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건대알리의 새내기 길라잡이 (1)’의 후속 기사다. 문과대학 재학생 A, B와의 인터뷰 중 대외활동·공모전, 다전공, 교환학생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Q. 대학을 새로 입학하며 대외활동이나 공모전 등에 관심을 두게 된 학우들이 많을 것 같다. 이와 관련된 정보는 어디서 찾았나? A: 전공과 관련된 대외활동, 공모전은 아무래도 과 내에서 가장 먼저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과마다 특히 활발하게 여기에 참여하는 선배와 동기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주로 이런 정보를 전해주었다. 다전공생이거나 전공한 과목과 다른 진로를 준비하는 등 이러한 경로로 정보를 얻기 어렵다면 단과대 건물 내 게시판 포스터도 나름대로 도움이 됐었다. 하지만 가장 많이 정보가 올라오는 곳은 아무래도 캠퍼스픽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다. 정보를 얻거나 팀을 꾸릴 수 있는 주변 사람들은 한정돼 있으니 선호도가 높은 것 같다. 만약 SNS를 한다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검색만 해도 관련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외활동 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계정도 많아서 이전 활동 사례들을 참고하기도 좋다. B: 인스타그램에서 대외활동을 추천해주는 계정을 팔로우하고 공지가
겨울이 지나 다시 봄이 왔다. 올해 건국대학교의 봄은 대면 강의 체제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여느 ‘코시국’과 다르다. 학과 활동, 동아리 등 대학생활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신입생 학우들의 대면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자 건대알리가 선배 학우들과의 인터뷰를 준비했다. 신입생 학우들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음은 문과대학 재학생 A, B와의 인터뷰다. 이번 기사는 인터뷰 전문 중 학교생활, 인간관계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 A: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인터뷰 내용이 신입생 학우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B: 인터뷰 취지에 공감한다. 오랜만에 대면 학기가 시작된 만큼 신입생 학우들이 행복한 대학생활을 누리면 좋겠다. Q. 1학년 때 했던 활동 중 기억에 남는 것과 이유가 무엇인가? A: 아무래도 답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동안 내가 꺼렸던 모든 활동의 집합이었는데도 나름대로 재미있었고 내가 그런 것들을 싫어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다. 일 년을 통틀어 가장 인상 깊은 활동이었고 그래서 그 후 매년 답사준비위원회와 답사부로 참여했다. 약간 1학년 때 처음 빠지는 무엇인가가, 알에서 깬 새한테 각인효과가
건국대학교가 정규학기에 이어 겨울 계절학기도 비대면 중심으로 수업을 개설한다. 기본적으로 비대면 수업을 운영하되 수강생 전원이 동의하면 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때 대면 수업은 방역지침을 따라 대형 강의실에서 열린다. 평가 방식 역시 정규학기 평가 방침을 따를 예정이다. 지교, 전선, 전필, 교직은 완화된 상대평가(50% 이하 A 학점)가 적용된다. 지교를 제외한 교양 과목(기교, 심교)과 일선, 수강인원 10명 미만 수업의 경우 절대평가가 적용된다. 한편, 이번 계절학기 운영 계획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따라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삼겠다는 교육부 발표에 어긋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달 교육부의 대면 수업 확대 권고를 거부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단기간에 거처를 구하기 힘든 지방 학생들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겨울 계절학기는 12월 20일부터 1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수강신청 기간이 지난 가운데, 수강신청한 학생들은 11월 24일 오전 09시 30분부터 이튿날 오후 4시까지 수강정정 및 초과 과목을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의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