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우리만의 빛으로 세상을 물들이다… ‘2023 트로이카’
동대문구 3개 대학 연합 축제 ‘2023 트로이카(TROIKA)’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트로이카(TROIKA)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동아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축제는 ‘2019 트로이카’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에는 대학 간 비대면 교류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행사명은 ‘Let’s color’로 코로나19 여파로 어두웠던 세상을 3개 대학의 빛으로 물들이며, 연대를 도모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2023 트로이카에서는 사흘간 각각 공연, 학술 문화행사, 체전을 뜻하는 악동(樂動)제, 감동(感動)제, 역동(逆動)전이 개최됐다. 악동제는 각 대학별 동아리 공연, 응원전 및 연예인 공연으로, 감동제는 사진전, 시사·경제 토론대회, 청년정책공모전, 동대문 책마당, 그리고 역동제는 남녀 축구, 농구, 테니스, e-스포츠 경기로 이뤄졌다. 11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는 시작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경희대학교 학무부총장,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인재개발처장 등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