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3 (토)

대학알리

성공회대학교

[알리 사운드] '혼돈의 신'이 되버린 '돈의 신'

 

'혼돈의 신'이 되버린 '돈의 신'

다스가 누구 것인지 아는 당신을 위한

 옛날 사람들은 전쟁이나 음악처럼 ​인간에게 익숙한 것에도 신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렇다면 ‘돈의 신’도 있을까요?

 

“어, 대한민국에는 있는데..?” ​

 

 그렇게 생각한 이승환은​ ‘돈의 신’을 제목으로 내건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그 분’의 스위스 비밀계좌를 추적하는 주진우 기자, 다양한 사회 문제를 노래로 풀어내는 래퍼 MC메타가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승환이 이런 노래를 만들 정도로 정치, 사회 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이명박 전 대통령 때문 이었습니다.

 JTBC <뉴스룸> 에 출연한 이승환은 “‘경제 대통령’으로서 허무맹랑한 공약을 내걸고 당선 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모습이 이상해서 우리 사회에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승환은 2015년 10월에 세월호 참사를 ​ 추모하기 위해 ‘가만히 있으라’라는 곡을 만들었는데요. 곡의 지적재산권을 포기하며 자유롭게 2차 창작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제 이승환이 노래에서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궁금해지는데요.. 소리만큼 내용도 시원한 이승환의 록 오페라,​ ‘돈의 신’을 한 번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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