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3 (화)

대학알리

한국외국어대학교

[9월] 영어학과 15 조재은

 

 

안녕하세요. 알리의 표지모델이 되셨는데, 소감 한마디 부탁드 립니다!

표지모델은 제가 대학생이 되어서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제가 하고 싶었던 것을 하나 더 하게 되어 기뻐요!

알리는 자주 보시는 편이셨나요?

자주 보곤 했어요. 먼저, 알리는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요 한 이슈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주고 더 자세하게 알려 주어서 좋았어요. 또한 알리의 매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데 흥미로운 주제를 매달 바꿔가며 다룬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번 달의 흥미로운 주제는 무엇일까 생각한 적도 많구요.

다양한 활동을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대학생만이 할 수 있는 활동은 최대한 제 때에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공부를 열심히 하여 학점을 높게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 활동을 하면서 얻는 것도 많다고 생각해요. 사회 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도 있고, 여러 활동을 하면서 진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갈 수 있으니까요. 이러한 경험이 쌓여서 나중에 학창생활을 돌아봤을 때도 뿌듯해할 수 있고 취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을 두 번 치셨다고 들었는데, 입시준비 하시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으셨다면?

아시다시피 수능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저는 특히 잠이 정말 많은 편이라 커피도 별로 효과가 없었고 일어서서 공부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기에 졸음을 참아내면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어요..

학교에 적응하기 어렵진 않으셨어요?

제가 그래도 활발한 성격이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터라 꽤 빨리 적응했던 것 같아요. 각종 뒤풀이나 모임 장소 에 가는 것이 재미있어서 새내기 때는 특히 많이 갔었습니다. 2학년이 된 지금은 학교생활에 대해 대부분 알게 되어 더 편하게 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장래에 되고 싶은 것이 있나요?

저는 영어를 좋아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졸업하고 나면 대사관에서 일하고 싶어요. 영어라는 게 범위 가 너무 넓고 요새 영어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본으로 하는 언어가 되어 취업 걱정을 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영어 실력을 더욱 늘리고 그 외에도 중국어나 프랑스어를 공부하여 주한 대사관에서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며 일하고 싶습니다.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으시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영어대 댄스동아리 글램을 한 것입니다. 저는 평소에 춤추는 것을 좋아했지만 대학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치열한 입시경쟁때문에 제대로 춤을 배우거나 출 기회가 없었어요. 그래서 대학에 들어오자마자 춤 동아리를 들어갔고 제가 꿈에 그리던 무대에 섰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죠. 처음 무대에 설 때에는 정말 떨렸지만 점점 자신감을 갖고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하고 싶었던 활동이어서 가장 재미있었고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활동을 동시에 하면 너무 바쁠 것 같은데… 힘들어도 열심히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있나요?

바쁘게 살게 되고 친구들과 만날 시간도 부족하게 되는 것은 사실이에요. 그러다 보니 피곤하기도 하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때도 있죠... 하지만 저는 제가 시작한 일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있기에 힘들어도 버틸 수 있는 것 같아요. 오히려 너무 한가하게 살며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바쁘게 사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바쁜 일들을 떠나 딱 일주일만 휴식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 고 싶으신가요?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듯 저 또한 여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짧을 수도 있지만 국내가 아닌 해외로 배낭여행을 가고 싶어요! 국내로는 여행갈 수 있는 기회가 많지만 해외는 많이 없고 더군다나 대학생 때 가는 해외 여행은 많은 추억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니까요. 저는 특히 보라카이나 싱가폴에 가보고 싶습니다! 예쁜 해변에서 맑은 날씨아래 휴식을 즐기면 몸도 마음도 힐링되겠죠?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있으시면 해주세요!

제가 대학에 들어와서 좋은 사람들을 사귄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학년 2학기에 들어섰네요. 딱 대학생활의 절반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멋진 대학생활 이어나가겠습니다~ 외대학생분들도 소중하고 뜻깊은 경험 쌓길 바랄게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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