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학기 개강에 앞서 장애학생의 원활한 수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 인력 모집이 진행된다. 그러나 지원이 저조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애학생지원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장애 학생과 같은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 모집에 나서고 있지만, 1차 안내만으로 인원이 충원되는 경우는 드물다. 이후 2차, 3차 안내를 거쳐도 인력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개별적으로 전화를 돌리기도 한다. 센터 관계자는 “필요 인원이 10명이라면 평균적으로 6명 정도만 모집되고, 나머지는 일일이 연락해 설득해야 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장애학생 교육지원 활동은 ▲수업 중 필기 제공 ▲중요 공지사항 전달 ▲이동 지원 등이다. 이 가운데 이동 지원은 장애 유형에 따라 포함되지 않을 수 있으나, 포함될 경우 해당 인력은 구하기가 더욱 까다롭다는 것이 센터의 설명이다. 교육 지원 인력으로서 활동할 경우, 해당 수업 시간이 근로 시간으로 인정돼 2025년 기준 시간당 10,100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필기 지원의 경우, 지원 인력 학생의 요청에 따라 자택에서 보완 작업을 수행하는 추가 근무도 가능하다. 이처럼 실질적인 보상 체계가 마련되어 있
[편집자의 말] ‘성지’라고 하면 흔히 메카 혹은 예루살렘을 떠올릴 겁니다. 그런데 알고 있나요? 서강대(이하 ‘본교’) 캠퍼스 안에도 ‘성지’가 있다는 사실을. 이번 기사에서는 학교에 다니면서도 몰랐을 본교의 명소, ‘노고산 성지’를 소개합니다. 노고산 성지는 정문과 가브리엘관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이정표에도 분명 적혀 있으나 소나무에 둘러싸여 있기도 하고, 다들 강의를 들으러 가기 바쁜 탓에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 그러나 노고산 성지는 지난 2018년, 교황청의 승인을 얻어 국제 순례지로 선포된 천주교 서울 순례길 코스 중의 하나이다. 한국에서 천주교 포교에 앞장섰던 이들을 모셔 놓은 뜻깊은 공간인 것이다. 그 역사는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랑스 선교사였던 앵베르 주교와 모방 신부, 샤스탕 신부는 선교를 위해 1836년과 이듬해 바다를 건너 조선 땅에 닿았다. 제대로 먹지도, 씻지도 못한 채 험한 산길을 다니며 포교했던 이들의 노력으로 조선의 천주교 신자는 1년 만에 9천 명으로 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 김대건도 이때 이들의 도움을 받아 마카오로 유학을 갈 수 있었다. 현재 김대건 신부의 성상이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의 한 자리에 설치된
대학생들은 누구나 자유로운 캠퍼스 생활을 꿈꾼다. 고등학교와는 달리 출석이나 수업 방식에서도 자율성이 보장되며, 각자의 일정과 리듬에 맞춰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와는 달리, 고등학교와 유사한 수준의 엄격한 학사 규정을 운영하며 ‘고등학교 같은 대학교’라는 별명이 붙은 학교가 있다. 바로 서강대학교(이하 ‘본교’)다. 특히 본교의 학사 규정 중 △지정좌석제 △FA제도(출석유급) △유고결석 인정 기준은 타 대학에서 보기 드물 정도로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다. ‘서강고등학교’라는 자조 섞인 별칭으로 불리는 이유다. 이러한 본교의 학사운영은 실제로 학생들의 대학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다른 대학과 비교했을 때의 차별성과 장단점은 무엇일까. I 본교의 3가지 학사규정 첫 번째, 본교의 지정좌석제는 개강 1주일 후 곧바로 시행되며, 각 강의실 내 좌석을 학생별로 고정 배정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학생이 본인의 지정 좌석에만 착석할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수업의 질서와 집중도를 확보하고 출석율을 높이는 취지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개강 직후 선착순으로 자리를 선택하거나 배정받게 되며, 이후 수업이 끝날 때까지
우리나라의 대학 수업은 보통 교수가 일방적으로 전달한 정보를 학생들이 받아들이기만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배우는 내용이 전문적이고 깊이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고등학교 수업과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그러나 서강대학교의 ‘탐구공동체’ 강의는 다르다. 탐구공동체는 교수와 학생 공동체가 강의실 내외에서 자유롭게 상호작용하는 ‘경험’ 중심의 학습 모델이다. 이를 통해 기술혁신으로 정보와 지식의 생성이 자동화되는 시대에 대학생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창의적 사고력 및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게 돕는다. 탐구공동체는 총 8주의 과정으로 1.5학점을 이수하게 되며, 다른 강의와 다르게 절대평가로 성적을 매긴다. 또한 팀 활동보고서(최소 6회), 최종보고서, 최종산출물, 최종발표영상, 개인성찰일지를 모두 제출하면 활동비(10만 원)와 활동증명서를 지급한다. 탐구공동체 강의 중 하나인 ‘재즈와 현대사회’ 는 재즈와 사회문제를 함께 공부하는 특이한 강의다. 이 강의는 교수자가 일방적으로 강의를 이끄는 대신, 질문을 던짐으로써 학생들의 사고와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자유롭게 음악과 사회의 다양한 분야(기술, 문학, 영상, 노동 등)에 대해 토론한다.
서강대학교 후문 맞은 편에 있는 마포여성동행센터에서는 여성·가족 활동을 지원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마포구민의 사회 참여와 역량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마포여성동행센터’는 양성평등 정책의 일환으로 세워졌다. 마포구는 서울 자치구 중 여성 인구 비율이 53.8%(2025년 5월 주민등록통계 기준)로 가장 높다. 마포구는 이러한 지역의 특성을 살려 여러 양성평등 정책을 펼쳤다. 그 결과 마포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2012년부터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고, 이는 2027년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4월 개관한 마포여성동행센터는 기존 마포구치매안심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세워졌다. 주요 시설은 ▲공간3월8일(1층) ▲중회의실, 소모임실 1,2,3, 사무실(2층) ▲다목적실, 공유거실 괜찮아(3층) ▲옥상정원(4층)이다. 특히 ‘공간3월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공간에서는 주민을 위한 교육, 행사, 전시 등이 열린다. 또 성평등 추천 도서와 각종 프로그램 안내 자료도 볼 수 있다. 또한 마포구 여성 양육자를 위한 생활정보 교류 및 커뮤니티 공간인 ‘
가톨릭대학교 제38대 총동아리연합회장단 후보로 출마한 ‘새로’가 “분위기부터 내부 운영까지 총동연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6일 니콜스관 208호에서 열린 제38대 총동아리연합회장단 후보자 공약 설명회에서 ‘새로’는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의 안정화를 목표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총동아리연합회세칙 개정 ▲예결산안・자체평가 보고서 작성 방식 수정 ▲동아리방 환경 개선 ▲예산 사용 투명화 ▲동아리와의 소통 활성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배성준 정후보자는 ‘단체의 안정화가 무엇을 의미하냐’는 질문에 “총동연이 특정 개인의 역량이나 의지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상태”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인수인계 체계를 명확히 해 조직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모든 절차를 온라인에 공개해 동아리들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안정화의 핵심”이라며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새로’의 공약이 이전 총동연 정책의 반복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실성을 근거로 반박했다. 배 후보자는 “제38대 회장단의 임기가 한 학기밖에 되지 않는다”며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사업을 벌이고 10월 다맛제까지 준비하기에는 기한이 빠듯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총동연 회
대학언론에 ‘위기’라는 꼬리표가 달리기 시작한 지도 어느덧 3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그렇다. 대학언론은 오늘도 위기다. 위기론의 지속은 ‘무엇이’ 위기인지, ‘얼마나’ 위기인지, ‘어떻게’ 이 위기를 헤쳐갈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조차 희박하게 만든다. [대학언론 대담]은 방향 전환의 시도다. 늘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는 대학언론인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들이 느끼는 어려움, 그들이 느끼는 뿌듯함, 그들이 느끼는 문제점, 그들이 떠올린 해결책을 듣는다. 정답은 없다. 명확한 해결 방안도 없다. 그럼에도, 그들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많은 대학언론인들은 이야기한다. 대학언론은 존재해야 한다고, 대학언론은 필요하다고 말이다. 이제 필요한 것은 ‘왜’와 ‘어떻게’다. 대학언론은 왜 이어져야 하는가? 대학언론은 어떻게 이어져야 하는가? 대학언론은, 어디로 가야하는가? Q.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강예본(강) : 안녕하세요, 올해 2학기부터 <이대학보> 편집국장을 맡게 된 기독교학과 22학번 강예본입니다. 노우주(노) : 안녕하세요, 역시 2학기부터 <이대학보> 디지털콘텐츠마케팅부 부장을 맡게 된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24학번 노우주입니다. Q.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김 씨는 학생식당 식단표를 살피고 있다.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김 씨는 메뉴 중 갑각류 알레르기를 일으킬 만한 음식은 없음을 확인하고 음식을 받아 자리에 앉았다. 과거 메뉴에 있던 아욱국에 새우가 들어있는지 모른 채 먹었다가 곤혹을 겪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알레르기 관련해 학생식당에 선뜻 연락하기 어려워 도시락을 먹거나, 문의하고 싶어도 문의하는 방법 자체를 모르는 학우도 있다”고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대학 내 학생식당의 알레르기 성분 관련 대책이 부실해 학식을 이용하기 어렵다는 논란이 제기되는 이유다. 학교급식법 제16조 제3항은 ‘학교의 장과 그 소속 학교급식관계교직원 및 학교급식공급업자는 학교급식에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식재료가 사용되는 경우에는 이 사실을 급식 전에 급식 대상 학생에게 알리고, 급식 시에 표시하여야 한다’고 적시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급식법은 초·중·고등학교에만 적용되는 법으로, 대학교는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알레르기 관련 영양성분을 표기할 의무는 없다. 이와 관련해 각 대학교에서는 식단표에 영양사와 알레르기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을 표시해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가 들어있는
[편집자의 말] ‘캠퍼스 릴리전’는 사이비 종교의 대학가 포교가 증가한 만큼 피해를 막고자 올바른 종교에 대해 알리는 코너입니다. 신학 전공인 기자와 대학생 종교인의 만남을 통해 올바른 종교와 가치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대학생의 종교 참여 비율은 갈수록 하락하고 있다. 2022년 11월 학원복음화협의회에서 발표한 <2022년 대학생 의식과 생활에 대한 조사연구>에 따르면 대학생 중 종교인의 비율은 개신교, 불교, 천주교를 합쳐 평균 8.6%로 나타났다. 자세히 보면 개신교 14.5%, 불교 6.6%, 천주교 4.9%로 나타났으며 무종교인 숫자는 2017년 67.7%에서 2022년 73.7%로 대학생의 탈종교화 현상이 가속화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종교를 아예 포기하고 싶다”라는 질문에는 2017년 7.8%에서 2022년 13.7%로 약 6%로 증가했다. 이는 전반적으로 종교에 관해 대학생 사이에 부정적 이미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구교형 목사는 “젊은 세대들이 떠나간다는 것이 종교인이 되기 싫은 것이지 신앙과 영성을 버린 것은 아니다”라며 “종교인들이 젊은 세대들이 나누고 싶어 하는 주제와 그들이 생각하는 신앙과 종교를 찾아가야 한다”라고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내에는 각양각색의 근로장학생과 장학금이 존재한다. ▲한국외대 장학금의 구분 (사진=한국외대 장학금지급규정 中) 그중 현재 한국외대의 장학금 중 교내 근로의 형식을 빌려 지급되는 장학금은 △저소득층장학금 △근로장학금 △국고장학금으로 총 3가지이다. ▲ 저소득층장학금의 구분 (사진=한국외대 장학금지급규정 中) 저소득층장학금 중 근로장학의 영역은 학과(부)장특별장학금이 유일하다. 학과(부)장특별장학금의 지급 기준은 정성평가의 영향이 강하다. 최소 조건은 존재하지만 직접적인 수혜 대상자는 성적, 학과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학과장이 직접 선발한다. 수혜 인원은 각 단위별 모집 인원에 비례하여 배정된다. ▲ 근로장학금의 구분(출처=한국외대 장학금지급규정 中) 근로장학금은 교내근로장학과 교내근로(학습 지원)장학으로 나뉜다. 교내 *TA 선발 여부가 이 둘의 가장 큰 차이이며 교내근로장학의 장학 혜택 기준이 더 구체적이다. 전자는 노동임금의 성격이 강하지만 후자는 교육봉사에 대한 대가성 장학금의 성격이 두드러진다. 교내근로장학을 수여하는 교내 행정 기관으로는 입학처, 정보전략팀, 발전협력팀 등이 존재한다. *TA(Teach
외대알리(이하 본지)는 1편에서 보도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입학처 이일규 팀장 외 2인과 한국외대의 입결 하락과 대안에 대한 대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입학처는 이공계 쏠림 현상으로 우수 학생을 선발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한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수 학생을 모집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행 정시 선발 방식에 대한 본지의 지적에는 일부 수긍하면서도 종합적 고려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외대 입결 소폭 하락한 것은 맞아, 하지만 일부 자료는 잘못된 자료” Q. 현재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올해 외대의 몇몇 학과(ELLT학과 등)의 평균 백분위가 80% 초반대까지 내려갔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실제로 대교협이 운영하는 대학어디가 홈페이지에 공개된 과목별 백분위를 단순히 나눠서 계산해 보면 입결이 상당히 낮은 것처럼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ELLT 학과 등 몇몇 학과의 평균 백분위가 80% 초반대까지 하락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대학어디가’에 공개된 국어, 수학, 탐구 과목의 백분위를 단순히 나눠서 계산하는 것은 잘못된 계산입니다. 작년까지 ‘대학어디가’는 최종 등록자 상위 70%의 국수탐 평균 백분위 점수를 공
지난 6월, 대학교육협의회가 운영하는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 홈페이지에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의 입결*(이하 외대 입결)이 공개되었다. 작년에 비해선 다소 잦아들었지만, 올해 역시 외대 입결은 각종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에서 회자되었다. 특히 올해는 여러 커뮤니티에서 학생들이 인식하던 기존 대학 서열과는 다소 다른 대학별 입결 순위 자료가 공유되었다. 이에 자료를 접한 본교의 학우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입결: 입시 결과의 줄임말, 입시가 끝난 뒤, 수능백분위를 바탕으로 형성된 합격생들의 성적대를 지칭하는 용어 외대알리(이하 본지)는 외대 입결 하락의 원인과 대안을 [1], [2]편에 걸쳐서 짚어본다. [1편]에서는 외부 입시전문가 윤도영(現 윤도영에듀 생명과학 강사, Telegnosis 대표)와 이상곤(입시 교육 채널 랑샘 TV 운영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입결은 왜 중요한가 재학생의 입장에서 ‘입결의 중요성’은 와닿지 않을 수 있다. 재학생이 된 후 다수의 관심사는 수능 성적과 내신 성적에서, 학과 교육과정이나 우리 대학이 사회에서 거두는 성과 같은 이슈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입생들의 ‘입결’은 우리 대학의 대외적인 인식, 수험생들
대학언론인 네트워크(의장 원지현)가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와 대학언론법 제정 및 후속 입법 방향 논의, 비민주적 학칙 개선 및 대학 민주주의 강화 방안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언론인 네트워크는 대학언론의 실태, 초헌법적 내용의 학칙 등 대학 사회의 구체적인 현황 및 문제점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더불어민주당 측에 제안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원지현 의장, 차종관 자문위원과 김봄이 전 경기대학교 신문편집국 편집국장이 참여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에서는 봉건우 위원장, 이동원 수석 부위원장, 진우성 사무국장, 이윤상 사무 부국장이 함께했다. 대학언론인 네트워크는 이번 정책 구성에 이전 대학언론법 입법간담회 내용을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차종관 자문위원은 “입법간담회 당시에도 대학언론법에 대한 우려 사항이 있었고, 여러 학보사에서도 기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짚어 주셨다”며 “이번 정책은 이러한 피드백을 반영해서 만든 수정안”이라고 설명했다. 대학언론법 통과를 넘어 대학언론인 네트워크가 집계한 자료에 따
[편집자의 말] ‘캠퍼스 릴리전’는 사이비 종교의 대학가 포교가 증가한 만큼 피해를 막고자 올바른 종교에 대해 알리는 코너입니다. 신학 전공인 기자와 대학생 종교인의 만남을 통해 올바른 종교와 가치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대학생의 종교 참여 비율은 갈수록 하락하고 있다. 2022년 11월 학원복음화협의회에서 발표한 <2022년 대학생 의식과 생활에 대한 조사연구>에 따르면 대학생 중 종교인의 비율은 개신교, 불교, 천주교를 합쳐 평균 8.6%로 나타났다. 자세히 보면 개신교 14.5%, 불교 6.6%, 천주교 4.9%로 나타났으며 무종교인 숫자는 2017년 67.7%에서 2022년 73.7%로 대학생의 탈종교화 현상이 가속화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종교를 아예 포기하고 싶다”라는 질문에는 2017년 7.8%에서 2022년 13.7%로 약 6%로 증가했다. 이는 전반적으로 종교에 관해 대학생 사이에 부정적 이미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구교형 목사는 “젊은 세대들이 떠나간다는 것이 종교인이 되기 싫은 것이지 신앙과 영성을 버린 것은 아니다”라며 “종교인들이 젊은 세대들이 나누고 싶어 하는 주제와 그들이 생각하는 신앙과 종교를 찾아가야 한다”라고
최근 '대학언론법'이 재입법 논의를 거치고 있어 대학언론인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대학언론법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발의하여 처음 등장했다. 윤 전 의원의 임기 만료로 인해 입법화되지 못하고 폐기되었으나, 지난해 11월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해 다시 입법 논의를 거치고 있다. '대학언론법', 무엇인가? 대학언론법은 정 의원이 지난해 11월 22일 발의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 제안됐다. 대학언론의 독립과 자유가 법적으로 명시되지 않아 대학언론인을 향한 학측의 권익침해 및 기사 검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고등교육법에 대학언론의 독립과 자유를 명시하는 제19조의 4를 신설하자는 것이다. 개정 내용은 ▲대학언론 설치·운영의 자유 ▲대학언론 업무 명시 ▲대학언론의 자율·독립적인 운영 보장 ▲기타 대학언론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근거 명시 등 총 4가지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 방송, 신문과는 다른 대학언론의 '공백' 우리가 흔히 접하는 방송, 신문 등은 「방송법」,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약칭 '신문법')」에 의해 독립과 자유를 인정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14년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