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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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장단 선거 개표 진행...투표율 50.6%로 마무리

 

글로벌캠퍼스 제 40대 총학생회 선거 개표 현장(사진 - 외대알리)

 

오늘(29일)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1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제40대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장단 선거’ 개표가 진행됐습니다. 총 유권자 6895명 중 3489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 50.6%로 선거가 마무리됐습니다.

 

개표 절차는 각 단과대별 투표함을 개봉해, 중앙선거관리위원들이 손으로 직접 1차 개표를 한 후 비상대책위원회 간부들이 2차로 다시 검표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자연과학대학의 투표함 개봉을 시작으로, 19시 07분에 개표가 시작됐습니다.

 

글로벌캠퍼스 제 40대 총학생회 선거 최종 투표율 현황(출처 - 글로벌캠퍼스 비대위 페이스북)

 

개표를 앞두고 선거에 출마한 양 선거본부 후보들의 소감도 들어봤습니다. 먼저 기호 1번 하모니 선거본부의 박종성 정후보자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승복하고, 2주 동안 저랑 부후보와 저희를 도와준 45명의 선거운동원들이 열심히 했기에 많은 학우 분들이 알아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오늘은 한 달 혹은 길면 몇 달 동안 고생한 날인 만큼 저희끼리 재미난 이야기를 하면서 잘 보낼 생각이다”라고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하모니의 강호균 부후보자는 “긴장이 많이 돼서 아무 생각이 들지 않는다. 빨리 개표가 끝나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라고 긴장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이어 기호 2번 利: Action 선거본부의 한준혁 정후보자는 “두 번의 시도 끝에 개표를 하게 되었는데, 정말 떨리고 많은 학우분들께서 어떠한 선택을 내리셨든 학우분들의 선택을 존중할 생각”이라고 짧게 소감을 말했습니다. 利: Action 최예림 부후보자는 “정후보가 두 번째 도전 만에 개표를 하게 되었는데 함께해서 아주 뿌듯하며, 지금까지 후회는 없다”라고 하면서 “일단 후회 없이 왔고 함께 노력한 학우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개표를 앞둔 심정을 밝혔습니다.

 

 

한달수 기자(hds80228@naver.com)
김철준 기자(kcjoon07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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