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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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언론인 아카데미 시그니처 코스 8기, 성황리 마무리

대학알리와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공동주관
11명의 현직 언론인 및 전문가와 함께한 실무 중심 강연

 

대학알리·대학언론인 네트워크(대언넷)가 주관하는 ‘대학언론인 아카데미 시그니처 코스 8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학언론인 아카데미는 대학언론인과 언론인을 꿈꾸는 대학생을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8기는 지난 9월 8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으며, 총 11명의 현직 언론인 및 전문가가 13개의 강의를 맡았다. 8기에는 총 84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실무 중심의 강연과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첫째 주에는 정한진 KBS 시청자센터 미디어교육팀 팀장의 ‘방송 현장의 사례로 살펴보는 데이터 저널리즘’, 백소아 한겨레 기자의 ‘보도사진 찍기와 활용’, 박수정 스브스뉴스 PD의 ‘안 본 사람은 있어도 보고 지나치는 사람은 없는 콘텐츠’, 장슬기 미디어오늘 기자의 ‘어제의 생각이 담긴 오늘의 낡은 표현과 이별하기’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 주에는 최영준 구글 뉴스랩 티칭펠로우의 ‘발제에 효과적인 검색법’, 박유찬 조감독의 ‘무대 뒤의 커뮤니케이션 : 아이돌 콘서트 VCR은 어떻게 ‘스토리’를 만들까’, 홍지형 법무법인 리버티 변호사의 ‘언론보도 법적분쟁 예방과 대응’, 홍주환 뉴스타파 기자의 ‘탐사보도의 경험과 기획’ 강의가 이어졌다.

 

셋째 주에는 최영준 구글 뉴스랩 티칭펠로우의 ‘AI 도구 활용법’, 김영건 쿠키뉴스 기자의 ‘‘덕업일치’ 스포츠 기자,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 심하연 쿠키뉴스 기자의 ‘스트레이트 기사 쓰기 : 무너지지 않는 뼈대 세우는 법’, 김준환 한국대학신문 기자의 ‘기자는 어떻게 기사를 만드나, 뉴스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강의가 진행됐으며, 넷째 주에는 최영준 구글 뉴스랩 티칭펠로우의 ‘오픈소스 조사도구 활용법’ 강의를 마지막으로 약 3주간의 여정을 마쳤다.

 

기하늘 대학알리 대표는 “대학알리 대표로서 4회의 아카데미를 함께했다”며 “차기 대표와 사무국이 더 좋은 강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인수인계와 만족도 조사 기록 등을 체계적으로 전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학언론인 아카데미 시그니처 코스 9기는 내년 3월경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섭 기자(taesub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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