만들어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생각이 자리 잡았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에는 32만 명이라는 꽤 많은 무슬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할랄 식품을 구하는 것이 어렵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할랄 전문 유통업체를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또래 학생들이 취업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