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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캠퍼스 제43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정견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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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캠퍼스 제43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정견토론회

 

 

글로벌캠퍼스 제 43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정견 토론회가 지난2일 저녁 6시 40분부터 백년관 209호에서 진행되었다. 토론회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 유튜브와 웹엑스에서 동시 송출되었다. 정견토론회는 개회선언, 후보자 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통 질의, 학내 언론 질의, 참관인 자유 질의, 후보자 마무리 연설로 진행되었다.

 

‘외대의 봄’ 오경현 정후보(이하 정후보)는 “총장선거에 최초로 학생들의 목소리 낼 수 있어 변화의 바람이 불 수 있었다. 봄이 되면 새싹이 피어나고 꽃이 피어나듯이 우리가 변화의 바람이 되어 새싹과 꽃을 피워내겠다. 학생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전선에서 앞장서겠다. 우리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가 즐거운 학교, 더 머무르고 싶은 학교, 자부심이 드는 학교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외대의 봄, 외대와 봄’이라는 슬로건과 같이 겨울이 도래한 외대를 바꿔나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겨울을 종식시킬 수 있는 따스한 봄바람 같은 총학생회가 되겠다.”며 기조연설을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통질의는 학교에 대한 이해도와 후보의 총학생회장단으로서의 준비도를 평가할 수 있는 질의로 구성되었다.

 

Q. 출마 영상에서 외대의 봄이라고 지은 이유가 기존의 겨울 같은 외대에 봄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라고 하셨다. 외대의 겨울은 어떤 것이며, 어떻게 봄을 만들 것인지 공약과 관련지어서 설명 부탁드린다.

 

정후보: 현재 외대의 고질적인 문제인 불통 행정과 부족한 재정확충을 겨울이라고 지칭했다. 올해 학생들의 목소리가 처음으로 들어가는 총장후보선거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새로이 선출되는 총장께 학생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학교 건설을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며, 대표적인 공약으로 교양관 엘리베이터 설치요구, 건강관리센터 설립, 카 셰어링 서비스 등을 수립했다.

 

 Q. 현재 총장선거가 진행되고 있으며, 교수와 교직원의 투표율은 90%를 웃돈 반면, 학생들의 투표율은 40%에 머물고 있는데 그 이유와 해결하기 위한 방책에 대해 정후보, 부후보 각각 답변 바란다.

 

정후보: 학생들의 투표율이 40%대인 절반도 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다. 첫 학생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선거라는 것도 고려해야 하고 학교 차원에서 총장선거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제공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외줄평이라는 비공식적 SNS 페이지에 정리가 되어 올라오고 있지만, 이러한 페이지는 비공식적인 페이지인 만큼 학생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총장후보선거에 보다 접근성이 좋은 총학생회 SNS나 활성화된 유튜브를 통해 학생들에게 구체적이고 또 접근성 있게 홍보를 하면 이후에 치뤄질 선거에서는 학생들의 관심도 증진되고 참여율 증진도 이뤄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송명준 부후보(이하 부후보): 처음으로 학생의 목소리가 학교에 닿을 기회가 주어진 의미 있는 총장선거 참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총장선거에 학생들의 투표권이 보장되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총학생회가 학생들과 연대해 투표율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투표권이 주어졌지만, 학생들의 관심과 인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약에 있는 SNS나 총학생회 유튜브를 활성화해 접근성을 높여야 하고 실질적인 학교 내에서의 행사를 편제하여 학생들에게 총장선거와 총장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정후보님께서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현재 학교 홈페이지에 공식 홈페이지에 대한 배너가 존재하고 총학생회 SNS에 각 후보 공약에 정리본이 업로드된 것으로 알고 있다. 정후보님이 올해 총학생회장이었다면 어떤 식으로 접근성을 높일 생각인지 궁금하다.

 

우선 학교 홈페이지에 배너와 총학생회 SNS에 업로드되어있는 것을 알고 있다. 경험을 토대로 말하자면, 홈페이지 배너와 총학생회의 정리본을 보고 총장 선거에 참여했다는 것보다 외줄평과 같은 비공식적인 것을 아는 학생이 많았다. 그렇기에 보다 좀더 보기 좋게 정리하거나 영상으로 정리해서 학생들이 보기 쉽게 학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을 것 같다.

 

Q. 올해 총학생회는 지난 2차 정기 감사의 결과로 큰 소송을 진행했다. 학생 대표자들이 일 년간 큰 소송에 휘말렸고 정후보님께서는 지난 중앙감사위원장직에도 지원하셨지만, 이번 공약에는 감사 관련 행정조치나 재원에 관련된 공약은 없었다. 정후보가 생각하는 올바른 재원 사용 정의와 현 감사 시행정책의 미비점에 대해 말해달라. 더 나아가 향후 총학생회장이 된다면 말씀하신 미비점을 어떻게 타개할지 말해달라.

 

중앙감사위원회의 고질적인 문제를 타개하고 학생들이 진심으로 믿을 수 있는 학생사회를 위해 중앙감사위원장 자리에 입후보하였으나 부결이 났다. 중앙감사위원회의 미비점에 대해서는 제도적인 측면에서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 중앙감사위원회는 학생회가 재정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감사를 통해 학생들이 믿을 수 있는 학생사회를 구축한다. 다만 이러한 중앙감사위원회의 역할 수행과 중앙감사위원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피감사인인 학생회가 선출을 하며 선출하는데 있어 학생들의 목소리는 반영되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점을 미국의 재판에 배심원단이 있듯이 일반 학우 평가단을 모집해서 보완할 예정이다.

 

Q. 코딩 튜터링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대면활동이 전제되어야 한다. 대면활동을 진행하게 되면 인원을  수용할  장소가 필요하다. 만약 학과 구분 없이 튜터링을 진행한다면 공과대학의 학과전용 강의실이 아닌 일반 강의실에서 진행해야 하고 공학관 컴퓨터가 아닌 다른 건물의 컴퓨터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다. 그렇다면 추가적인 장소와 장비 같은 인프라 구축도  필요해보이는데, 총학생회장이 된다면 이러한 인프라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만약 컴퓨터 보급이 비교적 수월한 공학관에서 진행한다면 공학관의 전면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해 보인다. 이에 대해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정후보 : 코딩 튜터링에 대면 활동이 무조건적 전제는 아니라고 본다. 웹엑스나 줌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송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학생들도 실시간 송출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인프라 구축보다는 코딩 튜터링을 위해 선출된 튜터의 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온라인으로도 튜터링을 활용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중심으로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공학관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학교 전체적으로 낙후된 건물의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새 총장이 선출될 예정인 만큼 학생들의 권리에 대한 목소리를 누구 보다 앞장서서, 학교에 전체적인 낙후된 시설 리모델링을 요구하겠다. 

 

Q. 학교 건물 리모델링 계획에 관해 이야기를 하셨다. 그럼 학교 내부적인 문제인 학생정원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통번역대학, 정규생 충원이 이사회에서 거절당한 국제지역대학 등 어문계열이 처한 문제점과 개혁방안에 대한 언급이 필요해 보인다. 

 

정후보 : 어문계열 방향성에 대해서 외국어 특성 학교인 외대만의 특별함, 차별화될 수 있는 커리큘럼 구성이 시급해 보인다. 외대는 2019년에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이공계열 쪽으로도 눈부신 쾌거를 이룩하고 있다. 시대적 변화에 따라 어문계열과 이공계열간의 지식 그리고 정보의 혼합으로 가장 최적화된 커리큘럼에 대해 강력하게 학교 본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부후보 : 변화하는 시대로 인해서 학교의 방향성을 찾아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앞서 정후보님이 말씀하셨듯이 외대가 2019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이공계와 관련한 많은 사업을 구상하고 시행 중이다. 지금 구축되어있는 인프라와 어문계열의 지식이 융복합적으로 결합하여,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과제라고 생각한다.

 

Q. 카셰어링 사고율은 개인 자가나 렌트카보다 훨씬 높다. 대여 차량 손해에 대한 면책 제도 적용이 불가하다며 차량대여사에서 수리비 전액을 대여자에거 전가한 사례도 있다. 카셰어링에 대한 높은 수요를 충족할 공급을 어떻게 맞출 것인지, 총학생회가 해당 사업을 진행하면서 법적 책임과 손해배상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다.

 

정후보: 카셰어링 안정성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공약을 수립하는 데 있어 음주운전과 같은 안전 문제에 대해 고려해본 결과 법적인 책임에 대해 논하기 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지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기존의 카셰어링 업체가 제공하는 안전규제보다 더 엄격한 규제를 도입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예를 들면, 원아웃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음주운전 발생 시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까지 해당 서비스 영구 사용금지 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에 사고 법적 책임은 모두 실사용자에게 있다는 조항이 포함된 동의서를 통해 안정성에 대한 문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Q. 공급자에게 시작하기 전부터 앞서 말한 조건을 붙인다면 공급이 더 떨어질 것 같다. 정후보님께서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학생들을 설득할 것인지 궁금하다.

 

부호보 : 카셰어링은 안전과 직결된 만큼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서비스에 대한 사전교육과 교내 부서들과 협의해서 카쉐어링을 이용하기 위한 최소한의 자격요건을 제도화하여 학교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어진 학내 언론 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우선 외대학보는 외대의 봄 선거운동본부에 인권과 복지, 총장 투표 반영비율 증가, 총학생회 공개 모집 공약과 관련된 질의를 했다. 

 

Q .현재 진행되는 총장 투표에서 학생 투표 반영률은 5%에 불과하다. 교사 반영 비율이 90%인 것을 고려하면 학생 12표가 교사 한 표의 힘을 가지는 불균형한 반영비다. 현재 양 캠퍼스 총학생회에서도 학생 투표 비율을 늘리기 위해 총학생회 움직임이 중요할 것이라고 계속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반영비를 늘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정후보 : 총장후보 투표 학생 비율 5%임에 비해 교수의 투표 행사권은 90%인 상당히 불균형한 반영비율임을 인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속해서 학생들의 비율 증진에 힘쓸 것이다. 더불어 총장선거에서 학생들의 투표 권리와 권익 증진을 위해 누구 보다 앞장서서 좋은 학교를 만들 수 있는 역할을 선도하여 목소리를 내겠다. 

 

Q. 이전 총학은 교수협의회에 학생 투표 반영비율이 5%인 것은 불균형한 것이라며 이를 늘리기 위해 시도를 해왔지만, 교수 협의회를 설득하는 것이 어려워서 5%로 진행이 되었다. 교수 측을 설득하는 문제가 가장 시급해 보이는데 어떤 움직임을 보일 것인지 궁금하다.  

 

부후보: 올해 처음으로 학생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총장선거가 진행되고 있다. 이전에는 학생들이 투표할 수가 없었으나 결국 변화를 이루어내 더 발전해나가고 있다. 변화하는 과정이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인지하고 있으나, 변화가 무서거나 두려워서 포기하지 않고 앞장서 학생들을 위해 대변해서 권리증진을 위해 힘쓰는 것이 총학생회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투표에 대한 비율을 높여달라는 요청을 학교 본부에 할 예정이다.

 

Q. 이번 총학생회를 이끌어가기 위한 본인만의 명확한 기준과 공약 중 공개 모집에 대해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정후보 : 공개모집과 관련한 부분에서는 기존에 진행되었던 총학생회 선발기준 100%를 개선하여 총학생회 선발기준 50%, 일반학우 평가 50%으로 총 100점으로 점수를 환산해서 공평하게 누구나 능력이 있다면 우리 학교를 열정과 능력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음으로 외대교지에서는 총학생회 경험 부족과 전체적인 공약, 학내 언론과의 소통에 관해 질의했다.

 

Q. 두 후보의 이력을 확인했을 때 총학생회와 관련한 경험이 부족해 보인다. 정후보의 경우 40대 총학생회 대외협력국 수습 간부 경험이 있지만, 부후보의 경우 관련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경험의 부족함을 어떻게 채울 생각인지 궁금하다.

 

정후보 : 약력이 기존 총학생회단에 출마했던 후보분들에 비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약력과 능력이 비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약력의 부족이 총학생회장으로서 학교를 이끌어가는 데 부족함이 없는가에 대한 불신과 걱정이 드는 것은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능력으로 약력 부재에 대한 걱정을 해결하고 약력 부재에 대한 측면이 능력과 직결한다는 것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드리겠다.

 

부후보 : 본인의 약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겠다. 하지만 약력 한 줄보다 학교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 학생을 대하는 진정성이 총학생회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우려의 목소리들을 노력과 능력을 통해 불식시키도록 하겠다.  

 

Q .공약집을 보면 크게 6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다. 즐거움에 대한 공약이 유독 많다. 즐거움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학생들에게는 다른 파트의 공약들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 보충할 생각 없는지 궁금하다. 공약 중 어떤 것을 우선시했고, 최우선으로 이행할 생각인지 궁금하다. 

 

정후보: 카테고리를 나눈 것은 학생분들에게 공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임의로 나눈 것이다. 준비한 공약만을 이행하기보단 총학생회장단으로 정식 출범되면 공약 외에도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약은 코딩 튜터링, 백년관 라이트, 미네르바 교양 과목 C유형을 꼽을 수 있겠다.

 

Q. 공약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는데, 글로벌캠퍼스의 교통 문제 해결 위해 좋은 방안일 수 있으나 현실성이 우려된다. 공약집에서 카 셰어링에 대해 구체적으로 볼 수 없었다. 어떤 모습으로 구상 중인지 구체적인 방안을 여쭤보고 싶다.

 

정후보: 현실성에 대한 부분은 경희대 서울캠퍼스와 타 캠퍼스 내부에 있는 실제 사례를 언급하고 싶다. 유치 위치에 대한 것은 학교 부처와 어느 정도 협의되어 있다. 현실성에 대해선 안정성 문제가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될 것 같다.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정규제를 마련해놓고 있으니 현실성에 대해서는 걱정을 많이 안 해도 될 것 같다.

 

Q. 카셰어링 유치도 좋은 시도이나 통학버스 운행 지원을 늘리거나 광역버스 배차 간격과 노선을 조정하는 방법도 교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총학생회는 카 셰어링 외에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 하실지 궁금하다.

 

정후보: 그 외에도 고질적인 문제인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접근해서 차선책이 있다면  학우분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만족할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통학버스, 광역버스 간격과 추가 노선 배치 같은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현실성이 결여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이런 부분에서도 적극적인 해결을 요구할 예정이다. 교직원 셔틀이 2019년도 2학기부터 학생탑승이 금지되어있으나, 이런 부분도 조치를 취해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학내언론은 학우들에게 학교의 크고 작은 일들을 알릴 수 있는 하나의 창구이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와 학내언론의 소통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번 총학생회 선거와 관련한 구체적 일정 공유 논의나 총학생회 행사 취재 요청 등은 주로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에 의해 이루어졌다.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와 소통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후보자분들은 학내언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학내언론을 통해 학생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여쭤보고 싶다.

 

정후보: 학내언론은 학생들에게 알 권리 보장하는 단체라고 생각하며 그 중요성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다. 총학생회와 학내언론 간의 소통에 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1년을 4분기로 나눠 학내언론별로 기자회견이나 인터뷰를 통해 불편함을 해소해나갈 예정이다. 

 

외대알리에서는 공약과 관련한 세미나실 이용, 캠퍼스 간 문화교류, 동일 캠퍼스 전과 기회 추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Q. 세미나실을 다용도실로 변환시킨다는 것에 대해 질문드리고 싶다. 현재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에서 학생 자치공간 자체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미나실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는데, 학생자치공간 이용이 먼저인 것이 아닌가에 대한 생각을 여쭤보고 싶다. 

 

세미나실을 다용도실로 변화시킨다는 것을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팀플이나 기타 사유로 인해 교내 공간이 필요할 경우, 하나의 선택지를 더 마련해서 학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는 공약이다. 학생 자치공간 같은 경우도 학교에 강력하게 건의하여 방역과 손 소독제 배치 외의 수칙들을 마련하고, 하루 속히 이용이 재개되도록 노력하겠다. 

 

Q. 양 캠퍼스 모두 강의에서 확진자가 나와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확진자를 어떻게 대처하실 예정인지 여쭤보고 싶다. 

 

정후보: 교내 확진자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고, 계속해서 확진자 관련  정보제공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이 부분은 학교 측에서 알 권리 보장과 안정성 문제에 있어 제공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은 학교 측에서 미흡하다. 따라서 이 부분의 해결을 위해 본부에 구체적인 방안을 요구하고, 총학생회 차원에서도 해결 방안을 마련해서 학생들의 불만과 불편함을 해결해나가겠다. 

 

Q. 교내캠퍼스 전과 1회 추가 시 인기 학과 인원 집중화 현상과 소수학과 인원부족 현상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궁금하다.

 

부후보 : 특정한 과에 인원이 포화되는 문제 같은 경우, 부전공이나 이중 전공 수업을 통해 인원을 학과 내에서 재분배하는 방안을 생각했다.

 

Q. 이중 전공을 통해 인원 포화와 인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 하셨는데, 현재도 인원이 포화되어 있는 학과의 경우 수강 신청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전공과 이중 전공을 늘린다고 해서 새로운 강의가 생겨나지 않는 이상 인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데, 어떻게 대처하실 건지 여쭤보고 싶다. 

 

정후보 : 이런 불편함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서울캠퍼스 같은 경우 강의실 포화문제와  특정학과에 편향되어 있는 본 전공, 이중 전공과 부전공생들의 수강 신청 불편함이 제기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학교 본부의 교수진들을 배치해달라 요청드리고, 강의실 부족 문제는 온라인 동시 송출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강의를 수강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 

 

Q. 온라인 동시 송출로 강의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하셨다. 작년 2학기를 생각해보면, 미러링 수업 당시 많은 문제가 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실 건지 궁금하다.

 

정후보: 이러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학생들의 불편함이 증폭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당시 교 강사님들의 경험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수업의 질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추가로 그러한 교 강사분들에게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도 필요해 보인다. 따라서 학교에 해당 교육에 관해 건의 하고 보다 나은 퀄리티 조성하도록 하겠다. 

 

 

이후 참관인 자유 질문이 이어졌다.

 

Q. 제2차 임시확대위원회에서 감사위원장 후보로 나올 때 당시 약력은 제7대 기숙사 사생회 비상대책위원회 남사생회 회장으로 기재되어 있었는데, 이번 정책자료집 약력에는 제7대 기숙사 사생회 비상대책위원회 남사생장 권한대행으로 기재되어 있다. 왜 다르게 표기가 되어있는지 여쭤보고 싶다.

 

정후보 : 약력 이름이 다른 것은 별다른 뜻이 있는 것이 아니며 동일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명칭이 다르다고 해서 2019년도 당시 했던 것들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어 사회자의 위증이냐는 질문에 정후보는 “위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업무를 보조하는 정확한 명칭 이름을 다르게 기재을 했다는 것이 지위에 크게 벗어나지 않고, 학생들이 이름이 달라졌다고 해서 크게 다른 활동을 했다고 받아들일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한다. 사회자께서 위증이라고 하시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Q. 권한대행으로 되어있는 것이 중도 사퇴를 감추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묻고 싶다.

 

정후보 : 2019년도에 총학생회 소속 간부로서 활동하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사생회가 총학생회 산하 기구로 편입이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사생회의 주 목적인 사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단체에서 최소한의 혼란을 막고자 남사생장 권한대행으로 활동했다. 이후에는 권한대행으로서 활동을 중지하고 총학생회 간부로서 활동하였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Q. 현재 대면 수업이 시행되면서 모든 시설에서 편의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내년에도 이러한 상황이면 총학생회장이면 어떻게 대응하실 것인지 궁금하다.

 

정후보: 코로나 사태 발발 이후, 그리고 현재는 5000여 명의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는 중이다. 백년관의 편의시설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학생들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대변하기 이전에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따라서 내년에도 코로나 사태가 개선될 여지가 없을 경우, 폐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Q. 학교 특성상 외국인 학생과 교환학생 비율이 높은 편이다. 서울캠퍼스 같은 경우 외국인 학생과의 소통을 위해 자체 통번역 TF를 따로 만들어 소통하고 있는데,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소통 창구 같은 구체적 방안이 있는지 궁금하다.

 

정후보: ISO와 협력해서 총학생회 뿐만 아니라 학우들 간의 소통창구를 증가시키고, 학교에 대한 이해를 더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 중이다. 서울캠퍼스에서 실시하고 있는 통번역 제도도 긍정적으로 도입을 생각하고 있다. 최대한 외국인 학생들도 만족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Q. 현재 코로나로 인해 동아리가 많이 위축되고 신입 부원 모집이 많이 어렵다.  총학생회는 동아리 연합회와 같이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보다 활발한 동아리 활동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궁금하다. 

 

정후보: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즐거운 학교생활의 요소 중 하나인 동아리 활동이 위축되었다는 것은 매우 유감이다. 코로나 사태가 개선된다면 동아리 연합회와 협업해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 동아리 연합회와 긴밀하게 협력을 하면서 동아리에 대한 카드 뉴스 제작이라든가 총학생회의 유튜브를 이용한 홍보로 이러한 상황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부후보 : 서울캠퍼스의 동아리연합회의 경우, 동아리와 동아리연합회가 연합하여 영상을 제작하며 유튜브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하였다. 하지만 우리 캠퍼스의 동아리연합회는 카드 뉴스에 국한되어있다. 총학생회 차원에서 동아리연합회와 협력하여 다른 동아리 홍보 UCC 공모전을 여는 등의 방안으로 해결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후보자 마무리 연설이 이어졌다. 

 

부후보 :먼저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학우분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지난 2년은 불확실함과 공포, 혼란의 시간이었습니다. 팬데믹사태로 인해 학생들의 온기는 온 데 간 데 찾아볼 수 없었고, 학교는 얼어붙었습니다. 저희 외대의 봄은 학생들의 온기를 되찾아와 얼어붙은 외대를 녹이고 외대의 봄을 가져오겠습니다. 학생들이 만드는 외대, 학생들을 바라보는 외대를 만들겠습니다. 학생들이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더욱 기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나아질 다음날이 당연하게 느껴지도록 일하겠습니다. 찬란하게 빛나는 학생들의 봄날을 되찾기 위해, 학생들을 감싸는 따뜻한 봄바람이 되는 외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외대의 봄, 그리고 여러분들의 봄이 되는 총학생회로 거듭나겠습니다.

 

 

12월 2일에 이뤄진 제43대 총학생회 선거 정견 토론회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 유튜브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https://youtu.be/M03mPWnmCZg)

 

 

김철준 기자(kcjoon0711@gmail.com)

박시은 기자(sini0418@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