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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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청춘으로 캠퍼스를 물들이다.. 봄축제 Bloom: 꿈을 피우다

학교 역사상 최대 인파가 몰린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봄축제
총학생회장 “이번 행사가 학우들이 대학생활 내에서 가장 여운이 남는 추억이 됐길 바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 캠퍼스 봄축제 “Bloom: 꿈을 피우다”가 5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Bloom: 꿈을 피우다 봄축제는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전역에서 진행된 각종 행사 부스, 푸드 트럭 아티스트 공연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봄 축제는 학생들의 꿈을 주제로 전반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축제 첫째 날인 5월 8일. 여운 꿈 연구소, 꾸물꾸물, 꿈을 찾아 Dream, 꿈이 빛나는 밤 콘텐츠가 진행됐다. 여운 꿈 연구소에서는 작성된 학생들의 꿈에 대해 작성자 학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꾸물꾸물은 학생들이 한낮에 피크닉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콘텐츠로서 8일 오전, 오후에 걸쳐 잔디광장에서 진행됐다. 꿈을 찾아 Dream에서는 민동석 전 외교통상부 제2차관과 김봉환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를 학교에 초청해 각각 국제 및 외교, 회계 및 재무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축제 첫째 날 저녁 8시 반에는 잔디 광장에서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상영하며 꿈이 빛나는 밤 콘텐츠가 진행됐다.

 

 

축제 이튿 날인 9일에는 꿈 공작소, 꿈의 정원, 아티스트 공연으로 축제가 구성됐다. 꿈 공작소는 비즈공예, 모루 인형 제작 등을 배워보는 원데이 클래스다. 9일 오후 1시부터 인문과학관 분수대 앞에서 진행됐다.

 

 

9일 17시 30분 부터는 외대 학생들의 공연이 자유롭게 이어지는 꿈의 정원 콘텐츠가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후 20시 30분부터는 아티스트 공연이 이어졌다. 초대 가수 아일릿, 싸이의 무대로 운동장은 뜨겁게 달궈졌다.

 

봄축제 “Bloom: 꿈을 피우다”는 아티스트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를 만끽한 김민정(외국어교육학부 프랑스어교육전공 22) 은 “중간고사가 끝난 해방감에 좋은 날씨, 봄축제가 더해져서 더없이 즐겁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활기가 넘치는 캠퍼스 분위기 덕에 많이 웃으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축제를 진행한 한국외대 총학생회 여운의 총학생회장 오창화(행정,21)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인파가 몰린 행사로, 제58대 총학생회는 안전을 가장 신중하게 대비했다. 개교 70주년을 맞아 외대인이 하나되는 행사를 기획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이번 행사가 학우들이 대학생활 내에서 가장 여운이 남는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했다.

 

 

정현채 기자 (good30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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