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현재, 우리학교에서 가장 낡은 건물은 무엇일까?외대생 중 십중팔구는 아마 도서관을 꼽을 것이다.마침내 지난해 스마트 도서관 건립을 위한 모금이 시작됐다.그런데,그 후 1년이 지난 지금 새 도서관의 행방은 아직도 감감무소식이다. 우리학교 도서관,대체 어디까지 온 걸까? 기존 도서관에 대한 불만은 사실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외대생 커뮤니티 ‘훕스라이프’에 올라온 도서관 관련 불만들. 먼저현재 도서관에서 수용할 수 있는장서 수가 이미 한계를 넘어서서 책꽂이가 부족한 정도의 실정이다. 실제로 도서관 2~3층에 가보면 책이 꽂힌 북 카트 위에‘아르바이트 하는 학생들은 이 책을 서가에 꽂지 마세요’라고 쓰인 종이가 한 장 놓여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책꽂이가 부족해 도서를 더 이상 꽂을 수 없어 북 카트에 진열해놓는 것이다. 1950~60년대, 심지어는 그 이전에 출간된 낡은 도서들이 책꽂이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이유다. 장서의 보관도 문제다.책들을오랫동안 깨끗하게 보관하려면 온도와 습도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 도서관의 환기 시설과 온도 조절 시스템은 도서의 품질을 유지하
#커뮤니티 춘추전국시대 정문에 가면 후문이 보인다고 했던가, 10분 정도를 할애하면 웬만한 건물은 다 구경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캠퍼스를 자랑하는 외대. 잔디광장에 10명 이상만 모여 있어도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바람에 학교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무대를 온라인으로 옮긴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훕스라이프, 디시 외대갤, 에브리타임, 대나무숲, 어둠의 대나무숲에 이르기까지 외대생들의 온라인 커뮤니티는 절대강자 없이 다양한 모습으로 외대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쯤 되면 커뮤니티 춘추전국시대라 불러도 되겠다. 이에, 알리는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커뮤니티들을 하나하나씩 파헤쳐 보기로 했다. #1 “아 옛날이여!” 훕스라이프(www.hufslife.com) <고령화현상은 어디서나 문제이다>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명실상부한 외대의 대표 커뮤니티인 훕스라이프. 하지만 그곳은 생각보다 황량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던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고 영광스런 시절을 추억하는 몇몇 고학번들이 남아있을 뿐, 오랜 시간동안 축적된 정보들이 유물처럼 널려 있었다. 메인 커뮤니티인
선거 무산부터 비대위 설립까지 : 서양어대 비대위 구성 타임라인 - 4/5 : 김규리 후보(서어 14), 서양어대 학생회장으로 당선 - 4/17 : 서양어대 운영위원회, 김규리 당선자 사퇴 요구 서양어대 운영위원회는 김규리 학생이 선거 전인 2016년 3월 25일 휴학을 신청하였고, 따라서 서양어대 학칙 11조에 따라 정회원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상태였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근거하여 서양어대 운영위원회는 선거 무산을 선언하고 김규리 학생의 사퇴를 요구하였다. -4/18 : 서대 선거관리위원회, 선거 무효 공고 서대 선거관리위원회는 김규리 학생이 3월 25일에 휴학을 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서대 학생회칙 11조, 서대 선거시행세칙 6조에 의하여 김규리 후보는 정회원 자격, 피선거권을 상실하였으며 따라서 제 50대 서양어대학 학생회장단 재선거는 무효가 되었다. - 4/20 : 서양어대 비대위장단 모집 공고 선거가 무산됨에 따라 서대 운영위원회는 비대위 구성을 위해 비대위원장 및 부위원장 모집을 공고하였다. -4/26 : 서대 비대위장 이슬 당선 비대위장단 후보로는 김나현(프랑스어학부, 15) / 박찬훈(러시아어과, 15) 과 이슬(스칸디나비아어과, 13
어느새 우후죽순처럼 등장한 외대앞 코인노래방.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단돈 몇 백 원으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오케스트라급 사운드를 제공하는 곳은? 똑 같은 노래를 불러도 가장 점수가 후한 곳은? 노래방 마니아들을 위한 외대앞 코인노래방 4곳 공략! 1. 귀일만두 옆 지하 1층 <코인노래연습장> 금액 1000원 – 4곡 500원 - 2곡 300원 - 1곡 100원X6개 – 2곡 태진미디어 1~2인용 방 12개. (가장 안쪽 방은 조금 더 넓다.) 자판기 O 동전교환기 O 에어컨 대신 방마다 작은 선풍기가 있다. 여름엔 좀 더울 듯. 방마다 자동 방향제가 있다. 화장실이 외부에 있다. 청결도 ★★☆☆☆ 2. 한잔어때 건물 3층 금액 1000원 – 4곡 500원 - 2곡 300원 - 1곡 100원X6개 – 2곡 태진미디어 2~3인용 방 19개 자판기 O 동전교환기 O 내부 화장실 O 돈을 넣으면 퀴즈가 나온다(…) 문제를 맞춰야 노래를 시작할 수 있다. 에코, BGM, 마이크 음량을 조정할 수 있다. 외부에 에어컨 있음. 방마다 작은 송풍구가 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