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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순헌관 사거리 붉은 천막 ⑧

지치지만, 그래도 계속

피로가 누적돼 보였다. 질문에 답할 때 조금 지친 기색이었다. 본부는 여전히 어떤 입장도 발언하지 않았다. 농성이 중단돼야함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같이 농성을 전개하는 총학생회부원들의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해서 그는 걱정이 들었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의 학우들이 농성현장에 방문했다. 학생에게 참정권을 부여함이 학내 민주주의를 성취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이들이었다. “숙명여대 학생참여 총장직선제가 이뤄질 때까지 옆에서 연대하겠습니다” 곁에 누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된다. 그들은 기꺼이 당신의 곁이 되겠다고 말한 셈이었다. 
“이제 8일째인데 80일 800일이 걸려도 계속 할겁니다” 망설임 없이 말한 그의 모습에서 저 말이 허울이 아님을 체감했다. <글 제공= 박성빈 기자>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관계자 : '한국외대나 이번 상반기 기자회견 할 때만 해도 거의 10개 넘는 대학이 학생참여 총장직선제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숙명여대도 학내 민주주의를 위해 대학 내 학생들도 참정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① "어두운 밤에도 꺼지지 않을게요" https://univalli.com/news/article.html?no=22908

 

② "아직 별 다른 일은 없었어요" https://univalli.com/news/article.html?no=22912

 

③ 말하는 대로 마음먹은대로 생각한 대로 https://univalli.com/news/article.html?no=22915

 

④ 지금, 여기, 우리 https://univalli.com/news/article.html?no=22918

 

⑤ 침묵은 만사형통이 아니다 https://www.univalli.com/news/article.html?no=22920

 

⑥ 서명을 한다는 것 https://www.univalli.com/news/article.html?no=22921

 

⑦ 적극적인 대화의 장 마련 필요해 https://univalli.com/news/article.html?no=22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