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본교 김수환관 컨퍼런스룸에서 영자신문사 The CUK Forum(이하 영자신문사)가 개최하는 ‘제1회 2024 SDGs Speech Contest’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SDGs의 세 가지 주제인 ‘Quality Education’, ‘Gender Equality’, ‘Reduced Inequalities’를 중심으로 본교 발전 방안과 연계해 7분 내외의 제언문을 작성하여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가톨릭대학교의 발전 방향과 SDGs를 연계한 제언을 영어로 발표하며, 각자의 영어 말하기 실력과 대학에 대한 제언을 공유했다. 대회는 ▲차수연 편집국장 개회사 ▲이지나 지도교수 환영사 ▲대회 소개 및 발표 진행 ▲질의응답 ▲폐회사 및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지나 지도교수와 차수연 편집국장을 비롯한 영자신문사 구성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심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의 제언문 발표 및 질의응답 후 부문별 우수자를 발표했다. 우수자로 ‘CHANGEMAKER’ 부문 24학번 김은호 학생, ‘CREATIVITY’ 부문 21학번 양지윤 학생, ‘IMPACT’ 부문 21학번 박인해 학생이 선정됐다.
이지나 지도교수는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SDGs Speech Contest는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이해와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재학생들의 열정적인 발표가 가톨릭대학교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했다”고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차수연 편집국장은 “이번 SDGs Speech Contest를 통해 재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다양한 관심과 생각을 하고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영자신문사는 앞으로도 학교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