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1일(현지 시간) 하느님의 종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로 선종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2000년 역사상 최초 남아메리카 대륙 출신 교황이자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평소 소탈하며 약자를 위한 교황이었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약 12년의 재위 기간 약자들에게 축복을 내리며 동시에 가톨릭 내 성범죄 문제 등 가톨릭 내부 문제에 대해 개혁하고자 했던 참 종교인으로서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존경을 받았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애도하는 장례미사를 거행함과 동시에 교황 선거제도인 ‘콘클라베’와 특히 차기 교황 후보군에 대해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콘클라베는 이탈리아 17명, 이탈리아를 제외한 유럽은 36인, 북미 20인, 남미 17인, 아프리카 18인,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27인으로 구성된 추기경 135명이 대상이다. 다만, 콘클라베에 참여할 수 있는 최대 인원수는 120명이 참여할 수 있다고 규정(Universi Dominici Gregis, 요한 바오로 2세 제정)함에 따라 아직 인원수는 미정이다. 또한 투표 가능한 추기경 중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추기경이 있을 가능성이 존재해 아직 인원수를 확정 짓기는 어렵다. 유력후
‘대학언론의 독립성 확보를 위한 대학언론법 입법간담회’가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의원과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주도로 11일 국회의원회관 제6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대학언론법 입법을 주도한 정을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대학언론의 독립성과 편집권은 헌법이 보장한 언론자유에 기반한 최소한의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관한 현황 파악조차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며 “대학언론인들이 겪는 심각한 재정 부담과 반복되는 편집권 침해 문제에 대해 교육부가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제도적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대학언론의 독립성 강화가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며 “대학언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감소하고 있고, 재정 지원이 취약해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 언론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선 자율성과 지속 가능한 기반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대학언론법의 제정 이유를 밝혔다. 정 의원은 본 토론회의 개최 이유를 대학언론의 제3주체인 대학기자, 주간교수, 간사, 교육부가 이야기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더 구체적이고 실효성있는 입법 논의를 이루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전국대학생위원장 봉건우 위원장은 대학 언론법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본 국회 토론회를 개최
부처님오신날은 불교에서 석가모니가 탄생한 날로 매년 음력 4월 8일에 이를 기념한다. 불교의 가장 큰 명절로서 기념법회와 연등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6일,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흥인지문에서 조계사까지 연등 행렬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을 비롯한 한국의 불교 종단들이 모두 모여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전국 각지의 사찰과 불교단체 구성원과 신자 약 5만 명이 직접 제작한 연등으로 행렬을 진행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날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소속 서울, 경기, 인천지역 28개 대학교 불교동아리가 모여 연등 행렬을 진행했으며, 학교별로 준비한 장엄등(부처님에게 공양하기 위해 밝히는 등불, 엄숙하고 아름답게 꾸민다는 의미)과 더불어 다양한 색의 연등이 함께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 중앙회장 유주연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법(부처님의 가르침)의 큰 관심으로 새롭게 설립되는 대학교 내 불교동아리가 늘어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연등으로 행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대불련 회원들이 연등의 전통을 보존하고자 노력한 모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계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8일까지 10일간 예비수강신청이 실시된다. 가톨릭대학교(이하 본교) 학사지원팀은 2025-2학기 예비수강신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교 학사지원팀은 “우리 대학은 학생 수요중심의 교육과정을 수립해 나가고자 편제 교과목 선호도를 매학기 조사하고 있다”며, “이번 예비수강신청 결과는 단기적으로 개설과목을 정하는 근거 자료와 장기적으로 우리 대학의 중장기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참고자료로 쓰이고 있다”고 예비수강신청 목적을 전했다. 또한, “조사결과에 따라 학과에서 개설과목, 분반수, 신규강사 임용계획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예비수강신청 참여를 당부했다. 예비수강신청 신청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늘 8일로 10일간 진행되며, 재학생과 2학기 복학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청대상과목은 2학기에 편제된 모든 과목이며, 약학과 개설 과목과 사랑나누기+ 등 별도의 신청절차가 필요한 과목은 제한된다. 예비수강신청은 12~19학점 사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본 신청은 수요조사이기에 별도로 본 수강 신청을 반드시 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본교 종합정보시스템(Trinity)에 접속하여 진행할 수 있다. 로그인 뒤 ‘수업/성적’ 탭에서 ‘수강신청’ → ‘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jiff)가 시작되었다. 영화인들의 축제이자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축제이기도 한 영화제, 그중에서도 jiff만의 특징을 살펴보고 마음껏 즐겨보자! jiff는?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 한국 3대 영화제라 불리는 국제영화제이다. 26회를 맞아 57개국 224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일반 예매 오픈과 동시에 역대 최고 예매율을 기록하며 국내외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입증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달 25일 17시 기준 전체 판매분의 85% 이상이 예매됐다. 이는 좌석 거리두기로 매우 한정된 좌석을 운영했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역대 jiff 중 최고 예매 수치이며, 전년 대비 약 26.8% 증가했다. 개막식은 단 2분 38초 만에 매진, 일부 상영 회차는 예매 오픈 10초 만에 매진되며 영화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제26회 jiff는 개막일인 2025년 4월 30일(수)부터 5월 9일(금)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영화제+번화가+숙소=전주객사! jiff는 영화의거리가 위치한 전주객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편집자의 말] ‘에큐메니칼(Ecumenical)’은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뜻하는 말로 그리스어의 ‘오이케 오(οκω)’, 곧 ‘살다’라는 뜻의 단어에서 파생된 ‘오이코스’(집, 가정, 세상)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단어의 시작은 동서방 교회의 일치를 상징하는 것으로 주로 개신교 교회에서 사용합니다. 코너를 통해 종교 화합과 진정한 종교가 무엇인지 신학 전공인 기자의 눈으로 살펴봅니다. 에큐메니칼(ecumenical)이란 서로 다른 그리스도교 교파간에 일치를 추구하는 운동이다. 에큐메니칼 운동에 참여하는 그리스도교 종파는 개신교와 가톨릭, 정교회와 오리엔트 정교회(451년 칼케돈 공의회에서 결의된 교리에 대하여 반대하는 정교회) 등이며 일치를 위하여 과거부터 다양한 형태로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의 에큐메니컬 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20세기 초부터 세계적으로 종파 간 화합이 이루어졌으며 이에 따라 한국에서도 일제강점기 시기부터 개신교 교단 간 협력에 대한 이해와 움직임이 있었다. 이는 광복을 맞은 1945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분열된 한국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교의 일치를 강조하는 에큐메니칼 운동이 전개됐다. 대표적인 한국의 에큐메니칼 운동의 시
지난 2월 26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는 주교회의 교육위원회가 작년 12월 30일 고등학교 종교 교과서인 ‘삶과 종교’를, 올해 1월 30일에는 중학교 종교 교과서인 ‘청소년의 삶과 종교’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중학교 교과서인 ‘청소년의 삶과 종교’와 고등학교 교과서인 ‘삶과 종교’는 각각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승인을 받았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이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승인과 함께 심의 기구인 교육청의 승인을 받은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종교 교과서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종교 교과서를 발행 배경에 대해 조영관 신부는 “주교회의 교육위원회에서 종교 교과서 발행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게 돼 가톨릭 학교 교육 포럼에 교과서 제작을 위탁했다”며, “재작년 1월부터 중고등학교 종교 교사와 대학교 종교 교수 등이 제작에 참여하여 발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중학교 교과서인 ‘청소년의 삶과 종교’에서는 인간의 삶과 종교의 의미, 종교의 기원과 역사, 교리와 다양한 관점, 문화유산과 변화하는 사회와 종교에 대해서 다룬다. 고등학교 교과서인 ‘삶과 종교’에서는 인간과 종교의 존재의미, 다양한 종교에 대한 기원과 배경과 궁극적인 의미
원불교 기념일인 대각개교절 경축기념식이 28일 10시 원불교중앙종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왕산 성도종 종법사를 비롯한 원불교 교무들과 교도들이 참석하였다. 왕산 성도종 종법사는 경축사를 통해 “소태산 대종사께서 대각(깨달음을 얻은 것)과 원불교의 개교는 종교 창립에 그치지 않고 혼란한 세상을 밝히고 새로운 도덕 문명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새 시대의 선언”이었다며 “정신개벽의 뜻을 마음에 새기며 가르침을 실천하는 길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또한 사회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전쟁으로 인해 생명이 희생당하고 있고 정치와 경제의 불안정이 이어지며 서로에 대한 분열과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며 “물질문명의 발달이 풍요로움을 제공했지만 동시에 인간 주권을 위협하고 있다.”고도 경축사를 통해 밝혔다. 더불어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마음을 하나로, 세상을 은혜로”라 말하며 “마음의 힘을 길러서 물욕에 끌려가는 것을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불교는 4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경축 기간으로 지정해 대각개교절 전 후로 원불교 각 단체들과 교당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했다. 대표적으로 원불교 중앙종부에서 진행한 특별 기도와 성리법회 행사를 열
[편집자의 말] '에큐메니칼(Ecumenical)'은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뜻하는 말로 그리스어의 '오이케 오'(οκω), 곧 '살다'라는 뜻의 단어에서 파생된 '오이코스'(집, 가정, 세상)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단어의 시작은 동서방 교회의 일치를 상징하는 것으로 주로 개신교 교회에서 사용합니다. 코너를 통해 종교 화합과 진정한 종교가 무엇인지 신학 전공인 기자의 눈으로 살펴봅니다. 에큐메니칼(ecumenical)이란 서로 다른 그리스도교 교파간에 일치를 추구하는 운동이다. 에큐메니칼 운동에 참여하는 그리스도교 종파는 개신교와 가톨릭, 정교회와 오리엔트 정교회(451년 칼케돈 공의회에서 결의된 교리에 대하여 반대하는 정교회) 등이며 일치를 위하여 과거부터 다양한 형태로 지금에 이르고 있다. 에큐메니칼 운동은 종파 간 1:1로 이루어지거나 그리스도교 종파들이 공동으로 조직을 이루어 이루어지기도 한다. 종파 간 사례로는 가톨릭과 정교회의 화해 시도이다. 두 종교는 1054년 동서 교회 대분열 이후 1274년 리옹 공의회, 1438년 피렌체에서의 만남을 통해 일치를 시도했으나 무산되고 1964년 교황 요한 바오로 6세가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총대주교청을 방문하며
[편집자의 말] ‘에큐메니칼’(ecumenical)은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뜻하는 말로 그리스어의 ‘오이케 오’(οκω), 곧 ‘살다’라는 뜻의 단어에서 파생된 ‘오이코스’(집, 가정, 세상)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단어의 시작은 동서방 교회의 일치를 상징하는 것으로 주로 개신교 교회에서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종교 화합과 진정한 종교가 무엇인지 신학 전공인 기자의 눈으로 살펴봅니다. +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사제가 없다면, 하느님도 없다.” 이는 가톨릭사제의 모범으로 평가받는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의 말로, 그는 철저한 기도와 고해성사를 통해 평생을 하느님과의 기도와 함께하며, 청빈하고 겸손한 삶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된 인물이다. 지난 약 10년 간 그리스도교의 종교 지도자들은 교회 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사건들과 많은 구설수에 휘말렸다. 내부적으로는 신자들을 향한 권위주의적인 태도와 교회 재정에 대한 착복 등으로, 외부적으로는 신자들과 신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와 과도한 정치 참여 등으로 인해 그리스도교 신자와 그리스도교를 믿지 않는 이들까지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삼위일체 하느님을 믿고 따르며 양떼를 올바른 믿음의 방향으로 이끌어
제267대 가톨릭 교황이 탄생했다. 콘클라베(교황 선출을 위한 전 세계 추기경단 비밀회의)가 진행 중이던 현지시간 8일 오후 6시 8분경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을 알리는 흰 연기가 피었고, 교황 선출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후 선거인단 수석 부제 추기경인 도미니크 맘베르티 추기경은 성 베드로 성당 발코니에서 “Habemus Papam(교황을 얻었다)”를 외치며 새 교황의 탄생을 선언했다. 새 교황의 교황명은 ‘레오 14세’다. 레오 14세는 성 베드로 성당 발코니에서 첫 메시지와 함께 ‘Ubri et Orbi(로마와 온 세계)’에 대한 강복을 내리며 축복했다. 첫 인사로 “La pace sia con tutti voi(평화가 여러분과 함께)”를 말하며 “하느님 안에서 서로 손을 맞잡고 평화와 연대의 정신으로 함께 걸어가자”고 말했다. 또한 “모든 이의 마음에 평화가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축복을 전했다. “레오”라는 성인은 라틴어로 ‘사자’라는 뜻으로 정의를 상징하는 이름이다. 관련하여 미국의 토머스 리스 신부는 WP와의 인터뷰에서 “레오 14세라는 이름을 선택함으로써 그는 레오 13세가 기초를 마련한 교회의 가르침을 계속 이어가
성소란 ‘하느님의 거룩한 부르심’이라는 의미다. 다시 말해, 하느님께서 인간을 특별한 삶의 영역으로 부르시는 것으로 성직 성소, 혼인 성소 등이 있다. 최근 가톨릭교회 사제나 수도자가 되려는 성소자의 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배경 원인에는 사회적인 발전에 따른 변화, 저출생 시대 가정 환경 변화, 청년들의 종교 참여 감소 현상 등이 주요 하게 지목되고 있다. 실제 서울대교구와 의정부교구 사제를 양성하는 대신학교 입학자는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2022년 대신학교의 입학자는 사상 최저인 10명을 기록했고, 2024년 12명, 2025년 12명으로 감소했다. 또한, 2012년 전국 전체 신학생 수는 1285명이었지만 2022년 821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수도성소의 경우 상황이 더 심각하다. 수도성소란 수도회, 수녀회의 수사, 수녀가 되려는 성소를 의미한다. 한국 천주교회 통계에 따르면, 2012년에는 남녀 수도 수련자가 486명이었던 반면 2024년 에는 179명으로 약 10년 사이 성소자가 대폭 감소했다. 이러한 성소자의 감소로 소속 교구와 수도원 차원에서도 성소자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사제 양성을 위한
지난달 22일 카슈미르에서 과격 이슬람 무장단체의 테러로 인해 130명이나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며 인도와 파키스탄이 점차 전쟁 직전 위기로 빠지고 있다. 특히 인도가 테러 이후 “배후 세력을 가만히 두지 않겠다”며 보복을 예고했다. 6일 인도는 세계은행의 중재로 1960년 파키스탄과 체결한 ‘인더스강 조약’의 효력 정지를 선언했다. 이후 인도는 실제로 파키스탄이 수자원의 80%를 의존하는 인더스강 댐 수문을 전부 막는 파격적인 조치를 단행했다. 이에 파키스탄은 직접적인 위협을 느끼며, ‘핵 전쟁’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위협 수위는 올라갔다. 7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군은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와 펀자브주(州)의 9곳에 대해 미사일로 공격하는 ‘산두르 작전’을 개시했다. 이에 대응하여 파키스탄군은 인도 내 목표물에 보복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파키스탄 매체인 사마 TV를 통해 발표했으며, “인도군 전투기 5기를 격추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인도는 파키스탄 전역으로 무인 드론을 이용해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이중 여러 개는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도 격추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대사관은 8일 국경 근처 파키스탄 라호르와 펀자브에 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