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8 (월)

대학알리

한국외국어대학교

3년 만에 돌아온 한국외국어대학교 가을 대동제

: 28일부터 3일간 ‘QUINQUATRIA: Light up’ 개최
: 학과 부스 운영, 연예인 초청 공연과 상권 플리마켓까지 성황리에 마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가 지난 9월 28일에서 30일까지 사흘간의 가을 대동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명 ‘QUINQUATRIA: Light up’은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인해 희미해진 우리의 빛을, 잃어버렸던 대학생활의 로망과 활기를 다시 한번 눈부시게 밝혀내자는 의미이다. 이번 축제는 학과 부스와 연예인 초청 공연, 스트릿훕스파이터, 스포츠 교류전, 인권문화제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된 학과 부스에서는 맛있는 음식들과 음료, 재밌는 체험과 게임들이 마련됐다. 경영학과 20학번 박 모 학우는 “학과의 특색이 담긴 부스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축제가 계속 대면으로 진행되면 좋겠다”고 축제 소감을 전했다. 

EICC학과 박주연 학우는 “이문동 주변 상권의 플리마켓을 구경하며 이문동에 대해 더 잘 알게됐다”고 전했다. 

 

 

29일과 30일에는 댄스 경연 대회 ‘스트릿 훕스 파이터’와 ‘FBS 가요제’, 그리고 동아리 공연이 펼쳐졌다. EICC학과 박주연 학우는 “학우들의 공연을 보며 ‘나도 저런 동아리에 들어가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축제 부스와 공연 모두 만족스럽게 즐겼다”고 전했다. 

 

 

연예인 초청 공연도 잇따랐다. 29일에는 가수 스텔라장과 쿠기, 30일에는 카더가든과 청하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운동장 무대에서 공연했다. 축제에 참여한 스코틀랜드 출신의 Isolde 학우는 “다시 대면 축제를 즐기게 돼 너무 즐거웠다”며 “특히 관객들이 서로 배려해 안전하게 공연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류효림 기자(andoctober@naver.com)

최서연 기자(chltjdus@hufs.ac.kr)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