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안녕하세요, 표지모델입니다
예쁘게 틀어 올린 머리만큼이나 시원시원한 웃음을 띠며 인생샷을 남기고 졸업하고 싶었다는 표지모델 전수아씨. 동아리, 학생회, 해외봉사, 교환학생 등 안 해본 활동 없이 학교를 알차게 다닌 덕분에 추가학기를 다니고 있다며 웃는 그녀의 학교생활을 들어보았다. 나노신소재공학과 전수아 “다들 대학생활 로망 있잖아요” 고등학생 때 시험공부 하기 싫고, 수능이 막막할 때마다 대학 가서 할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지 않았는가. 그녀도 마찬가지였다. 수아씨의 대학생활 버킷리스트도 해외봉사와 동아리, 교환학생 등으로 채워져 있었다. 그래서 교양수업을 같이 듣던 언니의 소개로 오케스트라 동아리에서 첼로를 연주하다가 2학년 겨울방학, 세종해외나눔봉사단을 통해 라오스로 2주간 건축봉사를 떠났다. 봉사자 총 20명을 선발했는데 각각의 역할이 있었다고 했다. 문화교류팀장이었던 수아씨는 사람들에게 네일아트, 풍선공예 등을 해주거나 노래를 알려주었다. 봉사기간 동안 핸드폰을 걷어서 외부와 단절시켰는데, 그래서 밤마다 다 같이 모여서 숙소에서 수다 떨고 노는 것이 그렇게 재밌었다고 한다. 라오스의 시설이 열악하다 보니 씻다가 물이 끊기거나 정전이 되기도 하는 등 추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