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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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가톨릭대 총학생회 ‘파도’, 총장과의 간담회 가져

지난 28일 총장-총학생회 간담회 개최
원종철 총장 ”단과대학 대표-총장 간담회 수용할 것”

 

지난 28일 본교 미카엘관 총장실에서 원종철 총장(이하 총장)과 제32대 총학생회 ‘파도’(이하 총학)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종철 총장과 학교 측 관계자들, 총학생회 정재민 회장과 최어진 부회장이 참석했다.

 

총학이 공개한 정리 자료에 따르면 △총장 간담회 진행 △교원 충원을 위한 협의체 구성 △학생 간담회 답변에 대한 추가 질의 △프랑스어문화학과 교원 충원 등의 사안이 논의됐다.

 

오는 6월 11일 ‘총장-단과대 대표 간담회’ 진행

 

총학은 “학생 간담회가 ‘학생과 대학 간의 소통 재개’라는 측면에서는 성과가 있었지만, 간담회 속 답변에 아쉬움을 가진 학우들이 많다”며 단과대학 대표자들과 간담회 진행을 요청했다.

 

총장은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지만, 아쉬운 점이 많아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이른 시일 내로 추진하기 위해 6월 4일 화요일에 진행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답했다. 

 

총학은 간담회를 위한 사전 준비의 필요로 한 주 뒤인 6월 11일 화요일로 재차 제안했다. 이에 총장은 “총학생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간담회를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교원 충원 협의체 넘어 학교와 정기적인 월례 회의 가질 것

 

총학은 “교원 충원이 오랜 기간 진행되지 못한 학과들을 중심으로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교원 충원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교원 충원 협의체 신설을 제안했다. 또 총학은 "교원 충원 과정에서 학생 구성원의 의견이 반드시 전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총장은 “교원 충원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학교와 정기적인 월례 회의를 개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추후 총학생회와 함께 참석 대상과 주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분기별로 총학생회장단과 총장 간담회 진행

 

총학은 지난번 간담회에서 나온 △기초학문 교수 충원 △정시 입학전형 변경 △학내시설 개선 △총장 간담회 개최 등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 계획의 공유를 요청했다. 나아가 총학생회장단과 총장 간 간담회도 분기별로 진행하는 것을 제안했다.

 

총장은 “학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총학생회와의 소통도 최대한 신경 쓰겠다”고 말하며, 분기별로 총학-총장 간담회 진행을 검토하고, 이전 간담회에서 제시된 사안의 구체적인 이행계획 공유를 약속했다.

 

프랑스어문화학과 교수 충원, 내년 2월까지 목표

 

총학은 “프랑스어문화학과 전임교원이 한 분밖에 되지 않아 학과의 존폐를 걱정하는 상황”이라며 “교원 충원에 대한 확답이 필요하다”고 질의했다.

 

총장은 “학생들의 위기감에 공감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2월 임용을 목표로 연내에 이사회를 거쳐 임용 모집공고를 내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정재민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의 목소리에 학교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학교에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는 학생들을 보며 가톨릭대 학생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시 전학대회에서 발언한 것과 같이 학생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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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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