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주거 환경에서 필시 겪는 문제라 하면 층간소음이 어렵지 않게 떠오를 것이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피해는 완전한 해결이 어려워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학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원룸촌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노량진 원룸촌에 거주 하는 층간소음 피해자 24세 A여성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질문) 층간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가? A씨: 옆방에서 음악소리, 큰 말소리 등이 들린다. 심한경우에는 문을 크게 닫기만 해도 소리가 크게 울린다. 방 사이가 얇고 가까워 소리가 잘 들리는것같다. 학습방해가 가장 크기때문에 집을 피해 독서실에서 공부를 한다. 자는 시간은 옆방과 비슷하기 때문에 수면에는 큰 방해를 받지 않는다. 또한 A씨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주인에게 따로 주의를 주길 부탁하였으며, 그 밖에 도움을 받고 싶어도 받는 경로를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민원 1단계 전화상담 서비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민원 2단계 현장진단(방문상담, 소음측정) 서비스 A씨뿐만 아니라 층간소음의 피해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전화 민원은 2019년 대비 약 61% 증가했다. 전화상담 서
2018년부터 정부가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원재활용법」 및 관련 고시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가했다. 지난해 환경부에 따르면, 배달음식과 택배는 2019년보다 각각 75.1%, 19.8%가량 늘었다. 이로 인해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은 14.6%, 11% 증가했다. 또한, 잘못된 분리수거로 인해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경우가 생긴다. 음식물 쓰레기가 묻은 일회용품은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제대로 세척되지 않은 플라스틱과 비닐은 일반쓰레기로 분류되어 소각 및 매립되기 때문이다.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문제를 대하는 기업의 태도는 중요해졌다. 올해 편의점 CU는 친환경 제품으로 전격 교체한다. 비닐봉투 사용을 중단하고, 친환경 봉투를 도입했다. 그리고 모든 PB생수 패키지를 무라벨 투명 페트병으로 교체했다. 상품명 및 상품정보는 병뚜껑의 밀봉 라벨지에 인쇄된다. 맥도날드는 환경부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매장에 빨대가 필요없는 ‘뚜껑이’를 만들었다. 제품 ‘맥플러리’의 플라스틱 뚜껑을 없애 1년 간 플라스틱 사용을 약 14t 줄였다. 카페를 이용할 때, 텀블러를 활용하여
▲에브리타임으로 알려진 대면 시험 학과의 공지 지난 12월 13일, 중부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대면 시험 보는 학과“ 글과 A교수의 공지 사진이 올라왔다. 공지의 내용에 따르면 대면, 비대면 시험을 동시에 진행하며, 비대면 시험을 선택한 학생들은 성적 불이익을 감안해야 됨을 알리는 내용이다. 코로나 사태가 연일 심각해짐에 따라 중부대학교는 확산방지를 위해 2020-2학기 기말고사 학사운영 기준에 따라 ‘이론+실습 교과목’은 담당교원 자율(대면/비대면 시험 허용)결정한다. 이론과 실습 교과목에 해당하는 담당교원 A교수는 대면과 비대면 시험을 동시에 진행하며, 대면시험 응시자에 한해 최대 A+, 비대면 응시자 최대 B+를 부여하여 차별된 평가 방안을 공지하였다. 이에 담당교원 A교수가 대면과 비대면 시험을 나눠 평가하는 방식이 최선인지 해당 학과 학생들은 불만을 제기했다. 학생들은 기말고사 평가 방식에서 성적 차이가 발생하는 불이익을 교수라는 직책을 이용한 대면 시험 강행은 아닌지 의문을 가졌다. 코로나19의 확진이 심각한 가운데 A교수 재량으로 비대면 시험에 불이익이 발생한다. 코로나19의 전파가 더욱 심각해짐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시험의
▲중부대학교 학생 대상 설문조사 중부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학생 97%가 온라인 강의에 불만족하고 있다.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 문제점을 녹화된 강의 재사용, 교수의 늦은 업로드, 잦은 시스템 오류 등을 뽑았다. '비대면 온라인 강의 질에 대한 등록금 만족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은 "등록금 내고 강의 듣는데 강의 재탕하는 과목은 돈 아깝다" 와 "강의 재사용할거면 학생들 등록금도 1학기 냈던 걸로 써주세요" 라는 의견을 적었다. 또한, "ppt나 책만 주구장창 읽는 강의가 대학에서 배우는 게 다냐"는 의견도 있었다. 교무처에 따르면 "전체 대학에 적용되는 원격 강의 규정상 같은 영상을 학기마다 2~3번 정도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고 말했다. 중부대학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20학년도 2학기 비대면 강의 (녹화형/실시간 화상강의 등)의 실시를 9월 7일부터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