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대학알리

한림대학교

안녕하세요, 표지모델입니다 :-) [법학과 하명진씨]

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림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인 17학번 하명진입니다. 저는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에요. 어떤 종류든 상관없이 이것저것 도전해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답니다. 매년 버킷리스트를 작성해서 도전을 더 구체화하고 있어요. 또한, 제 장점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그것을 긍정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이런 성격 덕분에 이번 3월호의 표지모델도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 이야기가 많은 독자 분들에게 전해진다고 생각하니 벌써 설레네요.

2. 버킷리스트를 매년 작성하신다고요, 계획적인 삶을 지향하시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사소한 것 하나하나 계획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뭔가 그래야 나의 삶이 제대로 흘러가는 것만 같고, 계획하면 마음이 편했거든요. 지금도 다음 날의 일과를 전날 밤에 다 적어놔요. ‘아침에 일어나서 비타민 먹기’ 등이요. 사실 고등학교 3학년 때도 20살이 되면 할 것들을 쭉 다이어리에 적어놨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입시 실패로 1년이 미뤄지면서 재수하는 동안 아쉬움 때문에 힘들었답니다. (웃음) 그래도 작년에 입학해서 하나하나씩 이뤄가는 중이에요.

3. 그렇다면 올해 버킷리스트 중 가장 설레는 것은 무엇인가요?

아, 여름방학에 유럽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항공권도 이미 구입해놔서 하루하루 설레면서 살고 있답니다. (웃음) 저는 아무리 예쁜 옷을 입어도, 좋은 화장품을 사도 만족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나 자신을 꾸미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돈을 모아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유럽여행을 선택했고, 17박으로 다녀올 예정입니다.

4. 표지모델 지원내용을 보면 ‘춘향선발대회’에 출전하신 경험이 있네요. 아무나 할 수 없는 경험을 하신 것 같아요!

네 맞아요. 수상할 마음으로 신청하진 않았어요. 저는 제 자신이 다재다능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하면 제 자신이 매력적으로 보이는지를 잘 알기 때문에 한번 뽐내보고 싶었던 것 같아요. 대회를 하면서 정말 다재다능한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름대로 자신감이 있었지만 자만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답니다.

5. 다재다능한 편이라고 하셨는데, 특기나 취미가 다양하실 것 같아요.

네. 춤을 좋아해요. 춤은 제 생활에 있어서 큰 활력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무용을 해왔고, 지금은 사당역에 있는 ‘1997DANCESTUDIO’에 다니고 있어요. 실제로 유튜브에 있는 채널이에요! 그 채널에 제가 춤 춘 영상이 올라오기도 한답니다.

6. 정말 대단하시네요. 명진 씨처럼 여러 분야의 도전을 하고 싶어도 막상 두려움이 앞서는 분들도 꽤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그렇구요. (웃음) 그런 분들께 어떤 말을 전하고 싶나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가 영화 ‘주토피아’의 주디에요. 주디는 끊임없이 도전하거든요. 아무도 해내지 못한 것을 결국 해내요. 물론 도전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누구나 겪는 일이고, 그 결과만으로 자신을 판단할 수는 없어요. 너무 형식적인 말인 것 같지만 이게 사실인걸요? 자신을 믿고 용기를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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