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2014 외대 월드컵, 우승팀을 예측해보자
‘2014 외대 모의 월드컵’(이하 외대 월드컵)이 시작됐다. 남자들의 땀, 남자들의 사투, 축구공 하나를 두고 승勝리利와 여女심心을 사로잡을 준비 된 11명의 짐승들의 출전 대기. 준비 되었는가? 운동장으로 뛰어나가라. 수업 째도 된다. 3월과 4월 우리학교에 모래바람을 일으킬 외대 월드컵이 시작됐다.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라이트 켠 웅장한 잔디구장은 없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학교 캠퍼스가 활발하다. 운동장에는 땀 흘리며 승리를 위해 뛰는 선수들과 남녀노소 불문하고 자기의 소속 단위를 응원하는 모습이 가득하다. 또 한편으로 외대 축구부 류희성 주장은 “요즘 신입생들은 학교에 입학 한 후부터 ‘스펙 쌓기’에 너무 몰두하여 동아리를 들더라도 학구적인 동아리를 선택하는 경향이 큰 것 같다”고 하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는 우리학교 축구 뿐 아니라 모든 스포츠 동아리들의 고민이라고 한다. 류희성 주장은 “‘스펙 쌓기’도 좋지만 대학 와서 꿈꾸었던 대학생활”을 꼭 펼치라고 당부하였다. 32강에서 시작하는 이번 외대 월드컵에는 총 34팀이 출전한다. 이 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