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29일부터 다음날 30일까지 진행되는 가톨릭대학교 봉사 기관 동아리 가대사랑의 ‘기부정류장’ 부스가 김수환관 1층에서 진행된다. 기부 정류장은 본교 학생들에게 기부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기부라는 것을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체험 부스이다. 가대알리와의 인터뷰에서 가대사랑 배유나 회장은 “가대사랑은 학교 소속 기관동아리로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소액 모금 행사를 매번 열고 있다. 올해는 ‘게임’이라는 요소를 토해 기부가 학생들에게 더 쉽게 다가가도록 기획했다”며 행사를 기획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더하여 배유나 회장은 “기관 동아리다 보니 조금 더 자유로운 주제로 다양하게 준비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저희 행사를 즐겨주시고 기부의 의미를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가대사랑의 ‘기부 정류장’은 내가 생각하는 기부에 대해 작성하는 부스, 3천 원 이상 기부하면 뽑기를 통해 곰인형과 같은 다양한 가톨릭대의 굿즈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가챠 경품 부스, 기부처 투표 부스로 이루어져 있다. 조우진 기자(nicecwj1129@gmail.com)
[편집자 주] 가대알리는 가톨릭대 총학생회 ‘파도’가 개최한 2학기 전체학생대표자 회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다양한 학내 현안이 깊이 있게 논의된바, 학우들에게 그 내용을 자세히 알리고자 두 차례에 걸쳐 기사로 보도합니다. 1편에서는 총학생회칙, 총선거세칙 부분 개정의 건과 예결산특별위원회 감사 인준의 건을 깊이 있게 보도합니다. 지난 25일, 김수환관 2층 K267호에서 제32대 총학생회 ‘파도’(이하 총학)가 2학기 정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를 개최했다. 대의원 147명 중 84명이 참여해 정족수를 충족했다. 전학대회는 △자유전공특별위원장 인준의 건 △총학생회칙 부분 개정안 △총선거세칙 부분 개정안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 결산보고 △ 중앙운영위원회 결산보고 △제45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결산보고 △예결산특별위원회 2024년 상반기 감사 보고 △생활과학대학 예산안 인준의 건 △총학생회비 인상에 관한 건 △체육대회 추진에 관한 건 등 총 10개의 안건이 상정되어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주로 논의된 안건은 △총선거세칙 부분 개정안 △총학생회비 인상에 관한 건 △체육대회 추진에 관한 건이었다. “자유전공학과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먼
[편집자 주] 가대알리는 가톨릭대 총학생회 ‘파도’가 개최한 2학기 전체학생대표자 회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다양한 학내 현안이 깊이 있게 논의된바, 학우들에게 그 내용을 자세히 알리고자 두 차례에 걸쳐 기사로 보도합니다. 2편에서는 △총학생회비 인상에 관한 건 △체육대회 추진에 관한 건을 깊이 있게 보도합니다. 총학생회비 인상…”학생자치의 독립성 확보를 위한 재정 독립이 필요해” 이날 회의에서는 총학생회비에 대한 인상의 건이 상정됐다. 현재 학생회비는 1년에 1회, 2만 원의 금액으로 책정돼 운영되고 있다. 정재민 총학생회장은 “다른 대학에 비해서 학생회비를 내는 횟수와 금액 자체가 적은 편이며, 인천대와 서울시립대가 1년에 4만 원을 받는 사례가 있다”면서, “학생회비 인상은 학생처에 배당되는 금액이 현저히 적고, 가천대학교가 4~5배 넘는 금액으로 운용 중이라면서 다양한 행사와 축제 준비를 위해 인상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차지민 사회복지학과 회장은 “총학생회비 인상보다는 납부 독려를 통한 것이 해결책이 되지 않겠냐”고 질의했다. 정재민 총학생회장은 “학교 재학생은 7천명이며, 현재 중앙집행위원회에 오는 금액은 6천만 원 안팎으로 이를 통해 운영하는
지난 25일 가톨릭대학교 전체학생대표자 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18일에 발의된 △총선거세칙 부분 개정안이 83명 중 △찬성 80명 △반대 1명 △기권 2명의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 되었다. ‘총선거세칙 부분 개정안’의 내용은 기존 50%(과반수) 이상의 개표가 이뤄져야 개표가 가능했던 것을 이번 개정안을 통해 33%(1/3)의 개표율만으로도 개표가 가능하게 비율을 낮추는 것이다. 개정안의 통과로 다가오는 총학생회 선거 및 단과대학, 총동아리연합회 선거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이외에도 개정안 통과로 인해 각 학과의 선거세칙 역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재민 총학생회장은 개정안 통과 이후 가대알리와의 인터뷰에서 “작년부터 학생사회에서 뜨거웠던 화두였고, 오늘 전학대회에서 나온 의견처럼 학생자치가 활성화 된다면 개표율 규정 자체를 없애는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의미있는 첫걸음, 한걸음이다라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총선거세칙 부분 개정안의 전학대회 투표 전 의견 나눔 시간에 이와 관련한 여러 의견 역시 함께 의논되어 의미가 있었다. 먼저, 차지민 사회복지학과 학생회장은 “총선거세칙 부분 개정안 근거 중 유학생
가톨릭대 총학생회 '파도'가 지난 18일 ‘총선거세칙에 관한 개정안'을 발의했다. 가톨릭대 총학생회 ‘파도’는 총선거세칙 개정안 발의에 앞서 지난 10일(화)에 니콜스관(N관) N319에서 ‘총선거 세칙에 관한 개정안‘과 관련한 공청회를 실시했다. 가대알리는 당시 공청회 현장과 개정안의 내용을 취재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총학생회장단, 단과대학, 총동아리연합회 회장단 선출시 개표율이 과반수가 넘어야 개표가 가능하던 규정을 1/3이 넘으면 개표가 진행되는 것으로 하향 조정하는 안이 담겼다. 가톨릭대학교에서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다양한 이유로 학생 자치에 대한 관심도가 저하되고 있다. 특히 총학생회 선거에서 개표율이 과반수를 넘지 못해 번번이 선거 자체가 무산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 최근 학내 커뮤니티(에브리타임)에서도 개정안과 관련하여 물어본 게시물에서 한 학우가 남긴 “(개표율을 하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댓글이 5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공청회에서 정재민 총학생회장은 “학생 자치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개표율이 계속 유지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이 많았다”라며 기존 투표 방식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그는
무더운 여름철이 이제 끝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추석 때 구운 전처럼 맛있게 익어가는 단풍을 배경 삼아 연인과 함께 감성 가득한 피드를 찍을 수 있는 가톨릭대 주변 데이트 코스를 기자가 직접 다녀보며 추천해 본다. 가을 감성 피드로 채워볼까! <항동철길> 출사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항동철길은 가톨릭대학교에서 25분 정도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다. 이곳은 2015년 구로구의 항동지역을 통과하는 오류선의 일부를 공원으로 만든 곳으로 항동저수지와 오색정원, 푸른 수목원 등의 공간들이 존재한다. 특히, 공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오류선 구간은 가을에 연인과 함께 걸어보며 감성적인 사진으로 가득 채우기 좋은 공간이다. 철로를 따라 산책하며 간이역 앞에서 연인과 함께 가을 감성을 가득 채우는 데이트를 해보는 건 어떨까? 언제든 여유로운 커피 한잔과 함께 <역곡공원> 이미 가톨릭대학교 학생들에게 유명한 역곡공원은 휴강 시간 때에 연인과 함께 산책을 즐기며 수업 중 지친 몸을 달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가을 단풍을 구경하기에 좋은 그네 의자와 정자, 단상이 있어 가벼운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