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안국역 인근에서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을 요구하는 24시간 철야 농성이 진행됐다. 본 집회는 본래 판결 촉구를 위해 계획됐으나, 선고 기일이 발표됨에 따라 윤 대통령 파면 결정을 요구하는 집회로 변경됐다. 길이 150m가량의 도로에 마련된 농성장은 시민단체, 노동조합, 학생 등의 시민들로 가득 찼다. 농성은 1일 저녁 광화문에서 진행된 집회를 마친 시위대가 안국역에 도착한 오후 9시에 시작됐다.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이었지만 새벽이 되자 기온이 5도 아래로 떨어졌고, 시민들은 패딩과 핫팩으로 무장해 추위를 이겨내려 했다. 주최 측은 저체온증에 대비해 은박 담요를 배부했고, 간혹 침낭을 덮거나 텐트를 설치한 참가자도 있었다. 농성장 한쪽 끝에는 대형 스크린과 무대가 설치됐고, 반대쪽에는 푸드트럭과 난방 버스가 자리했다. 중앙분리펜스에는 시민들이 윤 대통령 파면을 비롯한 소망을 적은 리본이 묶여 있었다. 참가자들은 응원봉과 피켓을 들고 '윤석열 즉각 파면', '헌재는 만장일치 인용하라'와 같은 구호를 연호했고 소리에 맞춰 각종 단체의 깃발이 휘날렸다. 발언대에 오른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윤 정권은 공정과 상식이 아닌 공포
지난달 31일, 제주도는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열리는 4월3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제주 전역에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77년 전, 그날의 총성은 무고한 제주 시민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제주 4.3 사건 진상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제주4·3사건은 ‘1947년 3월 1일 경찰의 발포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경찰·서북청년단의 탄압에 대한 저항과 단선·단정 반대를 기치로 1948년 4월 3일 남로당 제주도당 무장대가 무장봉기한 이래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금족지역이 전면 개방될 때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장대와 토벌대간의 무력충돌과 토벌대의 진압과정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제주 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 P.536> 제주도에서 일어난 이 학살은 한국전쟁에서 보여준 비극을 제주도에서 먼저 예고편처럼 보여줬다. 미군정은 제주도에 경비사령부를 설치하고 해안에서 5km 이상 들어간 중산간지대를 통행하는 자는 폭도대로 간주해 총살하겠다고 포고했다. 이후 군경토벌대는 중산간마을에 불을 지르고 주민들을 집단으로 학살했다. 또한 무장대 역시 학살을 자행했다. 제주 4.3사건 진상보고서에 따
[가대파인더]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학장배 축구대회 폐막… “일치되는 하나가 되다” [편집자의 말] 가대 + 뷰파인더, 두 가지 의미가 합쳐진 가대알리의 포토뉴스 코너입니다. 사진을 찍기 전 초점을 맞추기 위해 사용되는 카메라 부품 중 하나입니다. 가대인의 시선으로, 가대와 세상 속 이야기의 초점을 사진으로 여러분께 알리고자 합니다.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학장 전영준 신부)이 개최한 “2025년 신학대학 학장배 축구대회”가 31일 폐막했다. 각 학년별로 치열한 경기 끝에 신학과 3학년팀과 5학년팀의 결승전이 성사되었고, 최종 경기 결과 3:0으로 5학년팀이 최종 승리하였다. 한편 5학년팀은 정규 경기 이외에도 “할렘전”이라는 별도 경기를 신학과 1학년팀과 진행하여 승리를 얻는 쾌거를 거두기도 하였다. 이번 축구대회는 평신도 대학생들과 성직을 희망하는 신학생들이 학년별로 같은 팀을 이루어 경기를 진행했다. 축구대회에 참여한 한 학우는 “신학과 전체가 일치를 이루는 행사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었다”고 말하며, “신학생과 일반 학생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모두가 하나되는 현장을 가대알리가 담아보았다. 이윤희 기자 (lhy06
서강대학교 제52대 총학생회 '나루'가 제시한 학점 지우개 도입 공약에 학생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강대학교의 A학점 비율은 서울권 상위 15개 대학 중 가장 낮다. 이에 '나루는' 이미 취득한 학점을 없앨 수 있는 제도인 ‘학점 지우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나루’ 임기의 약 4분의 1이 지난 현시점에서, 학점 지우개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주요 서울권 대학 중 ‘학점 짠맛’ 1등, 서강대학교 대학알리미 ‘전공과목 성적 분포’에 따르면 2023년 1학기 기준 서강대학교의 A학점 비율은 27.8%로 주요 서울권 대학 15개(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중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했다. 상위 15개 대 중 가장 높은 A학점 비율을 기록한 학교는 고려대학교(55.3%), 그 다음으로는 성균관대(55.29%)가 뒤를 이었다.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또한 45%가 넘는 A학점을 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강대학교의 A학점 취득 비율이 낮은 이유는 학사 규정상 학점 지급 비율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서강대학교는 전체 수강생
지난달 31일부터 제47대 가톨릭대학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위)는 제31대 생활과학대학 학생회장 투표를 시작했다. 2일 14시 40분 기준 생활과학대학 학생회장 선거 투표율은 18.26%로 투표 성사를 위한 33.3%까지 약 15%, 103명의 투표 인원이 필요하다. 가대알리는 지난달 23일 생활과학대학 재학생들의 알권리를 위해 제31대 생활과학대학 선거관리본부 '해솔' 김지민 후보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덧붙여서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고자 한다면 ‘학생 선거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동의’(이하 개인정보동의)에 참여해야 한다. 가톨릭대학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있는 링크와 가대알리 기사를 통해 관련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제 개인정보동의를 했다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수 있다. 투표는 중선위가 보낸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로그인을 누르고, 학번과 전화번호를 누르고 아래에 있는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동의한다는 칸을 각각 누르도록 한다. 이후 인증번호를 누르고 해당하는 단위에 투표하면 된다. 권민제 기자 (writming0314@gmail.com) 편집인 : 조우진 편집국장 (국제 21) 담당 기자 : 권민제 대표
성공회대는 지난 3월 17일 개최된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기존 5.1%였던 등록금 인상률을 5.09%로 낮춘 ‘2025학년도 등록금 책정 수정안’을 의결했다. 25년도 등록금을 인상하는 과정에서 24년도 학부제 개편에 따른 정원 조정이 이루어진 부분을 누락하여 평균 등록금 인상률이 5.1%를 초과했기 때문이다. 성공회대는 수정된 등록금 인상률에 따라 기존에 납부한 등록금 일부를 재학생에게 반환할 계획이다. 성공회대는 지난해 등록금 인상을 발표할 당시, 2024년 대비 5.3%라는 급격한 인상률로 학우들의 반발에 부딪쳤다. 제39대 중앙운영위원회는 새천년관 앞과 총장실이 위치한 승연관 3층에서 항의 시위를 하는 등 강력한 대응을 펼쳤다. 이에 학교 측은 원안에서 0.2% 낮춘 5.1%의 인상률로 수정했고 등심위 의결 후 최종 확정됐다. 그러나 5.1%의 인상률도 전국 대학 평균 인상률을 상회하는 수치였으며, 학생 측에서는 여전히 반발이 지속됐다. 이런 상황에서도 제대로 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등록금을 인상한 것에 대해 학교 측은 이어질 비판에서 자유롭기 어려워 보인다. 한편 등록금 반환은 수정된 인상률에 맞춘 등록금 재산정 후, 차액분에 대
지난 23일과 25일 가대알리는 김수환관 흡연 구역에 관한 여러 실태에 대해 알리고, 관련 사항에 대해 김민구 가톨릭대 총학생회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가대알리는 흡연 구역에 관해 흡연자로서의 입장을 전하고 싶다고 가대알리에 알린 박정훈(국제·21) 학우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흡연자로서 본교 흡연 부스 실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흡연자로서도 김수환관 입구 흡연 구역은 어린이들을 생각하여 폐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김수환관 흡연 구역을 폐지하는 것과 동시에 대체 장소를 마련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마리아관 옆 흡연 구역으로 사람이 몰려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흡연권을 보장하면서도 비흡연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위치와 함께흡연자들이 몰리지 않도록 밀집도를 분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흡연자로서 용기 있게 인터뷰를 해주셨는데, 흡연 구역의 개선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중국인 유학생들이 흡연 구역이 아니어도 이용하며 흡연하는 경우를 많이 목격했습니다. 그럴 때, 담뱃재의 무단 투기나 화재의 위험성까지 발생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총학생회의 중국인 유학생 흡연 교
[기자의 말] "다양한 종교와 대학" 코너는 다양한 종교와 신앙의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공간입니다. 각 종교의 역사, 가치관, 현대적 의미를 살펴보며 서로의 이해를 넓히고자 합니다. 신앙의 본질을 탐색하고,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장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종교란 초월적, 선험적 또는 영적인 존재에 대한 믿음을 공유하는 이들로 이루어진 신앙 공동체와 그들이 가진 신앙 체계나 문화적 체계를 말한다. 종교는 공동체와 사회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며 마음의 평화와 내세의 행복을 추구하고 나아가서는 구원적 삶의 문제에 대해서 궁극적인 의미를 찾고자 종교를 믿기도 한다. 인간이 종교를 믿는 건 신석기시대 때부터 현재까지 이루어져 온 하나의 문화이며 현재까지도 다양한 형태로 신앙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현대 사회로 발전할수록 비약적인 과학적 발전과 사회문화적인 다양한 갈등으로 인하여 종교를 믿는 청년들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코너의 세 번째로 소개할 종교는 “원불교”이다. 원불교는 1916년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창시한 신종교로 현재까지도 우리 사회 안에서 진리를 찾고 세상에 유익한 빛을 전파하고 있다. 원불교를 자세히 알아보고자 원불교 교정
"설명해줘야 안다는 건, 설명해줘도 모른다는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1Q84'의 한 문장이다. 우리는 자주 타인을 완벽히 파악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고는 한다. 그 착각대로 타인의 모습을 상상하고, 재단하며, 그 이외의 가능성은 고려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상대방이 하는 말들은 본래의 의미를 잃고 흩어진다. 설명이 필요하다는 건, 그 어떠한 설명도 온전할 수 없음을 함축한다. 위 문장은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말하고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자기 자신만의 또 다른 세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1Q84년, 이 새로운 세계를 그렇게 부르기로 하자.” “고양이 마을에 가면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1Q84’의 두 주인공은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현실과는 다른 두 개의 달이 존재하는 세계로 가게 되고, 그 세계를 각각 '1Q84년‘과 ’고양이 마을‘로 이름짓는다. 이처럼 우리 모두는 마음 속에 ‘1Q84'년 혹은 ’고양이 마을‘을 품고 산다. 그 어떤 방법으로도 우리는 서로의 세계에 완전히 발을 들일 수 없다. 그만큼 다른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이해하기를 멈춰서는 안 된다.
지난 26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제59대 총학생회 ‘박동‘(이하 총학)이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나민석 총학생회장(정치외교·22)과 송준우 부총학생회장(경제·22)이 주관했으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도 송출됐다. 안건은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 기조 및 정책 이행 상황 공유 △당선 이후 활동 및 2025년 상반기 활동 계획 보고 △2024년도 하반기 총학생회 결산안 공유 △2025년도 상반기 총학생회 예산안 공유 등이다. 2025년은 개혁의 해, “을사년의 과제 용기 있게 마주하겠다” 총학은 중앙집행위원회의 기조로 삼은 것은 ‘두근두근 심장이 뛰는 대학 생활’이다. 외대인이 누려야 할 권리부터 문화 행사까지 권익을 보장하고 입지를 제고하는 총학생회를 만들겠다는 그들의 다짐이다다. 특히 2025년은 총장 선거를 비롯해 외대를 개혁할 거대한 의제가 많다고 강조하며, 을사년의 과제를 용기 있게 마주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총학은 문화/브랜딩, 진로/취창업, 생활/복지, 시설/안전, 소통/자치, 인권/연대, 교육, 재정/거버넌스 총 8개 분야별 공약 이행 상황을 보고했다. 추가로 총학은 제13대 총장 선거를 위한 공약인 ‘Project.
제31대 가톨릭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재선거에 ‘해솔’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단독 등록했다. ‘해솔’의 생활과학대학 학생회장인 김지민(식품영양·23) 66명의 추천인을 얻어 필요 추천인 수인 50명을 넘어 후보등록 요건을 충족했다. 지난 23일, 가대알리는 김지민 생활과학대학 학생회장 후보를 만나 정책자료집 및 출마소견서 등에 제시된 공약을 검증하고, 생활과학대학 학우들이 주목할 만한 단과대학 내 현안과 학생 자치 사회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나눴다. [생활과대학 선거운동본부 ‘해솔’과 후보자 소개] Q. 출마 동기와 배경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생활과학대학(이하 생과대)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학우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변화의 중심이 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생과대는 2021년 이후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었고, 학과 학생회 생활을 하며 단과대 차원의 교류와 체계적인 학생 자치가 부족하다는 점을 체감했습니다. 학우들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복지나 소통의 기회가 제한적이라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생과대가 더욱 활기차고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학우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는 환경을
[편집자의 말] ‘가대인의 소리’는 가톨릭대 구성원(학생, 교수, 직원)의 목소리를 칼럼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기획한 가대알리의 가톨릭대 구성원 참여 칼럼 코너입니다. 사라진 대자보의 문화를 대신하기 위해 본 코너를 기획했기에 가대알리의 편집방향과 의견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3월 28일, 우리는 서해를 지키다 쓰러져간 용사들을 기억하는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합니다. 이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추모하고 그 희생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입니다.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포격전과 같은 비극적인 사건들은 대한민국의 영해를 지키기 위해 젊은 장병들이 희생된 역사이며, 북한의 도발로 인해 민간인이 희생되어야 했던 가슴 아픈 역사입니다. 2002년 제2연평해전은 북한 경비정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며 시작되었습니다. 북한군이 기습적인 공격에 맞서 우리 해군 장병들은 끝까지 싸웠고, 그 과정에서 6명의 용사가 전사하였습니다. 또한,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은 대한민국 해군 초계함이 북한 어뢰에 의한 폭발로 침몰하며 46명의 젊은 장병들이 목숨을 잃은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같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이하 본교) 김수환관 K267에서 본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위) 주최하는 학생자치기구 재선거 후보자 공청회(이하 공청회)가 개최됐다. 공청회는 이영현 중앙선거관리위원장(행정 • 22)가 진행하는 가운데 재선거를 실시 단위인 생활과학대학 학생회장 후보자가 참여했다. 공청회는 △개회 △후보자 출마소견 및 공약설명 △중선위 사전 질문 △현장질문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후보자 출마소견 및 공약설명] 생활과학대 선본 ‘해솔’의 김지민 학생회장 후보자(식품영양 • 23)는 “생활과학대학은 2021년 제30대 해성 이후로 비상대책위원회 체계로 운영됐다”며, “2023년 입학해 단과대 학생회가 부재한 상태로 2년 동안 학과 학생회 활동을 했지만, 학교 생활을 해오며 단과대 학생회의 부재로 인해 학과 간의 교류가 부족하고 복지와 소통이 미흡하다는 점을 여러 차례 경험했다”고 출마소견을 밝혔다. 이어 그는 “생활과학대학은 식품영양학과, 의료학과,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아동학과와 같이 전공도 다르고 개성이 뚜렷한 학과들이 모여 있는 공동체”라고 언급했다. 이어”하지만, 현재 체계로는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질 기회가 부족하다”
[기자의 말] "다양한 종교와 대학" 코너는 다양한 종교와 신앙의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공간입니다. 각 종교의 역사, 가치관, 현대적 의미를 살펴보며 서로의 이해를 넓히고자 합니다. 신앙의 본질을 탐색하고,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장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종교란 초월적, 선험적 또는 영적인 존재에 대한 믿음을 공유하는 이들로 이루어진 신앙 공동체와 그들이 가진 신앙 체계나 문화적 체계를 말한다. 종교는 공동체와 사회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며 마음의 평화와 내세의 행복을 추구하고 나아가서는 구원적 삶의 문제에 대해서 궁극적인 의미를 찾고자 종교를 믿기도 한다. 인간이 종교를 믿는 건 신석기시대 때부터 현재까지 이루어져 온 하나의 문화이며 현재까지도 다양한 형태로 신앙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현대 사회로 발전할수록 비약적인 과학적 발전과 사회문화적인 다양한 갈등으로 인하여 종교를 믿는 청년들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코너의 두 번째로 소개할 종교는 “정교회”이다. 정교회는 한국에서는 다수에게 알려지지 않은 종교이지만 초기 그리스도교의 역사와 문화를 현재까지 보존하고 있는 종교이다. 정교회를 자세히 알아보고자 정교회 한국대교구 성 니콜라
지난 25일 가톨릭대 성심교정 교목실(이하 교목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년 사순특강: 유사종교 예방교육”을 다음 달 3일 목요일에 성심교정 김수환관 267호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목실은 “최근 종교의 자유라는 명분으로 유사종교의 포교 활동이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교목실에서는 유사종교가 사람들을 어떻게 현혹하는지,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교육하고자 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번 교목실의 유사종교 교육은 교내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목국의 노현기 신부를 초청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한 학우는 “최근 학교 앞에 (유사)종교 포교를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며, “이에 무섭고 대처 방법을 몰라 당황했었는데, 이 교육을 통해 학우들의 피해가 줄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가톨릭대 교목실장 신부는 “교목실은 앞으로 유사종교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알 저격] 대학 사회에 위장한 그들…사이비에 대해(1편) 조우진 기자(nicecwj1129@gmail.com) 편집인 : 권민제 대표 (특수교육 24) 담당 기자 : 조우진 편집국장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