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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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학교

과제와의 이별, ‘환승디콘’

“과제와 이별할 것인가, 새로운 과제를 선택할 것인가”

디지털콘텐츠 전공의 과제 전시회(이하 과제전)가 열렸다.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11시부터 18시에 열린 과제전은 피츠버그홀과 정보과학관 6106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과제전 주제는 ‘과제와 이별한 디콘인들의 전시 정거장’으로 프로그램 환승연애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개회식, ▲과제 전시회, ▲캡스톤 상영회 순으로 이어졌다.

 

과제전은 6월 12일 11시 30분에 주현지 전시기획위원회 위원장(이하 전시기획위원장)의 인사말로 개막했다. 과제전에 대한 소개와 설명, 선정된 우수작품을 상영, 이종인 대외부총장과 박남기 담당 교수의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캡스톤 상영회는 14일 오전 10시 피츠버그홀에서 열렸다. 캡스톤 디자인 강의의 영상 과제물을 제작자의 설명과 함께 1부와 2부로 나누어 상영했다.

 

과제 전시회의 현장을 회대알리가 담았다.

 

 

 

 

 

 

 

 

 

 

 

 

 

 

 

회대알리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주현지 전시기획위원장은 전시회의 콘셉트가 누구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냐는 질문에 “영상부 팀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원래는 무난하게 하려다가 사람들 이목을 끌기 위해서 확실한 콘셉트로 하고자 했다”며 “환승연애가 전 애인과 새로운 사람 중 선택하는 것이다. 지금 하는 과제를 제출할지 새 과제를 할지 선택하는 것이 디지털콘텐츠 학우들의 고민과 맞닿은 것 같다는 생각에서 비롯됐다"고 답했다. 또한 온라인 전시회라는 파격적인 시도를 어떻게 기획하게 되었는지 묻자 “원래는 3일간 전시 후 다 폐기한다. 전시회를 위해 과제를 하는 것인데 3일만 하는 것이 아쉬워서 하게 됐다. 항상 내부에서 말했던 것을 실행하는 첫 시도라 의미가 깊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전시회 준비에 있어 특별히 신경 쓴 것이 있냐는 질문에는 “과목마다 과제가 다르기에 어떤 과제가 돋보일지 배치에 신경 썼다. 예를 들어 이모티콘 만드는 수업은 한눈에 들어오도록 보는 것이 좋으니까 한 곳에 모았고, 원화를 그리는 수업은 따로 보는 것이 좋기 때문에 보는 사람의 눈높이를 고려해 다르게 배치했다. 환승연애 프로그램에서 모티프를 가져왔기에 콘셉트를 잘 살릴 수 있도록 하는 주제를 중시했다.”라고 설명했다. 

 

 

취재, 글, 사진 = 이선영 기자

디자인 = 장채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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