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5 (월)

대학알리

세종대학교

안녕하세요 표지모델입니다. 송원희 학우 (생명시스템학부 16)

요즘 유행하는 처피뱅 앞머리, 군데군데 브리지염색을 한 흑발 긴 생머리, 독특하고 끼 많은 그는 말 그대로 팔방미인이다.

 

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비글’이에요

활동적이고 사교성이 좋은 그는 자신을 비글이라 칭했다. 그녀의 첫인상은 딱 보기에도 개성 있었다. 처피뱅! 독특한 것을 좋아하는 그녀에게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머리를 자른 후 주변의 반응도 좋았다.

그녀는 패션에도 관심이 많다고 했다. 그녀는 “깔끔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옷을 좋아한다.”고 했다. 하지만 친구들은 “나이 들어 보인다.”고 했다며 웃었다.

언젠가 제 전시회를 여는 것이 꿈이에요

그는 그림 실력도 상당했다. 부모님의 뛰어난 재능을 물려받아 어렸을 때부터 각종 미술대회에 참가하고는 했었다. 캐리커처, 초상화, 풍경화를 주로 그리는 그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고 작품이 많이 모인 30대 후반 즈음 소박한 전시회를 열고 싶다고 했다.

‣ 원희 씨가 그린 그림

 

‘초콜릿 멜로디’라고 들어 보셨나요?

초콜릿 멜로디는 버스킹을 하는 단과대 음악동아리다. 원희 씨는 초콜릿 멜로디의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매주 모여 연습을 하며 올해 1학기에는 세종대에서 ‘I'm in love’라는 노래로 버스킹 공연을 하기도 했다. 평소에도 음악을 즐겨 듣는 원희 씨는 음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뛰어난 재능이 있었다.

제 꿈은 농촌진흥청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의 원래 체질은 예체능에 가깝다. 하지만 고3때 수능 공부를 하면서 접하게 된 생명과목에 흥미를 느낀 그는 생명 관련 학과에 진학하게 되었다. 또 주변에 연구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 이야기를 자주 듣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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