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본교 학부대학운영팀은 ‘2025학년도 여름 계절학기 개설 희망과목 수요조사’(이하 계절학기 수요조사)에 관한 공지 사항을 게시했다. 본 공지에서는 계절학기 수요조사 참여방법과 함께 2025학년도 여름 계절학기 일정도 함께 공지됐다.
이번 계절학기 수요조사는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본교 재학생과 휴학생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2025학년도 1학기에 수강한 과목을 재수강하거나, 수강신청을 희망하는 과목의 선수과목을 미이수할 경우는 수강할 수 없으나, 2024학년도 2학기 재수강 과목을 포함해 2과목까지만 재수강이 가능하다.
휴학생의 경우, 타대학 학점교류 수강은 불가능하며 성심교정에 개설된 수업만 수강할 수 있다. 덧붙여서, 계절학기 수강을 통해 졸업요건이 충족되더라도 휴학생 신분으로 졸업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복학 후 한 학기 이상 등록(이수)한 후에 졸업할 수 있다.
4학년 2학기 학생 중 사랑나누기를 이수할 때는, 계절학기 기간 약 2주 동안 봉사활동 및 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졸업사정에 문제가 없고, 늦어질 때는 추가학기 등록해야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희망과목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Trinity → 학사정보 → 수업/성적 → 계절학기희망과목신청’에서 최대 2과목의 이름을 입력한 후 저장하면 된다.
학부대학운영팀은 공지사항에 “조사결과에 따라 수요도가 높은 교과목에만 개설될 예정”이며, “수요인원 20명 이상일 때 본 수강신청에 개설하나, 실제 수강인원이 20명 미만일 경우 폐강처리된다”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제33대 총학생회 ‘너울’(이하 총학생회)은 총학 인스타그램 계정에 ‘2025학년도 계절학기 개설 희망과목 수요조사 및 에타 계절학기 모객 게시판 안내’를 공지했다.

총학생회는 계절학기를 준비하기 위해 수강인원을 모으는 학우들을 위해 본교 에브리타임에 ‘계절학기’ 게시판을 개설했다. 본 게시판은 희망하는 과목이 없을 시, 해당 학년도, 학기, 과목명, 교수명을 제목으로 작성해야 한다. 희망하는 과목이 있으면 해당 게시글에 학번 끝에 5자리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김민구 총학생회장은 “본 사업은 계절학기를 수강하고자 하는 학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한 사업”이라며, “많은 학우 여러분의 에브리타임 계절학기 게시판의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권민제 기자 (writming03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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