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8 (수)

대학알리

한 사람을 위한 지고지순한 마음, ‘그대라는기억 연숙씨’

영화 <그대라는기억 연숙씨> 심미희 감독 인터뷰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라는기억 연숙씨’에는 모든 기억이 잊혀져 가지만 유일하게 한 남자를 기억하는 여성, 연숙씨가 등장한다. 그리고 자신을 기억해 주는 한 여성을 옆에서 든든히 지켜주는 규홍씨가 등장한다. 쓰라린 결핍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보듬어주는 두 사람을 보고 사랑의 온기를 느낄 수 있다. 남을 배려하고 남을 위하는 규홍씨의 따뜻한 사랑, 한 사람의 곁을 계속해서 지켜주는 연숙씨의 사랑을 보고서 필자는 진심의 가치를 느끼게 되었다. 사람을 대하는 마음과 태도가 진실되게 느껴지는 영화이기에 진심이 담긴 마음을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인터뷰를 요청했다. 심미희 감독은 사람의 아픔과 상처를 감수하고 그 사람의 편이 되어주는 것이야말로 사랑의 근원이 아닐까라는 이야기를 함과 동시에 절대적인 기억과 관련해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대라는기억 연숙씨’의 제목을 보고서 ‘그대라는’과 ‘기억’을 붙인 의도는 잊혀져 가는 기억 속에서도 잊히지 않는 기억이 바로 당신임을 나타내고 있다. 서로가 유일함으로 빛나는 두 사람의 관계를 통해 따뜻한 진심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이 영화를 연출한 심미희 감독과 인터뷰를 나눴다. 이하 일문일답. Q. ‘그대라는기억 연숙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