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성사된 서울캠퍼스 정기총회 현장(사진 - 외대알리)
오늘(29일) 잔디광장에서 상반기 정기학생총회가 정족수 860여명을 넘어 3년만에 개회됐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이 참여하는 총장선출제도 마련, 학내 권력형 성폭력 근절을 위한 6대 요구안과 학사제도협의회 신설, 학습권 보장 요구, 교육 환경 개선 촉구 및 자치 공간 공간권 보장 요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내리는 빗속에서도 정기총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외대생들(사진 - 외대알리)
다만, 갑자기 내리는 비 때문에 차질없이 진행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총학생회에서는 총회 참석자들에게 자리를 지켜달라 당부를 하고 있으며, 참석자들은 우산을 쓴 채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박율지 기자(piaolich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