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마이리틀 강의평가
강의평가. 종강 후 자신의 성적을 확인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써내려가는 영혼 없는 메시지. 헌내기들이야 숱하게 썼을 것이고, 새내기들도 이번 달이 가기 전에 경험할 것이다. 이에 본지는 더 이상 별 다섯 개로 수업을 논하는 ‘uis식 강의평가’로는 학우들의 가슴 속에 묻힌 말들을 끄집어낼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1.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사진출처 :Flat-icon 간판은 교양인데 차려지는 메뉴는 오히려 취업 준비의 성격이 훨씬 강하다. 저학년들이 듣기에는 부담이 좀 될 듯. 교수님의 무한 저격에 영혼이 털릴 확률은 무한대로 발산한다. 고부간의 갈등 국면에서 ‘부(며느리)’의 입장을 대번에 이해할 수 있다. 이때 집에 계신 엄마가 갑자기 떠오르는 건 고도의 서비스. 효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솟아오를 수도 있을 듯. 모두에서 얘기했듯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우들이나 금강석급 멘탈을 가진 분들이라면 들어도 괜찮겠다. 실제 면접에서 회사의 최고 존엄들이 무자비하게 날리는 핵탄두를 견딜 수 있는 예방 접종이라 생각하면 된다. 2. 우리 차 문화의 이해 사진출처 : 건강나래 수업 때마다 다양한 차를 마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