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만 대학생을 위한 국내 1위 대학생 서비스 에브리타임!’ ‘전국 398개 캠퍼스 재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은 대학생들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이다. 에타를 통해 대학생들은 시간표 작성, 같은 캠퍼스의 학생들 간의 익명 커뮤니티, 학교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하는 등 많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또한 매우 많다. 2011년에 출시된 에타는 전국 398개 캠퍼스를 지원하며 현재까지 449만 명 이상이 가입했다. 게시글 수만 해도 7억 8천만 개를 넘어가고 있다. 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A 씨 역시 에타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 A 씨는 주로 학점 계산기, 시간표 작성, 커뮤니티 기능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A 씨는 에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에타의 여러 기능이 유용한 것은 맞지만, 에타에서 익명의 사람들은 모두가 자신의 감정을 그냥 배설해요. 마치 ‘변기’ 같아요.” 완벽한 익명 시스템과 자율? 앞서 A 씨가 ‘익명의 사람들은’이라고 말한 것처럼 에타의 거의 모든 소통은 익명으로 이뤄진다. 이러한 ‘완벽한 익명 시스템’은 에타가 강조하는 기능 중 하나로, 작성된 게시물이나 댓글, 1:1 대화 내용
*편집자주: [대학알리]가 서울시NPO지원센터의 '비영리스타트업 4기 지원사업' 활동을 조명합니다. 지난해 '비영리스타트업 3기'로 선정되어 활동했던 경험을 되살려, 공익활동에 첫발을 내딛은 '비영리스타트업 4기' 6개 팀의 모습을 담아갈 예정입니다. 지난 7월 3일 포레스트 구구에 비영리스타트업 4기가 함께 모였습니다. 첫 교육으로 진행된 주제는 <비영리스타트업 온라인 활동 시작하기>인데요. 적정마케팅연구소 김철환 소장님과 함께 비영리 단체로서 온라인 활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디지털 캠페인이 무엇인지, 캠페인의 이슈를 매력적으로 어떻게 스토리텔링 하는지 등 온라인 활동 전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온라인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시기인 만큼 교육에 참여한 비영리스타트업 4기 팀들도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현장이었습니다. 강의는 크게 두 파트로 진행되었는데요. 전반부는 비영리의 디지털 캠페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후반부에서는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의 조건은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PART 1. 비영리의 디지털 캠페인 먼저 강의의 첫 시작은 디지털 캠페인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흔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