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옛 영화 다시보기
지금 충무로에는 많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었던 옛 영화의 재개봉 열풍이 불고 있다. 2015년말,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성공적인 재개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쇼생크 탈출', '비포 선라이즈','냉정과 열정 사이' 등의 명작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만들어진 후 시간이흘러도 기억에 오래 남는 명작이라는 것이다. 재개봉 영화의 연이은 흥행은 옛 영화의 깊이와 분위기를그리워 하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보여준다. 그래서 오늘은 그리운 마음을 담아 올해 상영된, 그리고이제 상영할 재개봉 영화 두 편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낭만이 가득한 비엔나를 배경으로 한 영화 '비포선라이즈'와, 몽환적인 프랑스 영화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이다. <비포 선라이즈: 해 뜨기 전까지>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주연: 에단 호크 (제시), 줄리 델피 (셀린느) ◆장르: 드라마, 로멘스 ◆원개봉일: 1996년 3월 30일 ◆재개봉일: 2016년 3월 30일 ◆로튼 토마토 지수: 100% ◆제 4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수상 '비포 선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