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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나비 네트워크 릴레이 캠퍼스 수요시위, 성공회대학교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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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성공회대학교 릴레이 캠퍼스 수요시위 진행

 

5월 26일 수요일 오후 12시, 성공회대학교 느티나무 앞에서 평화나비 네트워크 서울연합지부 하랑나비의 릴레이 캠퍼스 수요시위가 개최되었다. 연대발언 낭독자에 한하여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고, 그 외 참가자들은 하랑나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연대했다. 성공회대학교 율동패 아침햇살의 ‘우리 하나 되어’ 공연을 시작으로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 연구소 강성현 교수와 성공회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 인권 국장 문봄이 발언했다.

 

 

연대 발언자들은 위안부 문제는 단순한 역사의 문제가 아닌 전시 상황에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문제임을 부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위안부 문제를 전쟁, 인권, 노동, 초국가적 기업이 발생시키는 환경문제까지 고려하여 다양한 시각을 통해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기도 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과 국민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원전오염수 방류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의 유사성을 문제 삼으며 범국민적인 관심을 요구했다.

 

강 교수는 홀로코스트 교육처럼 위안부 문제도 철저한 교육모델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강 교수는 성공회대학교 교양선택 과목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역사와 운동'이라는 강의를 개설하여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비대위 인권 국장 문봄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용기가 일본 정부의 사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확신하며 대학생들의 연대와 응원을 촉구했다. 끝으로 각각 인권, 인간의 존엄성, 평화로운 삶, 건강한 커뮤니케이션이 적힌 4개의 상자를 쌓아놓고 걷어차는 퍼포먼스를 하며 시위는 마무리되었다.

 

한편, 평화나비 네트워크는 27일에는 연세대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 28일 고려대학교, 내달 1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릴레이 캠퍼스 수요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취재, 글=신민철 기자(talscjf12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