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휴 코인 노래연습장
접근성 ★★★★★
이번에 리뷰하는 세 곳의 코인노래방중에서 학교 정문과 제일 가까움.
방음 ★★★
노래 부르다가 부를 노래가 생각나지 않으면 옆방의 노래를 듣고 선곡할 수 있음.
넓이 ★★★
전형적인 코인노래방 넓이. 세 코인 노래방 중에서 방 크기가 제일 작고 의자의 수용력도 제일 낮음. 그래도 1~2명이 가기 엔 딱 적절한 크기다.
차별성 ★★★★
3층 카운터를 보면 ‘오늘의 점수’가 쓰여 있다. 노래를 부르고 나오는 점수가 오늘의 점수와 일치한다면 사진으로 찍어서 아르바이트생에게 보여주고 음료수를 공짜로 먹도록 하자.
가격: 2곡 500원, 5곡 1000원
와라와라 코인 노래연습장
접근성 ★★★★
락휴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나온다.
방음 ★★
락휴와 비슷한 방음력을 가지고 있지만, 가끔 옆방 스피커 울리는소리가 들려올 때도 있다.
넓이 ★★★★
방에 긴 의자가 놓여있어서 3-4명이 와도 괜찮다. 혼자 또는 둘이오면 의자에 누워서 불러도 좋다.
차별성 ★★★★★
여기에는 두 노래방 회사의 기계가 같이 있다. 오른쪽 라인에는 금영, 왼쪽 라인에는 TJ가 있다. 금영 노래방 기계에는 ‘노래배틀’ 기능이 있다. 전국 사람들과 배틀할 수도 있고, 개인 배틀을 할 수 도 있다. 다만 선곡할 때 검색이 안 되는 기능이 있지만 서로 책에 서 골라주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격: 2곡 500원, 4곡 1000원
노랑 병아리 동전 노래연습장
접근성 ★★★
세 군데의 코인노래방 중에서 학교나 역으로부터 제일 멀다.
방음 ★★★★★
복도에서 방안의 노랫소리가 잘 들리지않아서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문에 나 있는 창으로 확인해야 했다.
크기 ★★★★★
방 크기는 제일 넓다. 와라와라가 꽉 찬 4명이면, 노랑병아리 동전노래방은 4명이 들어와도 남는 크기다.
차별성 ★★
락휴나 와라와라처럼 별다른 서비스나 기능은 없다. 굳이 다른 두 노래방과의 차이점을 꼽자면 입구부터 복도까지 어둡지 않고 밝다. 다른 곳은 복도를 어둡게 해 놓거나 불을 켜놓지 않았는데 이곳은 복도가 굉장히 밝았다.
가격: 1곡 300원, 2곡 500원, 4곡 1000원 +) 여기는 100원짜리도 기계에서 받아준다
총평
락휴 : 멀리가기 귀찮을 때, 1-2명이서 가기에 딱 좋은 곳. 1000원이면 5곡을 부를 수 있다. 와라와라 : 노래 배틀 하고 싶을 때 가기 좋은 곳. 세 군데 중에서 가장 최근에 생겨서 제일 깔끔하고 깨끗하다. 노랑병아리 동전노래방 : 어렸을 때 갔던 노래방이 생각날 때 가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유일하게 기계에서 100원짜리 동전을 받아준다.
기사 = 송연주 기자 (syj454156@naver.com)
온라인 편집 = 김계리 기자 (ey3i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