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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 20명 상한제 하자” 교·사대 학생, 대선 후보에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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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대 대선대응 공동행동 집회 열려

 

오늘(14일) 오후 1시 30분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교-사대 대선대응 공동행동’ 집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2022 대선대응 청년행동과 한국교원대 총학생회를 포함한 전국 16개 교·사대 학생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서울시·충남 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6개 지부 등이 후원했다. 약 200여 명의 초등·중등 예비교사 및 청년 현장 교사가 참여했다.

 

 

주최 측은 2022년 대통령선거 후보를 향해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를 교육 공약에 반영하고 동시에 비정규직 교사 양산 반대를 요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이전부터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요구해왔으나, 코로나19를 겪는 기간 동안 더욱 절박하게 요구했으며 이것이 전국민적인 여론으로 확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뜨거운 교육주체들의 요구 속에서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가 도입되는 것은 정부와 대선후보자들의 결심만이 남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5년간 비정규직 교사는 1만 2,300여 명이 늘었다. 비정규직 교원은 고용 불안정 속에 놓여 교육의 질 문제와도 직결됨에도 불구하고, 교육부와 정부는 문제의식이 없다”며 “정부는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을 만들고 비정규직을 줄이겠다고 말하지만, 정작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와 비정규직 교사 양산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이라고 지적했다. 그렇기에 주최 측은 이러한 상황에서 “2022년 대선은 공교육의 역할을 다시 세우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 주체로서, 이 시대 청년으로서 대선 후보자들에게 외친다”고 알렸다.

 

 

집회에 참여한 청주교대 박찬혁 윤리교육과 회장은 “많은 학생의 수보다 더 적은 학생들이라면 더욱더 많은 관심을 줄 수 있다”며 “교대생으로서 이러한 의제들이 이번 대선에서 다뤄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집회가 마무리되고 청와대 인근 효자동 치안센터를 향해 가두행진 하는 중이다.

 

박주현 기자

사진=차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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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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